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공포증있는 사람있냐.....jpg

당직사관2019.04.11 18:46
배달앱이 신의 한수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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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갓심2019.04.11 18:33
배달공포증 있는사람 있나요? 집에서 뭐 시켜서 배달오면 좋긴한데 항상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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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2019.04.11 19:32
배달앱 제작자들도 의도 하지 못한 순기능..
농아인 분들이 배달음식을 혼자서도 시켜먹을 수 있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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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19.04.11 18:31
전화 하면 늘 안받고 무슨일이시냐고 카톡오는 우리회사 미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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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또뚜19.04.11 18:32
옛날엔 별 생각 없었는데 취업하고 나선
모르는 전화를 잘 안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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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19.04.11 18:33
휴일에 전화 받으면 클나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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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컵남19.04.11 19:15
전 취업을 콜센터로 하니 고쳐질수밖에 없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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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각오하고한마디한다[수정] 04-11 18:33 19.04.11 18:32
전화가 아니라 각박한 세상에서 사람들한테 치이다 보내 생기는 대인공포증 초기증상 아닌가요??다들 조금씩
있는데..조금 힘내서 스스로 극복하고 사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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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9.04.11 18:32
기관이나 이런데면 한번 말 섞고 말 사람이다 생각하믄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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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갓심19.04.11 18:33
배달공포증 있는사람 있나요? 집에서 뭐 시켜서 배달오면 좋긴한데 항상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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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19.04.11 19:10
공포증은 없는데 자주시켜먹는 곳은 주문하다 말꼬이니까 우리집 주소랑 내가 맨날 시켜먹는 메뉴 알려주면서 맞죠??? 해줍니다 ㅋㅋㅋㅋㅋ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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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칸타빌레19.04.11 19:54
이게 뭔데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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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컴19.04.11 20:16
배달 주문하면 주문 받는 사람들이 급하게 말해서 더 무서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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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하다19.04.11 20:50
우리 누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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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너무싫어여퉤19.04.12 17:24
ㅋㅋㅋㅋㅋㅋㅋ나도 맨날 동생이랑 있다가 시키면 숨는뎈ㅋㅋㅋㅋ 야! 나가봐!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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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04.11 21:30
저도 그냥 집앞에 두고가주세여 할때가 많아요ㅜ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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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19.04.13 15:34
여친집 고양이가 이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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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사관19.04.11 18:33
처음 할때는 머리 속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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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헷데헤헷헿19.04.11 18:38
여보세요 하는순간 머리속이 하얘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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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사관19.04.11 18:46
배달앱이 신의 한수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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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수정] 04-11 19:32 19.04.11 19:32
배달앱 제작자들도 의도 하지 못한 순기능..
농아인 분들이 배달음식을 혼자서도 시켜먹을 수 있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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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수정] 04-12 00:54 19.04.12 00:53
요청사항엔
현관앞에 놔주세요 벨누르지마세요///
배달 받는것도 못해요
엘레베이터 내려가는 소리듣고 현관문 빼꼼히 열어봐요

내치킨이 잘있는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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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무빙오지는성19.04.12 13:42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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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19.04.13 15:15
그렇게 공포증은 유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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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리기19.04.11 18:33
치킨 시키라고 메모지에 할말 다 적어서 보고 말한적 있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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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개탕19.04.11 18:33
식당가서 주문 못하는 사람도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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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기떵이마초미미19.04.11 18:35
저요!!
하지만 전화로 하는 미팅은 또 괜찮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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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9.04.11 18:35
콜포비아네요 기술의 폐해죠 텍스트만으론 감정을 정확히 교류하지 못 할수있으니 연습해서 기술의발전을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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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04.11 18:36
이래서...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전화하는게 힘들다고 하나봄.
애 태어나면, 그나마 할 말이 생기는데.
그 전까지는 겁나 힘들다구. 친구도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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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19.04.11 18:40
일하다보면 걍 어느샌가 다 사라짐..

