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와서 5만원 내고 4명으로 식사한 과장님.

괜찮아난원래이래2017.02.11 18:58
과장급 나이면 결혼식 한두번 다녀본것도 아닐거고, 글쓴이 입장에선 본인이 잘못한게 없다해도 과장 입장에선 그냥 달갑지않은 전직장 부하직원의 달갑지않은 청첩장, 외식 찬스로 쓴 듯.
과장이 쓰레기인건 변함없는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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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2017.02.11 18:57
노답 과장새x들이 댓글에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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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입문자2017.02.11 22:30
축하하는 마음으로 바쁜시간 쪼개 들러서 축하해주신 거라면
축의금을 내지않고 식사를 하셔도 감사할 수 있겠지만..
위 내용으론 대기실도 들리지않고 예식도 안본상태로 식사만 하고 가셨다니 저 과장은 축하할 마음없이 식사만 하고가신거 같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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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7.02.11 18:57
노답 과장새x들이 댓글에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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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17.0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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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17.02.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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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난원래이래17.02.11 18:58
과장급 나이면 결혼식 한두번 다녀본것도 아닐거고, 글쓴이 입장에선 본인이 잘못한게 없다해도 과장 입장에선 그냥 달갑지않은 전직장 부하직원의 달갑지않은 청첩장, 외식 찬스로 쓴 듯.
과장이 쓰레기인건 변함없는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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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1 23:41
ㅇㅇ 이게 맞는듯

이 여직원이 과장님 결혼식에 갔을리는 만무하고 과장님자녀 결혼식또한 갈일없겠고 결혼하면 사회적인연 거의 끝난다고 생각하니

여직원쪽도 그냥 하객알바썼다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어차피 밥값 계산하는 여직원쪽이나 과장님 쪽이나 서로 이해관계자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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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리언스17.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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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17.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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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2.11 19:01
과장 옹호하는 댓글이 철학적으로는 맞는데

저건 아니지 진짜 ㅡㅡㅋㅋ 축하만 해주면 된다 싶은데도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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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쬐끔만보다공부해야겠다17.02.11 19:03
축하해주러 온게아니라 식사하러 온거네..
저걸 작성자 잘못이라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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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117.02.11 19:04
과장도 결혼해서 알만한 사람이 거 참..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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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7.02.11 19:04
상식이란게 있잖아요:)...
한두번 결혼식 가본것도 아닐테고..
정말 축하할거였다면 신부대기실 가서 인사라도 했겠죠
5만원은 마지막 양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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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킨17.02.11 19:08
과장이 잘못한것 같은건 맞네요. 와줬으니 그게 어디냐는데 신부도 안보고 바로 가족 데리고 식사하러 가신거면 사실 결혼식에는 관심없고 외식하러 오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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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17.02.11 19:10
'전'직장 사람이 결혼식을 온다는 자체가 신기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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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배17.02.11 19:10
20대초반 친구결혼식도 5만원 이상은 한다 와 ...뭐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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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무룩17.02.11 19:30
정말 다시는 보기싫은 과장이다 5만원 낸건 둘째치고 3명이나 데리고와서는 신부보러 따로오지도않았다는거고.. 끝나자마자 인사도없고 밥먹으러갓다는거네요 밥먹으러왓니 과장새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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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02.11 19:37
나이쳐먹고 도대체 저게 뭐하는 짓거리야
정말 가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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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강아지짖는소리여17.02.11 19:38
재대로 읽고 싶은데 끝이 계속 ...으로 끝나니까
너무 아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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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17.02.11 19:50
결혼식이 자선행사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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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아아아앙17.02.11 20:52
아무리 결혼식은 와주는 거 만으로도 감사하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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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들17.02.11 21:12
근데 그냥 궁금한건데
축의금 낸건 이름쓰니까 알텐데 그사람이 누구랑와서 몇명이 식권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나요?
이름에 체크하거나 하진 않지 않나요?
그냥 오며가며 보게되서 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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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7.02.11 21:30
적어놓는 사람도 있나보죠 대단하네요
그리고 4명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의심가네요
보통 어린이는 반값이거든요(식권 반으로 찢어줌)
축의금은 뭐 절친이면 20 친구면 10 이하는 5정도 하는데
내가 얼마나 했었나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왜냐면 품앗이라 내가 낸 만큼 돌려받는다 하거든요
나는 얼마 받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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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요정바람둥이17.02.12 01:48
티켓몇개나갔는지
체크목적으로
할수도있지않나요

