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네

혹시 저에요?

걍 민폐덩어리인데... 진급하면 곧 진상으로 업그레이드 할듯...

3번... 어지럽히고 나중에 치운다고 하는놈들 절대 안치움 극혐

사실은 신입인척 하고 속이는 사장님입니다. 제가 막 군입대했을때도 그랬죠. 저는 주위에 형이 많은지라 안그래도 이야기를 많이 듣고가서 px에서 총을 사오라는등 진부한 장난을 전부 숙지하고 갔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나이들어보이시는 분이 와서 왜 넥타이를 똑바로 메지 않았나, 혹은 와이셔츠를 빼고입지 말라는등의 조언을 해주는데, 딱 알았죠. 이 사람은 과장님이구나. 벌써 전역을 하고 취업을 했나 ... 우와 막 지어내다 보니까 재미만 없을줄 알았는데 맥락도 없고

근데 대부분 신입이 ㅂㅅ인 경우가 많음

그런놈들 대부분이 자기 곤조가 있음

메뉴얼이고 나발이고 정리도 나만 편해야되는게 아니라 모두가 편한 정리여야하는데 " 이거 비효율적이라고 " 대단한 회사 하자찾아낸것처럼 혼자 바꿈

회사는 당근 어이없음 왜냐면 그거 이미해본거고 그렇게 하면 다른문제가 생기기때문에 그렇게 안하는건데 경험이 없으니 보일리가 있나

당연히 사수는 갈굼 근데 안들림 왜? 지는 맞으니깐

그리고 딴곳에서 욕함


이런경우 양쪽말 안들어봐도 99.9999는 신입잘못임

일단 회사에서 그직급 까지 버틴것만으로 난놈이고 그정도까지 버틸정도면 없던 실력도 자동으로 생김

애자식마냥 징징거리고 불평불만만 더럽게 많음

대부분 선배들은 똥치워주기 바쁨

근데 눈치없는 ㅂㅅ들은 이해까지 시켜줘야함

학원인줄 앎

꼬우면 좀 처 그만둬두고 그렇게 처 잘났음 그만두고 회사 차리지 왜 남의 회사에 기어들어오는지 이해불가

그리고 나중에 짬처먹고 지같은 신입보면서 반성함 존경하고

이 말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군대?

아직 취직전이죠?

너님 곤조까지 선배가 맞춰주고 배려하고 설득해야되다는 논리 최고~

제가 그러고있고 잘 돌아가니까 하는말입니다 이사람아 ㅋㅋ 그저 자기논리 맞추려고 상대방 상황설정하는꼴이라니

물론 님이 잘 하고 있을지 모름
님 직장에선 말이쥬

근데 안그런 사람이
훨씬 많음

그리고 님같은 말 하는 사람중
내가 본 사람에 한하여
다 개판치는 사람들이었음.

오히려 통계적으로 저런 분들이 더욱 사회생활 잘하고 사회에서 인정해주며 반대는 음... 낙오자던데요

님같은 막내땜에 속터지다 그냥 포기함...

그래요?? 우리쪽 사람들이 이상한건가 막내때부터 무난하게 잘돌아가고 잘지내는데 ㅋㅋ 고작 저 몇줄보고 나를 판단하다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님전체 를 판단하기보단 저 댓글을보고 님을 말하는거겠죠

세상 사람갈구고 싶어하는 또라이가없진 않겠지만 얼마나 될가요 대부분은 갈구고 싶다기보단 문제가 되니까 갈굼니다
님네 회사 막내분들 서로 토론도 잘하시고 업무지시사항도 잘하셔서 좋으시겠지만

전 반대네요. 한두달에 한번씩. 두세시간 지각하는 근태와. 초등학교 덧셈 수준의 계산문제를
제기준 5분걸림.
한달에 몇번씩 틀리고 화를내는것도 아니고 조근조근 설명하면서 니가 틀리면 전체적으로 다틀리게된다 신경좀 써라 했더니 화내면 들이대는. 막내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갈구다가도 이러지말아야지 하고 한달도 안되서 똑같은짓 반복하는 애를

갈굴 필요가 없는일 이라는건 신입 생각이고. 갈굴 일 이니까 갈구는거다. 그리고 애초에 갈군다 라고 받아들이는 자체가 일 못하는 사람 특징이다.
왜 갈구겠냐? 이건 이러니까 이렇게 하야해 라고 설명을 몇번 해줘도 듣질 않으니까 갈구는거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사소한거지만 중요한거 엄청 많다. 대부분의 사고는 사소한것에서 나기 때문에 사소한거로 뭐라 하는거다.

