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가 느끼는 시간.jpg

드립프트02017.05.21 20:00
저도 늘 그런 생각합니다. 애견인 애묘인들에겐 죄송합니다만 돌봐줄 사람도 없이 출근한 한나절을 두고 가면 그 동물은 하루종일 좁은 집안에서 무얼해야하나요.
더군다나 자신의 반려동물을 어딜가나 데려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2~3일씩 먹이 놔두고 물 나오는 기구두고 여행 떠났다 오는 사람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는데.. 안심이 안되네 라고 말은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지는 않더군요. 정말 인간이 상위동물이라지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렇게 하면서 까지 키워야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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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2017.05.21 19:19
개는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무리생활을 하는 늑대의 아종이죠. 따라서 개가 느끼는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공포는 인간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클거 같습니다 ㅜㅜ 인간과 개의 서로 행복한 공존이 가능했던건 원시 사회서나 가능한거고, 현대 도시에서 좁디 좁은 집 안에 개를 가둬두고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 지내게 하면서 기르는건 학대가 아닌가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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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주세요헤헤헿2017.05.22 01:30
한 냥이의 집사로서 생각합니다.
인간 수명은 적어도 80년이라 잡고 멍뭉,냥이의 수명을 20년이라 한다면 그들이 느끼기엔 인간의 체감시간보다 4배는 길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하루를 비우면 내 친구는 4일을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그냥 참고하셨으면 하는 제 작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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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친있음17.05.21 19:00
혼자놔두기미안해서 못키우겟다ㅜㅜ나만 강아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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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뻥쟁이17.05.21 19:00
1등을 양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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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7.05.21 20:45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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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도다17.05.21 19:00
이래서 못키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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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발가락17.05.21 19:01
ㅠㅠ 슬프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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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켄지17.05.21 19:08
저 시간이 길어봐야 금요일 퇴근전 5분만큼 길겠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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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예쁘고늘새로워17.05.21 19:09
죽어서 주인이 문 열어준거 아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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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히칠드립이없다17.05.21 19:13
이주전부터 키우는 똘이를 회사직원에게 맡기고 한달간 출장가는길인데, 엄청 미안해지네요,
다행히 똘이 형제를 직원집에서 키우긴하지만,
불쌍합니다. 직원이.. 똘이는 개구장이 롯트와일러 이거든요.
지금 3개월인데 10키로, 다녀오면 15키로 되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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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비젼백점멸17.05.21 19:16
사장님 괜찬아요 야근수당과
주말근무수당은 언제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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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히칠드립이없다17.05.21 21:54
사실 직원이 정말 자기가 키우는 형재개(똘이의 형제)와 같이 있게 하고싶어해서요.
롯드와일러는 평소 혼자있으면 있는지 없는지 잠만 자는데, 두마리가 있으면 분명 두마리인데 1+1=20인걸 알게해줍니다.
출장은 아니고 저도 가족만나러 미국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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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히칠드립이없다17.05.21 21:57
참 평소는 저와같이 출퇴근하고, 제 책상밑에서 제 발을 물어뜯다가 집에가서는 제 신발을 물어뜯죠.
한 15년전까지 개를 두마리 죽을때까지 키워보니 맘이아파 못키우다가 다시 우연한 기회로 키우게 되었네요.
혹시 학대주인으로 오인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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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17.05.21 19:19
개는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무리생활을 하는 늑대의 아종이죠. 따라서 개가 느끼는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공포는 인간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클거 같습니다 ㅜㅜ 인간과 개의 서로 행복한 공존이 가능했던건 원시 사회서나 가능한거고, 현대 도시에서 좁디 좁은 집 안에 개를 가둬두고 하루의 대부분을 혼자 지내게 하면서 기르는건 학대가 아닌가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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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5.21 20:00
저도 늘 그런 생각합니다. 애견인 애묘인들에겐 죄송합니다만 돌봐줄 사람도 없이 출근한 한나절을 두고 가면 그 동물은 하루종일 좁은 집안에서 무얼해야하나요.
더군다나 자신의 반려동물을 어딜가나 데려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2~3일씩 먹이 놔두고 물 나오는 기구두고 여행 떠났다 오는 사람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는데.. 안심이 안되네 라고 말은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지는 않더군요. 정말 인간이 상위동물이라지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렇게 하면서 까지 키워야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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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5.21 20:40
그르게요 그래서 키우려면 한마리가 아닌 세네마리정도 키워서 외로움 느끼지 않도록 하는게 나은거같아요 고양이라면 잘 모르지만 강아지같은경우는 세네마리 두면 지들끼리 잘 노니까요 물론 집안이 엉망이 되겠지만 그정도 자유는 줘야 키울 자격이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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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17.05.21 21:39
...그렇게 생각하고 여러마리 더 들이는 사람이 있는데 보호자가 없으면 문제가 더 커져요... 한마리도 감당 못해서 외롭게 방치하면서 여러마리에게 고통을 주다니.. 차라리 관리할 사람을 하나 더 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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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7.05.21 21:41
학대맞구요 ..
1인가정 동물못키우게 법 개정해야 할정도입니다.
안쓰러워 죽겠어요 1인가정을떠나서 동물이 혼쥐쥐내는시간 많으면 수명이 줄어요.. 제발 생각깊게하고 분양 받으시길
.. 나 외로운거 달래자고 다른 생명을 고통스럽게 하는짓입니다. 폭행이에요 학대구요
제발 생각 깊게하고 분양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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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5.21 20:40
인간이 이기적인게 한두번인가요~