축의금받을때
식권몇개드릴까요?하면

그때적을텐데요

굳이 이사람이 몇개받았네확인이라기보다

나중에 식장과 문제없게
체크하기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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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2.12 18:39
저는 지금까지 6번밖에 안 가봤지만... 식권은 고등학생때 결혼하시는 분께 인사드리고 직접 받은 경우 빼고는 다 기록하던데요..?식장측에서 일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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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7.02.11 21:40
인사하러 내려가면 보게되죠 정신없어도 저렇게 가족 다끌고오면 눈에도 띄고 저같은 경우에도 나중에 주위 다른사람들 통해서 다 들리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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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치않소17.02.11 21:52
인사 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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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7.02.11 21:56
식권을 거의 입구에서 돈받는사람이 주는데
상대방이 봉투에 돈넣어서 건네면서 식권 원하는장수를 말해요
그사람이 가면 방명록같은것에 이름과 금액을 적어놓는데 4개 가져가놓고 5만원이 들어있으니 수군수군댔겠죠
에휴 나이먹고 돈아까움 가질말지 가족들까지 욕먹으라고 4명이서가서 밥먹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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붱붱17.02.11 21:28
연락안하고지내다가 결혼한다고는 왜알려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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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야누스l17.02.1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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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악악악악17.02.12 01:56
2번에 3~4년간 연락 잘하고 있었다고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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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7.02.12 13:16
결혼식 할 때 부르려고 연락하는 사람 있음. 결혼식 끝나니 연락 없는 사람 3명 봤음. 저렴한 가격에 걸러 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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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7.02.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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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7.02.11 22:32
그건 그냥 거지새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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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2.11 23:40
진짜 구질구질하게도 사는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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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2.12 09:44
회사에서 대놓고 팩폭해야 하는데 말이죠
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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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공명17.02.12 22:56
제주도는 육지랑 조금 다릅니다 피로연따로 결혼식따로합니다
식전에 신랑마을의례회관에서 부페가아닌 식당음식으로 잔치를 합니다 뭐 가급 뷔페를 하긴 하지만, 저랑 와이프랑 가면 봉투를 두개 가지고 갑니다 와이프는 신랑 어머니에게 저는 아버지에게
따로 주며 3만원부터 5만정도 합니다 물온 식사비가 저렴하기에 가능한거라 생각 합니다 돼지한마리에 의례회관 15만원 가량 내고 사용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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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17.02.11 21:45
지금 9호선 타고가는데 진짜 이쁜여자가 앞에 앉았음 나름 설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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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7.02.11 22:19
뭐 참석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이런 글이라도 보면
좀 더 내야겠구나 하겠지만
여기 덧글 다시는 분들 중에 위에 과장이 불편하신 분들은
부디 청첩장에 1인당 얼마라고 적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결혼식에 참 여러번 참석해 봤지만
얼마 인지 참석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들어본적도 없고요
오히려 사람 적어서 없어 보이는 것 보단 잔칫집은 왁쥐쥐껄 해야 하니 사람 많이 가는게 좋다고 배웠고
축의금은 정성이니 얼마를 하든 감사하다고 느꼈는데
참 염치 없어 보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처음 알았네요
결혼식장 밥값이 10만원짜린지 100만원짜린지
꼭 알아보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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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입문자17.02.11 22:30
축하하는 마음으로 바쁜시간 쪼개 들러서 축하해주신 거라면
축의금을 내지않고 식사를 하셔도 감사할 수 있겠지만..
위 내용으론 대기실도 들리지않고 예식도 안본상태로 식사만 하고 가셨다니 저 과장은 축하할 마음없이 식사만 하고가신거 같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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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7.02.11 22:32
말씀 하신대로 바쁘면 예식도 제대로 못 보고 밥만 얼른 먹고 가기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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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진다17.02.11 23:32
예. 미안해 하셔야 돼요. 얼굴 비추고 바쁘다고 밥 먹고 바로 가는게 축하하는 좋은 예는 아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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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2.11 23:52
바빠서 예식 볼 시간은 없어도 밥 먹고 갈 시간은 있었나보죠 진짜 바쁜 시간 쪼개 축하하러 간거라면 밥 못먹더라도 예식을 봐주고 나왔겠죠 예식에 찾아온 하객 수도 많아보일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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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좋겠네17.02.12 01:45
과장님 본인 아닙니까? 위에글이 핵심을 벗어나도록 이해되게끔 난독글은 아닌것같은데 이런 말씀하시는걸보면 매 번 저 과장님같이 행동하신것같네요..결혼식이 축의금으로 장사해서 남겨먹자는건 아니지만.. 정말 축하하는 친한사람이면 배려하는 마음으로 뷔페값+@ 하게 되는게 보통아닐까요?.. 사회초년생때 학생이어서 성의만 표하는 그런 예외상황이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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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7.02.12 01:51
저 과장처럼 행동한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아니고요
왠지 싸잡아서 과장만의 잘못이다 하고 몰아가는게
싫어서요 각자의 입장이라는게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얼마짜리 뷔페인지 생각하면서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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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야누스l17.02.12 02:04
그만 하셔도되요ㅎㅎ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이 결혼식 축의금으로 장사를 했던 사람들이고 장사를 할 사람들인거 같아요..