혼내는거라 갈구는거랑 동일시하는게 안타깝네요

님이 동일시 하고 계시잖아요.

흐아으님 멘탈 오지는듯

이건 이래서 이렇다고 해도 일 전반적인걸 모르니 “이건” 이 왜 이거인지도 모르고
“이래서”역시 이건도 몰라서 이래서도 모름
“이렇다”하면 일하는 사람들 다 납득하는데도

아니 그걸 굳이 해야됩니까?
하는 표정을 짓고 있음.

딱잘라서 주차문제도 그렇슴
납품 간다고 차 빼서 사무실 앞에
대 놓으라 하면 이해를 못함.
납품 갈때 차 빼서 간다고 우김

납품 언제갈지도 모르고
갑자기 물건 추가 될수도 있다 해도
자기가 보기엔 가벼운 물건 몇개라서
한두번 왔다갔다 하면 되는것 처럼 보이나봄

근데 그짓 하다보면 시간 훌쩍 가고
나중에 다른 일 할때 시간 모자람

진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있으란 말임??
바빠 뒤지겠는데??????

신입이 무슨 상전인줄 알고
일 파악 못했으면 그냥 바쁠땐
시키는 대로 좀 하지 거기다 대고
나중에 차장과장 선임들 뒤에서 욕하고

나는 그런 신입들 생각 못해주겠음
꼭 자기는 머리 좋았다
뭐 동아리에서 일 잘했다
알바나 전 직장에서 칭찬받았다
그딴 소리 주절거리는데

한 일년 굴러먹고
자기 스타일 찾아도 뭐라 안함
당장 한두마디 했다고
찡찡대는데 죽여버리고 싶음.

본인글은 100프로 정답인것 처럼 말하시는데

예외가있고, 다른상황이 있습니다.

신입을 무조건 까지는 마세요.

누구나 신입으로 시작합니다.

신입도 자기 나름대로 노력합니다.

대리(3년차)

3호봉 대리라는건지 3년차인데 대리라는건지 따라서 의견 수렴의 효력차이가 많이 날거같은..ㅎㅎ

아..핵사이다..(직장생활 15년차 실장)

근데 뭔가 꼰대 라는 말이 다시 유행하면서 진짜 지가 잘못 해서 지적 받는것도 꼰대 들이 하는 소리로 듣는 사람들 엄청 많아짐.

●문제되는 신입의 특징
1. 해결능력도 없으면서, 다른 방식으로 한다고 우김.
2. 안되면 바로 물어보면 되는데 자기는 실수한거 없는데 가르쳐준사람 탓, 이 시스템의 문제라고 함.


●사수입장
1. 내가 방법 바꿀거면 내가하지. 내가 신입의 작업 퀄업하는 방법연구도 해줘야 함?
그냥 시키는대로 하지?
2. 가르쳐줘도 다 기억 못하고 또 물어보는데.
가르쳐준거라고 해도 ???
다시 설명해주면 자긴 잘못없다고 해명해서 시간 더 잡아먹었음...
3. 그리고 다른거에서 땍땍대니까. 상사가 ㅈㄹ 맞게 진화한것도 있음.

4-5번 말고는 공감못하겠음 ㅋㅋㅋ 하라는대로 햇다고 또 지랄하는 상사 꼭 있음...

내 군대후임 보는 것 같네 개빡친다

1번부터5번까지 보면 저 신입은 입사부터 겁내 빡세게 일하는것같은데 잡일 다 시킨거 꾸역꾸역 해나가는것같고

3S 가 중요함 Speed, Sound, S..

내 사수가 쓴 일기같다...

일못해도 좋으니까 신입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매년 적자난다고 신입을 안뽑아서 7년째 영업부 막내^^;;
돌아버리겠습니다..ㅜㅜ

다른건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끼면서 조금씩 바뀌는데

5번 우기기
이건 진짜
증거찾아내서 보여주고 설명설득 하고

1,2,3,4 가 왜 필요한지 다시 가르쳐야 하네요
내가지금 그러하네요

저거 쓴 자식 회사의 진정한 개인듯

상사 하는방식이 안맞아 보여도 일딴 일배우는 입장에서는 그대로 하는게 맞다.
아는많큼 보인다고 신입초기에는 이건 아닌거겉은것도 하다보면 이래서이렇게하는구나하고 느낄때가 많어
시간좀 지나가 자기일 지가 다 소화할정도면 그때 변형을 줘가면서 해도 늦지않음

엄청 작은 법인회사에 직원으로 가서 혼자 일했음

세무,전산업무,디자인,마케팅 등등 무슨 일이끝도없는데
사장님한테 초반에 삼개월마다 울면서 전화해서 그만두고싶다고 한거같아여

(사장은 다른 회사 운영중이라 1년에 한두번 방문, 이 회사는 오롯이 내가 맡은 상황...첨 입사때는 디자인만 하라고 했는데 결국 모든 업무 다함..)


