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아니요 이런친구 있습니다
제친구구요
착하고 배려도 잘하고 그런데
눈치없어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고쳐져요

그게 나쁜거라구요

능력이부족한걸 무조건 나쁘다 할수있나요

머리가 부족한걸 나쁘다할수없죠

그게 배려가 없는거죸

생각이없는게 아니라 눈치 능력이 현저히 낮은 느낌이랄까
예를들면 다크템플러를 봐야하는데 꼬물거리는거만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보고싶지만 능력이 없는 그런느낌

말이라고 단줄아나
타인이 눈치껏 나를 배려하는건 고마워할 일이지
그게 당연시되는게 말이야 방구야
어지간히 오냐오냐 자랐나보네

분명 반박해야하는데 뭐라 반박할지 생각안났는데 정확히 반박해주심

남이 나를 배려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스스로가 매우 작고 자존감이 낮아서 남이 돌봐주지 않으면 살수 없는 사람인듯

어느글에 대한 반박인가용 댓글이 아니라서 궁금 ㅠㅠㅠ

본문에 대한 얘기에요.
눈치가 없는걸 나쁜사람이라고 매도하는게
너무 기분나빠서 글 남겼어요.
사람이 타인을 100% 맞춰줄수 있는게 아닌데..
그런것도 이해해 주는게 배려지
남 눈치만 보며 사는 사람이 쓴 글 같아서
안타깝고 답답해서 그랫죠 뭐

나도 이게 베댓인가 누가 이상한 소리했나 했네
걍 본문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는 나 역시 남에게 배려하는게 기본적으로 있는 서로를 존중하는 일반적인 사회를 말하는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정색할 본문인가 싶네

역시 믿거트

제가볼땐 여기서 말하는 눈치없는 사람은
기본적인 상호간의 배려를 말하는거같은데
본인을 다 알아달라는게 아니라
보통 눈치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본인맘을 몰라주는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는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의미로 봤을때 일할때나 사회생활 할때
눈치없는사람은 참 상대방을 피곤하게하고 스트레스 받게 함

이게 눈치가 정말 없는 사람이 있어요
공동체생활 하면서 당연히 어느정도는 눈치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되게 애같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해야하나..이기적이기도하고 배려하는법을 아예 모르더군요 지적하면 삐지고..;; 저도 눈치없는사람을 싫어해서 원글에 되게 공감했는데... 어느정도냐에따라 저글을 보고 느끼는게 다른가봐요

음..저는 배려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배려는 굳이 하든말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는게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특히 직장에서) 남을 힘들게 하거든요.

첫번째 것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배려받는 것은 당연한게 아니고 고마워해야 할 것이지만

두번째는 어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
예를들어 그런거 있자나요.

1. 부장이 B대리한테 일을 해오라고 시켰는데 사실 그게 A대리가 하던 일임.
부장은 A가 그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름. B는 알고 있음.
하지만 B대리는 부장에게 A대리가 하고 있는 일이라는 것도, A가 그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리지 않고 혼자 일함.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A대리는 나중에 혼자 빡침.
(ex: 부산출장, 보고서 작성 등)

2. 남에게 넘겨줘야 하는 일을 자기것 다 하고 촉박하게 넘겨줌. 받은 사람은 스케줄 조정 안돼서 야근.

3. 순서와 관행대로 되는 일은 무시함. 자기 맘대로 함.
사실 메뉴얼마저도 잘 지키지 않음.

4. 시킨일만 함. 예를들어 식당을 가도 위아래 할 것 없이 숟가락 세팅 물 따르기 등 다들 하고 있는데 그냥 앉아있음. 일을 시키면

처음엔 잘 몰라서 그런가보다 그럴수 있지 하면서 알려줘도 똑같은 일이 5번이 되면 좀 눈치와 이해력이 느린가보다 하는데 이게 10번정도 되면 주변사람들이 다 열받아요.

그냥 말로서 조율을 해주고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 조금만 있어도 모든게 해결 되는데 개인주의적인 걸 넘어서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근데 얘기해보면 눈치가 좀 없고 약간 멍청한? ㅠ 착한사람이라는 느낌이에요.
무한상사의 정준하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본문이 조금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냥 답답해서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ㅜㅜ 미안합니다.

눈치가 없어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지속적으로' 준다면 피해받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 눈치없는 사람은 나쁜사람 혹은 개념없는사람 이라고 욕해도 될 것 같음

예를들어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매번 분위기를 흐려서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던지..

괜히 '넌씨눈'이란 말이 생긴게 아니라고 생각함

왜 화가나 있으세요.. 저 트윗보니 공감도 무진장 많이받은거 같은데 ㅎㅎ

저는 본문쪽이 이해가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십대 나이에 탈모가 와서 스트레스인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누가봐도 이십대 외모인데 머리만 탈모라고 치죠.
우리는 굳이 물어보지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젊은나이에 탈모가 와서 스트레스 ,콤플렉스겠구나

근데 눈치가 없는 사람이 와서 얘기합니다.
탈모이신가봐요? 젊어 보이시는데 안됐어요.

당사자에게 무거운 문제를 지나가듯 가볍게 언급한다는건 당연히 실례겠죠?