이러려면 찬치국수를 대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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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7.02.12 09:13
요즘 예식장 뷔페가격이 인당 못해도 3만원이 넘어갑니다 축하의 의미만 생각한다면 님처럼 잔치국수만 대접하고 축의금 받아보세요 아마 축하해주러온 사람이 님 욕할겁니다 결혼식이 장사냐고 하시지만 어찌보면 결혼식이 끝나고 돈이 좀남아야 나중에 자식들 결혼식끝나고 신혼여행비도 좀 더주고 하죠 친구들 결혼식장에서 축의금 받아봤는데 남는건 거의 없어요 뷔페값이 워낙비싼탓에 하객들 축의금으로 비용처리하고나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습니다 저런식으로 몰상식하게 네명이서 3만원 내고 가면 그럴수도 있다 하겠죠? 한번당해보세요 그런말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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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1 22:41
제가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데
그러면 밥 안먹고 인사만 하고 가면 축의금은 당연히 안내는건가요???
밥값에 비례해서 축의금 내야한다는 걸로 보여서요
(순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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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7.02.11 22:45
밥안먹고 갈땐 식권을 답례품으로 교환해준답니담

밥값에 비례한다기 보단 사람 사이의 관계에 따라 액수가 달라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깊은 사이 아닌 경우 축의금 내고도 본인쪽 경조사에 안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적게 내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대학생인 지인이나 제자, 학생?들의 경우도 좀 적게내죠 인당 3만원 정도?

위의 경우엔 5만원 정도의 사이면 가족들 안데려오고 직장 동료들이랑 각자 5만원씩 내고 같이간다던가, 부인 정도만 동행하는게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도 결혼식을 많이 가본게 아니라 정답은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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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영혼의빡침17.02.12 00:29
저런사람 되게 많은데.
이십여년 전에도 있었고 삼년전에도 있었고.
못온다고 3만원 내고 집에서 잔치상얻어먹고 당일에 부인 아들 며느리 손자들 데리고 와서 살림참 많이 나아지셨을까?
그리고 또 다른 온가족이 빈손으로 먹고가서 많이 아꼈을까?
근데 저러고 사는사람들 보면 웃긴게 참 힘들게 살더라.
불쌍해도 꼬시달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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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7.02.12 01:04
이득은안되도 퉁은쳐쥬쟈 무염치님들아~