고기를 먹기위해

매년 수십억마리식 개 돼지 소가 죽어나가고 돈벌기위해 초원에서 잘살고 있는 야생동물들 동물원에 가둬두죠

개나 고양이도 키우면서 거세하면서 사랑해서 라고 말하는 인간의 다중성 한두번 보는거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할수밖에요

솔직히 개나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그냥 정서적 장난감정도일뿐임 그게 거미나 거북이 앵무새가 될수도 있는거고요

왜 그러냐구요? 심심하잖아요

그냥 인간이기에 모든동물한테 갑질하는거라고 정리했습니다.

인간도 다른 인간한테 당하는 갑질을 개라고 어쩔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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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5.21 20:57
동물원은 그렇다쳐도 고기를 먹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 게 이기적인가요?

사람도 동물입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해요. 사람이 최상위 포식자이기에 목이사슬에서 하위에 있는 동물들을 잡아먹는거죠. 인간의 의지가 개입되었다 한들 이것 역시 자연의 섭리입니다.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수세기 이전부터 인간과 함께 자랐던 반려동물입니다. 자연 속에서 무리 생활을 하기보다 인간과 함께 지내는 상활이 더 익숙한 동물들이에요.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거를 이기적이라고 하다니;; 님 말대로라면은 개, 고양이 모두 자연 속에 풀어주어야 그게 이기적이지 않은건가요?

중성화 수술 하는 것을 다중적이다고 하시는데;;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게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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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5.21 21:59
태클은 아닌데 고기 안먹어도 단백질섭취 가능해요
하루 필요한 권장 섭취량도 엄청 적기 때문에 굳이 고단백인 고기를 먹을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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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5.22 22:31
고기 안 먹어도 단백질 섭취 가능하죠 식물성 단백질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동물성 단백질 섭취하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만 섭취할시 골근육에 질병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질병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문과인데 최근에 채식주의자 관련 연구 기사 보고 안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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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7.05.22 22:42
필수아미노산 8가지 때문에 육류성 단백질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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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똥꼬쇼17.05.22 02:40
중성화는

거시기 잘라드릴까요?
건강은 드릴게

랑 다를바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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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6617.05.22 07:05
중성화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인간중심적인 사고군요.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기때문에 없애는게 더 좋다 라는 의견을 듣고 판단을 사람이 해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질병에 덜걸리니 중성화되는게 더 옳다고 사람이 판단할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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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5.22 22:37
반려동물을 키워바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해 할 수 없을 거에요. 저도 반려동물 키우기 전에는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었는데 키우고 나서는 고민되더라구요.

우리집 강아지는 새끼 낳을려고 중성화 수술 안 시키는 거지만은 만약 그런 목적이 없다면 중성화 시키지 않았을까 싶어요. 발정이나 생리 때문에 중성화 시키는 거 아니에요.

어느 주인이나 자기 반려동물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데 일단은 중성화를 시키지 않으면은 강아지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질병에 너무 쉽게 노출됩니다. 이런 걸 생각했을 때 현실적으로 새끼를 낳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은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중성화하는 게 옳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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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5.23 22:59
저도요...
수술에 대해 잘알아보고 결정해야지 싶지만
우리 강아지가 대형견이라 낳았다하면
기본 7~8마리일텐데
모두를 내가 다 키우려면
금전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받쳐줘야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고
그렇다고 분양보내자니 사람을 믿을 수 없고
자식떼놓는 어미심정도 어떻겠나 싶고
그렇다고 교배 안시키니 생리기간에 강아지가 예민해지는게 눈에 보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저는 수술시키기로 한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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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부릉17.05.22 22:42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므로 제 의견을 적자면, 동물이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대부분이 동물을 '데리고' 왔지, 동물에게 나와 함께 살겠다하는 허락을 얻은 상태가 아니란 말입니다.
허무맹랑한 소리일지 모르겠으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하는 이유는 더 상위 포식자에 대한 복종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내가 좋아서 키우니 중성화를 하든 초콜릿을 먹이든 상관말라는 주장이 오히려 동물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보다는 덜 이중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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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5.23 23:01
우리 강아지가 저를 선택하진 못했지만
좁은 우리에서 하루종일 움직이지도 못한채 갇혀있던 모습을 보고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저도 이기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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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의 대가17.05.22 09:25
상위동물...? 더 진화했다고 상위동물은 아니자나여 아니 그렇다 쳐도 머리좋고 덩치크다고 더 진화한 생물이라는 보장은 또 어딨음...생명은 평등하게 존엄해요.
충격이네요 상위동물이라니...
우리가 동물을 의지대로 다룰 수 있는 이유는 그냥 힘이세고 머리가 좋아서에요.
더 "높은"동물이 아니구요.
상위동물...이런말 없어졌으면...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들일땐 한 생명의 행복을 책임져야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 한 반려동물 입장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해요. 그게 도리라고 생각해요

