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무서운게 대부분 의식있는 한국인과 나까지 포함해서, 깨끗한 곳에 가선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근데 이미 더러워져있는 곳엔 쓰레기를 별 죄의식 없이 버리게 되죠. 약간 다른 이야기일수 있지만, 내가 아니어도 이미 다른사람에 의해 더럽혀 질것이고 이미 더러워져 있는데 나 하나 버린다고 그게 무슨 큰 죄냐.

안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는게 손해이다.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리고 상황에 따라, 혼자 고상하고 품위를 지키는것이 실제로 손해인 경우가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국민성에서 나오는 저런 행동에 대한 의식이, 작은 댓글문화에서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에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깨진 유리창 효과지요

많은 유리창 중 하나가 깨진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나머지 것들도 누군가가 다 깨버린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