이건기본예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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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17.02.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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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2.12 01:59
제가 이런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답은 하나더군요. 식사시간 피해서 결혼하고 식사 대접은 하지 않되 사람 한명당 2만원. 부부는 남자여자합쳐서3만원.어린이는 돈 받지 않음. 이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턱시도와 드레스도 이제는 안 할 때도 되었지요.. 그게 한국사람 정통 결혼 복장이었던가요? 아, 그리고 축의금은 자율이 아닌 입장료 식으로 아예 놀이공원 들어가듯이 끊고 들어가는게 맞음. 현대사회에 무슨 서로 껄끄럽게 눈치보고 ..젠장.. 평생을 그럴때마다 눈치 보고 살래요 다들? 차라리 입장권 끊듯이 2만원 정도 내서 축하해주고 거지처럼 밥 얻어먹지 말고 돌아오는게 서로 기분 좋지 않음? 어차피 그 돈들 밥 값이다 머다해서 식장사장이 먹는돈인데..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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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7.02.12 02:05
저건 축의금을 많이 내고 적게 내고를 떠나서 그냥 동네뷔페 외식온거 아닌가요
신부대기실도 안가 사진찍을때 지네가족만 쏙 빼고 가 그냥 예의가 없는거죠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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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2.12 08:59
저런 사람은 뿌린대로 거두는게 정답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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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7.02.12 09:49
배려와 양심의 문제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5만원 낼거면 혼자가고 가족이 갈거면 10만원 내는데

가족이 가면서 5만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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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날배신해17.02.12 10:25
주말에 싼 가격으로 가족외식 할려는사람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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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곤17.02.12 11:38
결혼은 축하받는거지 그런스트레스 없을라면 그냥 축의금 없이 본인 수준에 맞게 해야죠.
그리고 한가지더 결혼식은 신랑신부 두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오직신부가 주인공입니다.
난 갠적으로 웨딩홀 그런데서 하는것보단.
교회같은데서 두사람이 정말로 친하다하는 사람들만 불러 초출하게하는게 멋있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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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오17.02.12 14:23
얘기를 양쪽에서 들어봐야 하는 기본 없이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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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7.02.12 14:26
나는 몇명 데리고 왔든 신경 안쓰는데, 남들은 신경쓰는 것 같아 주로 혼자 가거나 애 하나 정도만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정신없고 사람 많아서... 몇명데리고 왔는지는까지는 어떻게들 아시는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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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2 14:31
결혼식이 장사냐고 하시는 분들.. 장사가 아니고 품앗이 개념인거죠 큰 행사치루는데 부담이 가니까 최소 하객들 각자 밥값정도는 축의금으로 내주면서 부담을 줄여주는 거죠 누가 결혼식으로 돈을 벌어 정신나갔나 3~5만원 내고 온가족 데려오는건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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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이니게좃된사연17.02.12 14:46
서로 퇴사하고 3-4년 지났으면 부르지 않아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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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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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2.12 17:51
초등학교때 친군데 우연히 성인돼서 만나서 다같이 술자리한잔하고. 마침 걔가 결혼식이라 청첩장 날라와서 친구들 돈없는 학생때지만 5만원,3만원 축의금 주고 축하해줬는데 그시발년 ㅋㅋ 장인장모 자기부모님모시고 해외여행갈정도로 풍족하게 사는년이 우리 친구들 결혼때 콧배기도 안보였습니다. 우리애들 축의금 합치면 30-40은 될텐데 처먹고 나른거죠. 얼마전에 둘째 낳았던데 시발년아 좀 그만 낳아라ㅋㅋ 니 같은 마인드 가진 년이 애키우면 얼마나 좆같은새끼로 크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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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2.12 23:33
결혼식이 장사인가요? 전 축하해주러 와준것만도 감사히 여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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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7.02.13 11:37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저는 제가 결혼할 때 누가 얼마했고 몇 명이 먹었는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5만원 내고 식구들 와서 먹은 사람보다는 사정상 축의금만 내고 그냥 가시거나 아예 못 오시고 다른 사람 편에 부탁하신 분들이 많을거 같았구요.. 정확하게 계산하지도 않았습니다. 막연히 그럴거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물론 와 주신 분들은 기억&기록하고 나중에 경조사 때 빠지지 않도록 챙겨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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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2.13 14:41
축하해주러 가는거지 밥값을 꼭 맞춰 내야하나?
거지냐?
밥 값 지불할 돈도 없으면 결혼을 하지 마시길
그럴거면 안가고 안먹으면 나도 편함
미친인간들 많네
결혼식이 한 몫 땡기는 의식인줄 아나
그러니 조건보고 쌩지랄 떨다가 이혼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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