전화받으면서 타자치고 커피마시고 방구끼고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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뀰[수정] 04-11 18:45 19.04.11 18:43
제가 이래요 ㅜㅜㅜㅜ
그래서 배달 어플 나오기 전에는 동생한테 시켜서 배달 해먹고
병원 예약 전화 같은것도 전화 못하겠고
알바 면접 보러 오라는 전화도 잘 못받고..
통신사나 카드사 등등 상담도 무조건 전화는 피하고
상담 예약 같은게 걸려서 전화 올때는 전화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문자나 카톡 이메일로 상담받고 그래요
막상 전화를 받으면 말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전화를 받기까지 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할까요....
주위에선 엄청 답답해 하는데 저도 답답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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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19.04.11 18:47
그래서난 전화하기전에 할 대사를 머리속에 생각해두고 전화걸지... 예상치못한 반응이 나오면 당황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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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04.11 18: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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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못탈모뚱모쏠백수아재환생시켜줘제발19.04.11 18:51
백수지만 전화를 무서워해본적이없어요
늘 고마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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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201819.04.11 18:53
지금은 괜찮지만 20대때 전화벨이 울리기만하면 그게 누구든
스트레스가 확 올라가면서 받기가 무서웠어요.
사업시작하고 + 상대방이 안받을때 답답함을 공감하고나서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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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19.04.11 19:07
저도 저랬는데 컴퓨터 메모장에 대사써놓고 전화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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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9.04.11 19:22
ㅋㅋㅋ저는 그래서 여보세요 부터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까지 대본을 만들고 전화를 했죠. 아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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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토끼19.04.11 19:30
군에서 상황병 통신병 gp 관측병 하면서 전화 공포증 사라짐
하도 많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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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9.04.11 19:36
최근에 집안일때문에 보험사 , 은행 , 법무사 , 변호사와 수십통을 통화 했었는데 .. 다른건 괜찮았는데 강력계 형사님이랑 통화하는게 젤 떨렸음.. 아무 잘못도 한게 없었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떨렸어요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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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19.04.11 20:02
나도 전화하는거 디게 안좋아하는디
직업상 전화자주하다보니....
존나더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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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04.11 20:16
나도 전화 못걸었는데... 업무상 걸다보니 이제 괜찮아짐... 전화 공포보다 더한 공포에 쫓기면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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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4.11 20:17
헐.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저도 전화 공포증 있어서 거는거 받는거 둘다 싫어요.

가족은 용건없이 안부만 물으려고 전화하기도 하는데 그 외엔 전화벨 소리 자체도 싫어서 늘 무음으로 해놓거나 진동으로 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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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대스티니19.04.11 20:30
혹시 개드리퍼중에
이런분 계실까봐 글남깁니다
우선 메모장에 말할내용 적으세요

각 질문 첫글자들은 크게
적어두시구요ㅎ

초반엔 딱딱해도 상관없으니
쓴 그대로읽으세요
상대도 정확히 당신의 질문을
알아들어야 하니 우스꽝스러운거보다
당신의 딱딱하고 확실한 의미전달이
더 도움될수 있으니 쪽팔릴필요없어요

이렇게 몇번 성공하시면
자신감이붙어 메모없이도
잘하실수있을겁니다

요점은 자기자신에대한신뢰와
상대도 결국 사람이구나 하는 안심입니다

제가 임상실험자니 믿고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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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하다[수정] 04-11 20:52 19.04.11 20:51
나는 그냥 전화가 싫어서
카톡보다 전화 자주하는 친구는 멀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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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말랭이19.04.11 21:04
그래서 나는 할말 대본으로 써놓고 읽고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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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은고양이19.04.11 21:10
저는 할말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놨었어요..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도 예상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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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04.11 21:29
저도 전화하는거 엄청 싫어했었는데.. 아기 낳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대화상대가 없어서 말을 하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일도 고객센터 전화해서 처리하고 그랬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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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9.04.12 09:51
저요 ㅠㅠㅠ 진짜 전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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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19.04.12 11:02
주문 공포증 있었을때는

주문 하기 전에

주문 리허설 한번 하고 무 꼭 하나 더 달라는거 자연스럽게 당황하지 않으면서 달라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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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9.04.12 12:18
전 발음이 좋지 못해서 전화 하는게 꺼려짐
항시 통화 녹음을 하고 있는데 간혹 필요할때
녹음한 음성을 들으면 민망하네요ㅜㅜ
어찌 알아들을까? 하고요
예전에 와이프가 저보고 통화 공포증 같은거 있는거 같다고 했을때 좀 충격이었지만 발음이 안좋아서
전화하면 상대방이 못 알아 들어서 와이프가 주문하고 그런건데 말이죠
이젠 발음 때문이지 공포증인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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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p19.04.12 16:20
업무때문에 전화오는거 노이로제걸렸어요.. 거래처에서 오는 전화보다 외근나간상사가 수시로 전화로 물어보고일시켜서진짜돌아버릴지경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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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신자19.04.12 16:38
우와 저렇게 겁내는 사람도 있구나.. 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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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메리트라네19.04.14 17:05
군대가서 전화걸고 받고 많이하니까 사라지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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