착실한 노비

194251No.524962025.06.03 09:49

출근 안하는데 출근할때처럼 새벽 5시에 눈떠져서
누워서 폰보는데 뭔가 게으른 기분이 싫어서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뭘 잔뜩 해버림.

정신차리고 보니
머리 감고 드라이 완료에
베란다에 빨래 널어놓고
방이랑 부엌 청소기 돌리고
아침먹고 설거지까지 다 해두고
보리차 끓이면서 앉아있는데 시계보니 오전 9시 50분인거.

착실한 노비 그 자체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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