반려동물은 시간의 개념도 없어서 우리처럼
"아 1시간만있으면 주인님오시겠다 그동안 개껌좀씹고 창밖좀 구경해야지"
이딴 생각도 못해요. 그냥 언제열릴지 모르는 현관만 처다보는거에요. 발소리 나면 짖고...

잠깐 슈퍼가는데 낑낑대는것도 주인이 어딜가는지 알길이없잖아요.
그저 주인이 여행가서 3일내내 영겁의 시간동안 기다린 기억때문에 또 그럴까봐 그게 겁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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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부릉17.05.22 22:43
아마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걸 저렇게 표현한게 아닐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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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5.23 22:52
2~3일을 혼자 놔둔다구요?? 헐...
여행갈돈은 있고 강아지 호텔 맡길돈은 없고 아까운 인간들 많나보네요...
강아지호텔도 요즘 좋은데 얼마나 많은데 그돈이 아까워서 걱정하는척 가식떨고 있다니...
견주로서 더 화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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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대신해주는봇17.05.21 20:52
개를 계속 곁에 두고 같이있지 못하는 환경에
사신다면
아직 개를 키울 준비가 안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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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나는B컵띠17.05.21 19:22
누가 버리고 간줄 알았더니.... ㅠㅠ... 왠지 모를 안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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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5.21 20:50
우리집 강아지는 자기 잠오면 나보고 우리 가족보고 집에서 나가라고 끌어내는데.

처음에는 산책 가자는 건 줄 알고 목줄 가지고 나갔었는데 집밖에서 신발신고 기다리니깐 자기 집 들어가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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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주지17.05.21 20:53
저 만화를그린작가는 개의생각을그린게아니다 지가생각하고싶은대로 개의생각이랍시고그린것 개자체를 소유물 아니 지가 주인이라고생각한다 주인님..아놔 왜 주인님이란말이거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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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로류류로오로롤17.05.21 21:30
중복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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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멍멍해봐17.05.21 21:52
혼자 있는 아기는 그렇겠죠.,
미안해서....그래서..,
미안해서 들인 애가 하나 둘 셋 늘어나다 보니 넷입니다.
저들끼리 우다다다 잘들 놉디다
눈뜨면 맛동산 감자 거르고,
잠들기전 맛동산 감자 거르고,
출근전 간식주고
출근후 간식주고
들어가서 놀아주는 것도 잊지 않고
털떼는 돌돌이/테이프 달고 살고
검은 옷은 포기한지 오래고 빡시지만 행복한 집사로 삽니다. 제밥은 굶어도 아이들 밥은 챙길 수 있는 분이라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잦은 출장/여행/회식이 많은 사람은 키우지않기를 아주 조심스레.. 의견보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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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망함17.05.21 22:04
잠깐 마트만 갔다 온 건데 집안에 거미줄이 쳐져 있고 뭔가 우중충한건 남자 둘이 사는 집이라 원래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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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17.05.21 23:35
난 그래서 보아뱀을 기르고 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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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털17.05.22 00: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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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17.05.22 01:05
네모네모 멈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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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주세요헤헤헿17.05.22 01:30
한 냥이의 집사로서 생각합니다.
인간 수명은 적어도 80년이라 잡고 멍뭉,냥이의 수명을 20년이라 한다면 그들이 느끼기엔 인간의 체감시간보다 4배는 길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하루를 비우면 내 친구는 4일을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그냥 참고하셨으면 하는 제 작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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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05.22 17:31
혼자사는사람들 자기 외롭다고 개좀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정말 이기적인인간들..

그래놓고 자식같은 아가인데..란말을 앞에 붙이고
결혼을하게되어,알레르기가 있어서.이사를가게되어 등등의 이유로 버려진다.

너는 니자식도 그렇게 버리는지 묻고싶다.
이기적인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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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5.24 01:43
나 혼자사는 남인데 내가 아무리아무리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동물 키울 여건이 안되는데.. 혼자살면서 동물 키우는 인간들보면 ... 넓은 범위에서 범죄자나 다름 없음. 애 납치해서 잘먹여주는거랑 동물 데리고 본인이 학대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는 인간이랑 뭐가 더 나은건지 모르겠음. 나도 동물보면 귀엽고 데리고 있고 싶고 함. 책임감좀 가지자. 생각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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