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등학교 6학년 방학숙제..jpg

똥싸는건일도아니다2019.12.29 19:45
먼가 도움이 되라고 애들 생각하면서 숙제낸 것 같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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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2019.12.29 20:14
올바른 글쓰기를 습관화 시키려고 했던거죠. 오늘, 나에게 있었던 일을 쓰는것이 일기인데.. 사족을 빼면 훨씬 간결하고 의미전달이 잘되는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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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2019.12.29 19:46
오늘의 롤 전적.
상대의 작전과 그에 대응하는 우리팀의 작전개요.
게임의 타임라인 분석.
승패요인 분석.

매일 이런거만 써도 15줄은 넘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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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는소일까개일까[수정] 12-29 19:40 19.12.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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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9.12.29 19:40
생존신고?!

뿜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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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8꿈ㅡㅡ19.12.29 19:41
어으 극혐 일기 15줄을 어떻게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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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29 19:46
오늘의 롤 전적.
상대의 작전과 그에 대응하는 우리팀의 작전개요.
게임의 타임라인 분석.
승패요인 분석.

매일 이런거만 써도 15줄은 넘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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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게이뭐람19.12.29 22:2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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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중딱19.12.29 23:51
오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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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링오지는성19.12.30 02:30
지렸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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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사랑하는이유는19.12.30 15:00
아이: 같은 편 야스오를 플레이하는 아군의 어머니의 안부가 궁금했다.
선생님 코멘트 : 선생님도 궁금하구나! 다음에는 물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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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19.12.29 19:41
이왕 졸업하는 마당에 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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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19.12.29 19:42
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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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12-29 19:42 19.12.29 19:42
방학땐 띵가띵가 노는게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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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그만19.12.29 19: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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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뭐가이리 디테일하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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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건일도아니다19.12.29 19:45
먼가 도움이 되라고 애들 생각하면서 숙제낸 것 같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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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영쌤19.12.29 21:27
중고등 영어 과외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나중까지 학습에 도움되는 습관, 기초 잡아주시는 선생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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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19.12.30 21:39
정말 생각많이 드는 숙제들이에요 내 학창 시절엔 방학숙제 뭐가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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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19.12.29 19:47
일기검사는
사생할치매라고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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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흰색팬티19.12.30 01:05
이하동문 일기검사는 침해 일수 있음
하지만 초등학교 라는것을 감안 할때
학생의 대인관계 잘못된 성장과정 등을
선생님이 가장 진솔하게 적힌 '일기' 라는
것에서 확인하고 바로 잡고 교정 또는
도움을 줄수 있음으로 불합리한 요구 라기보다
아이를 캐어 하는데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눈 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제말이 무조건 옮다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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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19.12.29 19:48
크흠... 않했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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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꽃냄새밤꽃냄새19.12.29 19:49
재밌게 빡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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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9.12.29 19:49
보기만 해도 하기 싫다

(어제 만 31살된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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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돌이19.12.29 19:51
대학생보다 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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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수정] 12-29 20:08 19.12.29 20:07
않했다 이런 오타들이 눈에 거슬리는건 내가 이상한걸까..
애들 보는건데.. 글을 읽으면서 맞춤법 같은게 자신도 모르느새에 익어버리는거라
선생님들은 문법을 조금 신경쓰는게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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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돈만없지가오도없냐19.12.29 20:15
쓰지 말라고 하잖아요. 애들이 자꾸 틀리니까 굳이 지적해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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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19.12.29 20:29
그렇군요 않했다 금지가

오늘은 나는 으로 시작하지 않기 다음으로 나온 글이라

일기내용속에 이런 식의 패턴을 사용하지않기 라고 인식하고 봤네요

답글보고 다시보니 다른 의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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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겟다19.12.29 20:50
솔직히 헷갈려요.. 저도
내가 그날 '한것'을 기록하는게 일기니
~~는 안했다. 라는 의미없는 말을
넣지 말라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저도 그래서 않했다가 거슬렸어요.
맞춤법을 생각하며 문장연습이 되길 바랬을때
저라면 '맞춤법에 주의하여 쓰기'
예-안했다'
라고 했을 것 같거든요...

뭐 그 부분이 그렇다는거지,
선생님의 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이나
정성들을 폄하, 훼손 하고 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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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19.12.29 22:32
이글에 왜 반대지..
않했다라고 쓰는 사람이거나 선생님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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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12.29 23:15
학생들에게 늘 강조했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정확하게 표현해야겠지만 늘 강조했던 말은 그 단어만으로 담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충분히 알 듯 합니다 ㅋㅋ 글 중간중간에 보이는 ‘기존의 방식으로’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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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19.12.29 20:11
어렸을때 일기 써야 하는데 샘이 나는 오늘은 이렇게 쓰지 말라했는데 그때부터 일기 안씀 아직도 왜 그렇게 시작하지 말랬는지 그냥 알아서 쓰게 좀 냅두지... 뭔가 좀 아쉬움 선생님이 옳으셨겠지만... 암튼 쓰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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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2.29 20:14
올바른 글쓰기를 습관화 시키려고 했던거죠. 오늘, 나에게 있었던 일을 쓰는것이 일기인데.. 사족을 빼면 훨씬 간결하고 의미전달이 잘되는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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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이19.12.30 12:16
문득 사족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뱀의발 이라네요.. 와닿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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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욘두19.12.29 21:30
저도 어릴때 ‘나는’, ‘오늘은’ 이 안들어가면 일기를 쓰기 힘들어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기는 오늘 있었던 일을 쭉 나열하는게 아니라, 오늘 있었던 일들 중 제일 마음에 남는 일 혹은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 스스로 자기 마음을 선명하게 들여다보며 느꼈던 바를 기록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어릴때 엄마가 ‘나중에 니가 살아가면서 힘들때나, 자신이 변했다고 느낄때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느낄때 바로 잡아줄 수 있는게 일기다.’ 라고 말씀하셨던게 납득이 가면서 지금은 간간히 일기를 쓰게 됐어요.

윗분 말씀처럼 사족을 빼면 간결하고 의미전달이 더 잘되는 부분도 있구요.

이상 어릴때 일기 안써서 밥먹듯이 부모님 소환 당했던 애...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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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19.12.29 20:28
방학이 무슨 3달은 되나 숙제만 하다가 방학 끝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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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12.29 20:48
방학숙제같은 것 좀 안냈으면 좋겠음. 휴가 중에 업무 주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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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9.12.29 20:50
희망이 없으니 이제 그만 롤을 접어야 할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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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중딱19.12.29 23:50
선생님의 정성이 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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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간다19.12.30 00:17
너무 많고 복잡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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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19.12.30 00:52
도봉도서관이면.. 백운초?!
회원증 만드는건 나 때도 했는데 거의 전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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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19.12.30 06:01
엄청 할게 많긴 한데
따라서 하면 다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근데 막상 애들 눈에는 그게 안 보이고
방학때 놀지도 못하고 할게 너무 많아 ㅠ 하겠죠 ㅠ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공감가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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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1.06 17:52
나중에 ppt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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