적당히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탈모때문에 고민일거같은사람에게 그 고민을 해결해 줄 묘안이 있지 않는이상 언급을 하지 않는것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건 기본적인 사회성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않나요?

눈치가 없다는건 배려와 예의가 없다는게 맞습니다.
또한 우리는 배려와 예의로 살아가는게 당연한 공동체 이구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없이 사는사람이 집단에 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배려해준다면 고마워하는것 또한 맞습니다.
단, 우리는 친구관계, 직장에서의 사회생활 등 을 포함한
단체생활에서 꼭 당연한 것들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이나 노약자석 을 예로들면
비워두거나 앉더라도 임산부, 어르신이 탑승하면 비켜드리는게 바로 당연한 배려입니다.

자리를 양보받으시는분들도 감사를 표하시구요.

반대로 눈치없이 그냥 앉아만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혀를차거나, 속으로 욕을하죠.

이게 바로 눈치가 없는사람이 욕을먹는 이유입니다.

즉
댓글분의 배려에대한 감사 또한 맞는 말입니다만 그런 배려또한 당연한겁니다. 단지 우리가 그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않고 고마워 해야 한다는점이 핵심이죠.

본문의 글쓴이는 당연히 해야될 배려와 예의가 없는. 즉 눈치가 없는 사람에게 말을하고있는겁니다. 배려에대한 감사는 배려를 받고 난 후의 일입니다. 배려 또한 집단생활에 있어 당연한 거니까요.

말로 풀어놓으니 헷갈리고 모순되어 보이지만 우리는 이미 이렇게 가족과 친구와 직장동료와 관계를 유지하며 집단속에 있습니다.

눈치없는게 나쁜거라는게 살짝 동의하는게 남의 기분 예의 일절 신경안쓰는...말하지 말아야할것 신경안쓰고 그냥 내뱉는...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다들 조심조심 하는데 가서 야 너네 부모님 돌아가셨다며!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그런 눈치도 상대생각 1도없는사람 봤어요
눈치껏 a가b를 좋아하는데 a가 비밀로하고있으면 말하면 안되는데 그걸 말하고다니는...a와b둘다 난처하게 만들고
그냥 생각한대로 어 쟤랑 쟤랑 썸타는거같지않아?해서
구설수에 오르게하고 본이때문에 사람이 열받아있는데 그냥 눈치없이 어??왜화났어??이러고 있고
실제로 본적이 있어서 배려가 없고...기본적인 예의가없는...

정말 다정다감한 절약하는 친구가 심신하다고 2년을 존나 자주 내집으로 퇴근하니까 그냥 다 꼴뵈기 싫어진다

눈치 없는게 인간이가?

그게 안 착한 거 아닌가?

눈치없는 막내사원과 예민한 직속선배가 엄청난 불협화음을 만들고있어 이번주 금욜 술한잔 하자했는데 효과가 있을련지..

술을 좋아하고, 주사만 심하지 않다면야...

평소에 친구들에게 눈치없다는 말 자주 듣던사람입니다..네

6년을 시달려봐서 아는데
참다참다 진짜 일부러 이러는건가?
싶을정도로 이해해주기가 많이 어려웠어요.

제일 열받는 부분은 차분히 지적을 해줬음에도
그걸 또 반복하고 있을때...

회사에 심성은 착한데 머리는 좀 안좋구 눈치도 없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정말 하나하나 알려줘야 하고 알려줘도 잊어버려요. 자기는 본인이 멘탈이 좋다..라고 얘기하는데 속에서 불이 납니다.

그렇게 사니까 멘탈이 편안하시지..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정말;;

잠도 잘 잘걸요

이런 글을 굳이 캡쳐 해서 사람들에게 공유하다니
눈치 없긴 풋..

좀 다른 얘기지만 눈치 없다는 소릴 가끔 듣기도 하는데 눈치가 없어서 눈치를 못 챈 게 아니고 눈치 챈 대로 행동하기 싫은 경우가 있어요. 그냥 말하면 될 걸 괜히 묘한 뉘앙스 풍기고 알아서 해 주길 바라는 것들 땜에요. 그리고 지나친 배려쟁이들도 짜증납니다. 난 배려 필요없다는데 자기 스타일대로의 과잉배려를 남한테 강요해요. 자기가 남들 눈치를 보면서 맞춰주고 배려하는 만큼 남들한테도 똑같이 바라고 그만큼 안 돌아오면 눈치 없다고 뒷담화나 하고... 사람 사는데 정답은 없겠지만 적당히 피해 안 줄 만큼의 눈치는 있되 자기 기준에 따라 남들 맞추면서 힘들게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한만큼 받길바라는거 너무시름..그냥하지를말던가..하고 바라지마..왜 남이 다 나같길바라는거니....
배려는 내가편하고자하는거지,.내가받을라고하는게아녀..봉사활동이나 선행도마찬가지....

트위터는 일기장임 절대 정보나 지식을 얻는곳이 아님

사회생활 안해본거같은데
눈치밥먹는 동기랑
할말 하는 동기랑
누구랑 편먹을래?

그냥 이기적이단말을 SNS에 곱게도 차려 쓰셔놨네

평소엔 할 말하는 사람 눈치없다고 뒷담 하다가 필요할 땐 대신 할 말 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더 비호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