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파: 어..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잘산다....
부럽다....

오 여깄었군?

좋아 자연스러웠어 가 금장이 되겠지....

좋아 자연스러웠어

딸래미 놀래서 뛰어오는것봐ㅠㅠ

재미있는거 결말까지 보려구요

소파 밑에 뭐있는지 물어볼려고

사진찍으려구요

ㅋㅋㅋ 제목 보고 완전 웃었어요

이쁘다..

잠깐 이양반 누구보고 예쁘다라는거야??철컹

딸 : 아빠 뭐 몰래먹어?

뭔집인데 집에 cctv가있지?

미국에서 집 안 밖에 cctv달아놓는 집 좀 있어요. safety

넓은 집에... 부인도 있고... 아이도 있고...

뱃살도 있고 탈모도 있어요

범인임. 아무튼 범인임

부인아니고 앙숙인 누나고..
아이는 딸이 아닌 조카고..

누나한테 공 발로 까서 맞추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그걸 본 조카가 비웃기 위해 뛰어온다..

남편 : 어 리모컨 찾음ㅋ

아내 : 남편놈 약먹을 시간 지났나보네 아이고....(약 찾음)
딸 : 아빠아아아아 ㅠㅠㅠ 안다쳤어요? ㅠㅠ

역시 딸래미가 최고!!

집 조타아

다행이네요. 잘 보시면 탁자로 넘어지면서 등으로 맥주병을 밀어서 떨어지는데 다행이 탁자때문에 머리가 곧바로 안떨어져서 병이 안깨지는 시원한 맥주는 클라우드!

가지가지 하네요 ㅇㅇ

뚱뚱하지만 날렵해

쌩뚱맞지만  새끼길고양이 세마리를 주웠습니다..눈않뜬 냥이 두마리와 눈뜬 한마리..제가키울 여건은 않되고 놔두자니 불쌍하고...혹시 키우실분계실까요?
두마리는 점박이고 한마리는 약간 갈색줄무니?입니다
생후15일정도 되었다고 하는군염..연락주셥셔~~
카톡아뒤 gyoony77입니다 사진은 카톡으로드릴께용~

에구 혹시 주변에 어미고양이가 있는데 납치? 해오신건 아니죠?? 새끼고양이 함부로 데려오시면 안되는데 ㅠㅠ 눈도 못뜬거면 아직 일두일도 안된거 같은데 하루종일 젖먹이고 똥오줌 강제로 빼줘야되요

누가 비닐봉지에 네마리를 싸서 두고갔어요 ㅠㅠ
한마리는....ㅠㅠ 세마리만 집으로 일단데리고왔어요..

아이고...ㅠㅠㅠ

여보!!! 여기 동전!!

