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정약용 선생님.jpg

개드립채점기2019.11.08 19:34
정약용이 핸드메이드 엑셀정리 하고 있을때
프랑스에선 나폴레옹이 러시아에서 얼어뒤지고 니옙스가 사진기 만들고
영국은 탄광에서 증기기관 돌리고 공공 철도사업 시작
바로가기
69
4
개드립채점기2019.11.08 19:46
성리학 유교 탈레반들이 아니었다면 정약용이 수작업 엑셀이 아니라 기계식 계산기 돌리고 타자기 두들기고 있었을지고 모를일이죠
바로가기
52
6
개드립채점기2019.11.08 19:58
오래 지속되었다고 좋은건 아니죠. 로마 제국처럼 당대 견줄자가 없는 풍요로운 초강대국이 아닌한 가난한 약소국가였던 한반도의 국가들이 오랜시간 존속할 수 있었던건 체제와 군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바탕이었기에 가능했던거라 봅니다. 그런 비합리적인 충성은 전체적인 군중의 교육과 의식 수준이 낮았기때문이기도 하구요.
사농공상으로 상업과 공업을 배척하고 무능한 왕이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어도 충성을 다하던건 성리학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이점에 있어서 중국도 자유로울 수 가 없어서 결국 서양 열강들의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했죠
바로가기
31
3