투자금(자본금)이 적으니 아끼려고 식비지원해주는데도
사무실에서 밥해먹기, 휴지같은건 내돈으로 사기(혼자쓰니까),
그것도모자라 비품 정리할곳이없어 수납장도 내돈으로 삼.

이때는 투자금 줄어드는게 너무 초조하고 불안했었음

그리곤 일이 익숙해지고 나름 잘한다 소리를 들어갈때쯤 4년이 걸렸고 새로운 사장이 오게됨

오자마자 법인카드로 스타벅스 5만원충전.
호텔가서 밥먹기
매 식사가격이 장난없음

게다가 업무를 내가 알려주는 상황인데

“그거 아닌데?이거 아니라는데?”
이 말을 달고살아서 빡침. 또 가서 보면 자기혼자 잘못본거.
그러면 “아 맞네.” 이러고 끝 (반복)

법인카드는 사용내역을 보고 공제 처리하는게 있는데
그거 보고있으니까 발작하면서 왜 그런걸 보냐며 넌 너일이나 하라고함 ㅡㅡ;

(본인이 쓴 카드내역,법인통장내역을 나한테 숨기고 넌 알필요없으니 니일이나 하라고 함..부가가치세 신고도 제가하는데요...;;)

그리고 물건을 팔았으면 장부를 기록해두는데
그걸 왜하냐며(;) 너는 너무 FM이라며 사람이 유도리가없다함
니가 아무것도(!)몰라서 그러나본데 세무서랑 금액만 맞추면 돼.
너가 직장생활을 모르나본데 ...(어쩌고 저쩌고)

나중엔 결국 4년간 내가 만든 틀을 다깨부수더니 나랑 맞다이 뜨고 난 권고사직당함.

신입이 그러면 짜르면 되는데 상사가 그러면 답도없...

그 사장 회사 운영 ㅈ같이 해서 투자자들이 투자금뺀다고 난리난 상황;

회사에 애착있었는데 너무 속상함
윗 글이 딱 새로온 사장이 하던 짓 그대로야
더하면 더했지 ㅉㅉ;

사회 생활 해본 결과. 신입은 그냥 쳐 닥치고 최소 1년은 그냥 선배님들 시키는대로 따라 하는 것이 좋다. 욕먹어도 배우는 마음으로 그냥 아가리 싸물고 1년 딱 해라.. 아무리 지 눈에는 비효율 적인 것들이 보여도 1년은 그렇게 비효율 적으로 일해라. 시간이 지나면 자기 생각엔 그 비효율적인 것 처럼 보였던 95%는 다 이유가 있는 효율 이란 걸 깨닫거나 혹은 일이 적응 되고 나니 별로 중요 하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도 결코 스스로 인정 안되는 부분이 5% 정도 생기게 되는데, 이는 위에다 건의를 해보고 인정이 되면 조직의 일부분 혹은 조직의 전체 시스템을 바꿀수도 있게 되고 그러면 능력을 인정 받게 되며 공로가 쌓이는 것이다. 그러니 닥치고 1년은 시키는 대로 해라. 신입의 경우 눈앞에 보이는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뒤에 오는 더 큰 편리함을 버리는 과오를 범한다. 죽어도 인정 못하겠다면 다른 직업을 찾거나 아니면 5%의 비효율을 견디거나 선택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판단을 냉철하게 하는데 있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년은 그 회사에서 일해 봐야 한다. 그러니 닥치고 딱 1년은 시키는 대로 해라. 회사에서는 아티스트가 되려 하면 안된다.

한국계열회사는 이상하게 적어두거나 두번 말하는걸 싫어하면서 문서화를 싫어하더라구요. 제 회사는 모든 문서에 오리지널 문서와 변경 가능한 문서등을 만들어서 변경 가능 문서는 실시간으로 질문이나 특수 사항을 적어둘수 있게 만들어놓고 모든 지시는 반드시 이메일로 보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볼수있게 만들어봅니다. 기본적인 리더쉽이 부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배제하고 부하가 나를 따른다 생각하는건 오산이죠. 이럼에도 애로사항이 존재하지만 그 애로사항을 낮출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