아 군대갔다 와서 어플 사라진줄 ㅠㅠ 다행이네

3번 보니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게시물과 전혀 안어울리지만 아무곳에나 한탄하고 싶어서 써보네요ㅎㅎ미리 죄송합니다.
어떤 의문의 여자를 알게된 엄마와 제가 다른사람들과 말이 달라 거짓말하던 아버지를 추궁하자 엄마를 밀치고 물건으로 내려치려던걸 제가 막으니 제가 맞았네요. 나이 29살먹고 60살에 20년은 넘게 살았지만 새아버지라 그런지 엄마를 해하는 모습을 보니 딸인 저도 눈이뒤집히네요.
엄마한테 손찌검에 욕까지 하네 열받아서 저도 같이 욕하면서 "저기요 저는 법적으로 남이에요, 남을 때린거에요" 하며 경찰도 부르고 했지만 엄마는 기어코 돌아가게 만들었는데, 저도 나가라해서 나갔습니다. 원래 심혈관계 질환때문에 한번 죽을고비를 넘겼던 아버지입니다. 가슴이 아프다며 방금 응급실을 갔는데 잘 모르겠네요..별로 걱정이 안돼요...
태어날때부터 아버지가 없던 제게 5살부터 생긴 아버지라, 아버지가 딸을 사랑하는 행동이 다 그런건줄 알고 성추행도 그냥 눈질끈감고 무섭지만 참아왔고 많이 회피하기도 했더니 고등학교때부터는 그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잘 지내는듯 했던것 같기도 하고 엄마아빠가 싸우면 언제나 아빠편에서서 싸웠던거 같은데..엄마가 저에게 말하지 않았던 많은 정황들을 이번에 듣게되니 처음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나서 아버지를 추궁을 해봤습니다만 주먹으로 돌아오네요. 저야 아직 젊은데 엄마는 얼마전에 무릎수술까지 해서 걱정입니다. 근데 저한테 뭔년뭔년 하며 이집에 돈보텐거 없으니 쳐맞기 싫으면 나가라 그러길래 기가차서 웃었더니 또 때리려 하길래 엄마가 절 내보냈습니다. 그렇게 밖에서 담배나 피며 차에 있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아프다며 병원에 가니 좀 어이가없네요. 경찰이 가고나서 다시 때리려 했던모습까지 봐서 그런지 쇼같아요 꼭.ㅎㅎ
저보고 자식 아니니까 나가라해서 병원간 찰나에 짐싸다가 남겨봅니다.
단 한번도 엄마를 때리는걸 본적은 없고 물건을 집어 손을 올리는 시늉을 하는건 몇번봤고, 저는 뭐 특별한건가 싶지만 다커서 회사 잘 다니다가 주말에 집에좀 안들어왔다고 쇠파이프 꺼내오는거 보기도 하고 그때도 나가라했네요, 그리고 교회 안나왔다며 싸데기를 아주세게 몇대 맞아서 입이 터진적이 있네요. 그외에 몇번 크고작은 폭력사건이 있긴 있었는데 밖에서 터진거라 저희가 돈 물어준적도 많고...술도 못먹는 사람인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신연령이 좀 모자란것 같다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냥 지금 너무 밉습니다. 근데 엄마나 언니는 일단 마음 추스려 보자고 얘길하고 특히나 엄마는 용서해야될때도 있는거 아니냐며 울면서 얘기함니다. 자기 맞을까봐 제가 막아주고 맞아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픈사람을 이렇게 미워하고 그러면 안되지않냐고 얘기하네요..

20년 넘게 살았음 가족이나 다름없긴한데 그래도 전 잘 모르겟습니다. 본인 친딸에 대한 미련도 그렇고, 아플때 끝까지 지켜준건 우리 가족이었는데 뭘그렇게 숨기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빅픽쳐처럼 그모든것들이 차라리 진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다른거짓말로 또 덮고 또 덮다가 도저히 안되니 이렇게 주먹이 나갔던것 같습니다.
근데 그사람이 가슴을 움켜쥐며 아파하니 엄마도, 놀래서 다른지역에살지만 달려왔던 언니와 언니 남자친구도 아버지와함께 병원을 갔네요.
맞아서 멍든부분 사진은 찍어놨습니다.근데 오른쪽 가슴아래쪽이 아프네요. 힘으로 엄마랑 둘이서 제압하느라 이제서야 근육통도 오고..

덩그러니 혼자 남아있는데 저만 씩씩 거리고 못참은 사람이 되버린것 같아 외롭고 쓸쓸하네요. 마땅히 갈곳은 없지만 차라도 있어 오늘은 차에서 자려구요ㅎㅎ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써봐요.
지금의 상황에서 자식된 도리가 뭘까요...

저도 폭력과 도박에 개막장 아버지가 있어서 그심정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사랑해서 잘되기위한 바람이 아니라 그저 자기감정 주체못해서 휘두른폭력은 절대 용납될수 없어요. 그래도 자기잘못 인정하고 충분히 뉘우친후 사과한다면 모를까 보통 우리네 폭력적인 아버지들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 안하시죠. 이미 마음의 상처를 줬는데 사과도 없이 무슨 용서입니까. 자식된 도리 이전에 아비로서 자격상실입니다. 어머니 시대때는 참고 사는게 미덕이기에 용서하고 참으라 하지만 그건 그냥 어머니 생각일뿐 본인이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아버지를 떠올렸을때 사랑의 감정보다 미움의 감정이 더 크다면 계속 그 감정에 충실하세요. 용서는 사과가 먼저 선행되고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미 다 큰 성인이기에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지만 죄책감을 가지진 마세요.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궁극적으론 용서가 가장 큰 해결책이지만 지금은 그냥 자기 감정에 충실한게 더 좋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이제야 확인했네요..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29살에 일주일째 가출및 독립 준비중입니다. 그냥 다른 어른들도 말하시길 부부사이는 자식이 아무리 껴들어도 바꿀수가 없다면서 나이도 나이이니 독립할 시기가 온거라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네요.
뭇튼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뉴얼 태권도의 회축이로군... 이후 자연스런 엄폐까지.....

엄마 : 저 뭐.. 병..

딸 : 아빠!? 괜찮은거 아니지!!! 하면서 뛰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