개극핵귀엽네[수정] 11-08 19:29 19.11.08 19:29
행정능력 진짜 대박이네.. 서양문물 받아들이고 조선도 빨리 발전했다면 하는 아쉬움 ㅠㅠ
댓글달기
12
0
어쩌다마주친그X끼시바새X19.11.08 19:30
SUM
댓글달기
7
0
Observer19.11.08 19: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수학쌤이야19.11.08 19:30
아전이라는 분들이 힘들었겠네
댓글달기
1
0
똥만만드는기계19.11.08 19:30
대단쓰
댓글달기
0
0
검둥개19.11.08 19:30
아전들 고생했겠네 그거 정리한다고...
댓글달기
1
0
개드립채점기[수정] 11-08 19:44 19.11.08 19:34
정약용이 핸드메이드 엑셀정리 하고 있을때
프랑스에선 나폴레옹이 러시아에서 얼어뒤지고 니옙스가 사진기 만들고
영국은 탄광에서 증기기관 돌리고 공공 철도사업 시작
댓글달기
69
4
어제그오빠19.11.08 19: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그래서요?
0
20
개드립채점기19.11.08 19:46
성리학 유교 탈레반들이 아니었다면 정약용이 수작업 엑셀이 아니라 기계식 계산기 돌리고 타자기 두들기고 있었을지고 모를일이죠
댓글달기
52
6
지금몇순대[수정] 11-08 19:52 19.11.08 19:5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당시 생각으로 유교가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이었으니 유교가 국교인 국가가 생겼을겁니다.<br /> 그리고 그 유교국간 무려 500년이나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br /> 500년이나 유지된 나라...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 나름의 시스템은 훌륭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4
25
개드립채점기[수정] 11-08 19:59 19.11.08 19:58
오래 지속되었다고 좋은건 아니죠. 로마 제국처럼 당대 견줄자가 없는 풍요로운 초강대국이 아닌한 가난한 약소국가였던 한반도의 국가들이 오랜시간 존속할 수 있었던건 체제와 군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바탕이었기에 가능했던거라 봅니다. 그런 비합리적인 충성은 전체적인 군중의 교육과 의식 수준이 낮았기때문이기도 하구요.
사농공상으로 상업과 공업을 배척하고 무능한 왕이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어도 충성을 다하던건 성리학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이점에 있어서 중국도 자유로울 수 가 없어서 결국 서양 열강들의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했죠
댓글달기
31
3
지금몇순대[수정] 11-08 20:13 19.11.08 20:02
군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은 서양국가에도 없었던건 아니죠. 단지 산업혁명, 근대 시민의식 등의 발현이 거기서 먼저 시작되었기에 근현대 사회을 주도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지금의 관점으론 조선의 성리학이 실패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역사의 해석은 그시절의 관점에서 봐야 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유교가 없던, 서방국가에 Corea라는 이름을 알릴만큼의 무역까지 해냈고 원의 침략에도 버텨낼만큼 강한 고려라는 나라가 조선으로 바뀐건, 그 당시의 어떤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좋든 싫든 그래도 우리의 역사입니다..
탈레반 같은 표현으로 역사를 스스로 깎아 내릴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댓글달기
8
8
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9.11.09 01:42
사실 원의 침략에는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댓글달기
0
0
그딴그랬지19.11.08 20:45
맞음 분명 그 사상에 반감이들 수 있지만 예시가 나빴음. 자기 조상보고 탈레반이라니..
댓글달기
2
2
어둠여우아리19.11.09 12:15
약소국이였던 부분은 맞지만 맹목적인 충성과 수준낮은 시민의식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한 가문의 왕조가 오랜기간 여러차례 집권한건 전 세계사를 통틀어도 한반도가 유일하고 그 바탕은 백성들의 맹목적인 충성이 아닌 백성을 생각하는 정부에 있었습니다. 신문고의 존재부터 조선에서 가장 큰 성이 한성이였던것(그것도 휴작기간에 지음)을 보면 알 수 있죠
댓글달기
0
0
얼결컬결철19.11.09 10: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장난19.11.08 23:19
매번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좀 그렇습니다.
나라마다 발전과정은 다르게 작용되는 법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계 최초의 종이는 중국에서 발명했고, 금속활자는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유교로 인해 발전이 느렸다는 건 서양에서 동양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주장입니다. 현재는 유교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 쪽 동네가 철도 먼저 깔면 뭐합니까. 지금은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인데.
유교가 없는 상황은 가정일 뿐 실제로 발전이 빨랐을지, 더뎠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추측을 기반으로 한 단정은 경계해야 합니다.
댓글달기
4
0
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9.11.09 03:34
중국의 과학과 문명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미국인이 아시아가 과학이 먼저 발전했다고 책을 쓰면서 유럽에 기죽는게 이해가 안간다며 유럽은 농업이나 과학적으로 몇천년에서 몇백년 뒤쳐진 문명이었다고 밝히는 내용입니다.
항상 아시아나 국뽕 얘기만 나오면 빌런처럼 나타나서
유럽이 무슨 대단한 문명인거 처럼 말하는게 참 씁쓸하네요.
댓글달기
1
0
이쁜게착한거야19.11.10 10:19
산업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에 자유경쟁시장의 탄생이 눈부신 발전을 만들었지요.
발전을 제일 효율적으로 만드는건 경쟁입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 산업화를 늦게 겪고 빠르게 발전한 나라들의 국민들이 가장 발전된 도시라고 착각 하는 겁니다.
그저 인프라가 쌔거인것 뿐인데 말이죠.
댓글달기
0
0
김프리덤19.11.09 11:57
유교 탈레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로그인좀해보자19.11.08 19:59
성격 디게 삐뚤어 지셨네요.
뒤에 깔깔은 왜 안 붙이심??
댓글달기
0
0
개드립채점기19.11.08 20:01
비웃음이 아니라 이런 천재가 충분히 활약할 환경이 아니었단것의 안타까움인데 제 평소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런가 표현에 불편함이 있었던것 같네요
댓글달기
4
0
개드립채점기19.11.08 20:01
아 내 댓글 대댓글이 아니구낭....머쓱해라
댓글달기
0
0
로그인좀해보자19.11.08 20:17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비교글이 좋아요
댓글달기
0
0
아뿔사맙소사19.11.08 22:46
오늘의 샌드백요ㅋㅋㅋㅋㅋ
의도야 어쨌든 할수없죠????
댓글달기
0
0
스즈무라아이리19.11.09 00:09
세계사 알려주신거 아닙니까?!!!
걍 감사합니다람쥐 하고 받아적어여
댓글달기
1
0
사랑하고싶다19.11.08 19:46
정조가 1800년에 죽어서. 나폴레옹 전쟁 시기는 아니고.
프랑스혁명 시기가 더 맞겠네요 ㅎㅎ
댓글달기
0
0
s뀨뀨쀼뀨뀨s19.11.09 14:51
어후 ㅠㅠ 왜 제가 빡치는거죠??
댓글달기
0
0
드립학원삼년째출석19.11.08 19:39
캬~ 정약용님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북치고 장구치고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엔 이가탄
댓글달기
0
0
후후헤헤호호19.11.08 19:43
조선의 다빈치
댓글달기
1
0
개드퍼육년차19.11.08 21:32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정약용이 내렸던 중앙의 행정 명령이 일사분란하게 지방으로 전해졌고 그 공문의 요구가 정리되어 다시 중앙으로 왔다는 겁니다. 이런 시스템이 구축된것만으러도 조선은 상당한 .. 여기까지한다 여친왔다
댓글달기
2
0
휘리릭뿅퓨전19.11.08 22:21
시대가 정약용 선생님을 못따란것 뿐이지 이 논제가 선생님이 폄하되서는 안될것이지 않이나요 물론 당시 정세가 시대를 못따라간것을 욕할순 있으나 이런 후진국의 세계에서조차 빛을발한 위인의 업적이 깎아내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갑합니당
댓글달기
3
0
쵭삡뺩19.11.08 22:30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유교몰빵을 버리고 산업혁명이 일어난 과학조선이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고오굽유우머19.11.08 22:54
저런 단순한 계산표도 정조시대에 만들었다.
통계기술은 커녕 의사소통 체계도 없었음

관상 사주 팔자 한의학 동의보감이 얼마나 허술 한지 알 수 있음. 쳬게적인 통계학? 엄청 고급 기술임
구전이나 간순 기록을 통해 전해져서 만들어진게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
댓글달기
0
0
이불킥19.11.09 01:00
역시 문서 작업은 엑셀이 와따지
댓글달기
0
0
잠깐실례할게요19.11.13 16:05
뒷북이지만 너무 그런식으로 단편적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목판 인쇄본을 만들 때 서양에서는 기독교 놈들이 금욕주의니 쾌락주의니 읊고 있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