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저지르는애기들은 귀신보다 더한애기들인데

사람은 지나갈때 쳐다도 안보고 신경도안씀
하지만 귀신은 지나갈때 계속 날처다보고있음

사람인가?랑 사람새.끼.인가? 는 차이가 있음

한방에 이해됐음 ㅋㅋㅋㅋㅋㅋㅋ

배우셨네

우리 회사는 거의 유령의집 인데...

직장상사: 귀신은 뭐하나 저놈 안잡아가고.

귀신도 가끔은 사람새기보면서 사람인가...? 할것같음.

지하철이나 바스 타면
유독 나를 빤히 쳐다 보는 이들이 많아요
눈 마주친적도 많고 눈을 안피해요
어디선가 그런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그래서 가서 물어볼 수도 없고 ...
의문이 드는 순간이 많은데 귀신일까요

설마 님이 귀신?

잘생겨서 그래요

그 반대일수도..

보통 잘생쁨은 눈마주치면 부끄러워서 시선 피하지 않나요?

니가 인간이냐?
이런소리 자주 듣는데.,

리그오브레전드 하다보면 많이 만납니다.
-실버2티어-

갈구는데 귀신인 상사는 많던데

진짜 귀신이라곤 1도 안믿고 어디 있으면 보기라도하고싶은 1인인데 25살때 진짜로 뒷덜미가 서늘한 경험은 한적이 있음. 고려대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개운사 절옆에 고시원 건물이 2채가 있었는데 2005년도즈음 올라와서 첫 생활이 시작된 곳이었음. 바로 옆이 절이라서 밤에는 전등이 켜져 나름 운치있는 곳이었음. 복도식이었고 옆으로 층층히 이어지는 지그재그식 계단이 있는 구조였는데 그 계단옆자리에 공동욕실과 세탁기가 있었음. 잘 지내고 있다가 온지 2주쯤 되는 날이었나... 내가 사는 방의 층의 윗층에 욕실이 있어서 저녁에 샤워하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지그재그라 아무생각없이 내려가면서 꺾어서 다시 내려가는 도중에 언뜻 곁눈으로 내가 나온 욕실쪽에 계단에 가려져있는 상태로 검은 발만 어렴풋이 보였음. 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해져서 더이상 쳐다보지도 않고 도망치듯 방으로 돌아옴. 늦은 저녁이라 주변에 사람이 없었고 그 발의 방향은 내려가는 내쪽으로 서 있었는데 진짜 쓰니말대로 평소였으면 서있는 사람이겠거니 하겠는데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음. 그 후로 별일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가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어떤 손님이 나보고 어디사냐길래 개운사옆 고시원에 살고 있다고하니까 놀라면서 귀신나오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함; 하긴 그 말을 듣고 생각을 해보니 그 고시원은 건물도 크고 수용할 방도 많았던 곳인데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아서 빈방이 많았던 곳이었음. 들어와도 며칠만 있다가 바로 나가곤했는데 그런곳에서 약 7개월정도 지냈던거같음. 내 기가 쌨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이후로도 그 일 이외에 별다른 일은 없었음 ㅋㅋ

와이프손 꼭 잡고 자야징~결혼하길 잘했당

이 글 보니 내가 좀 심한 근시에 난시여서 진짜 봤는데도 못알아볼수도 있겠네요.....

노가다 마치고 온 김씨였는데

글쓴이 - 검은발

상디 : ???

39살 아재입니다..원래 귀신은 믿지않았으나 본게있어서 ㄷㄷㄷ

고1때 친구들과 시골집근처 계곡을감
원래 사람이 되게 많은곳인데 도착햇을대는 사람이 굉장히 많앗으나 저녁되니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그계곡에 우리만 남은거임 머 그때까진 별 생각이 없었음 우린 단순하니까 흣
대략 저녁9시쯤 잘까하며 누웠는데 텐트주위를 누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아무도 없고 들어오면 들리고 또 나가보면 첨엔 산짐승인줄 알앗으나 몇차례 반복되니 무서워짐 그러다 그소린 끊기고 앞쪽 물가쪽에선 여자웅성되는소리가 텐트 옆쪽에선 남자웅성대는소리 웅얼웅얼 거리는 알아들수없는 사람소린 맞으나 굉장히 많은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듯한소리 ....그러다 갑자기 들리는 여자와남자의 번갈아들리는 비명...바로옆에서 ㅅㅂ ㅅㅂ 마음속으로 ㅈ댓다고 정말 겁먹엇으나 그나이때 걸리는 중2병 용감함을 가장하며 애써 셋다 아닌척 안무서운척 잠들자 아무것도 아니라 하며 누움 근데 정말 신기한게 셋다 잠듬....얼마
나 잔건지 모르겠으나 자는데 누군가 내몸을 목아래 부분부터 살짝살짝 터치를 하는거임 소름끼침을 느끼며 벌떡일어나는데 옆에 친구하나도 같이 벌떡 일어남 정말 개뻥아니고 둘이 동시에
'니가 내만졌나' 하며 멍하는데 눈앞 텐트문쪽에 ㅅㅂ 하얀 진짜 발목까지만 있는 발 두개가 텐트눈을 통과하며 나감 너무무서워서 텐트고 짐이고 다 내 팽겨쳐두고 자는 친구 깨워서 이삼킬로미터 떨어진 시골집까지 뛰어서 도망감...다음날 날밝고가서 짐 정리하고 철수 그렇게 휴가는 날아감 ㅋ
진짜 정말정말 무서웠던 아직도 친구들 만나면 그애기하면서 죽을대까지 못잊는다고 애기함 ㅎ


두번째는
26살때 여친과 모텔갓는데 여친은자고 난 침대에서 개콘보고있는데 먼가 왼쪽에 누가 있는거같아 보니까 테이블앞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는 아저씨귀신봄 처음엔 사람인줄알고 황당해서 왜 여기 사람이 있지하면서 1분가량 눈비비고 다시보고 반복하며 멍타고있는데 연기처럼 없어지심...팍하고 없어지는게 아니라 진짜 말그대로 연기처럼 희미해지면서 없어짐....ㅡㅡ

마지막으로
33살 결혼하고 처가집 본가를 주말마다 다니던때 처갓집에서 와이프랑 산책 나간다고 저녁에 밥먹고 처갓집앞에 계곡다리에 갔음
담배피며 옆을봤는데 대충 10여미터 앞 갈대 인지 그냥 풀숲인지 모르겟는데 거기위에 왠여자가 바람부는 반대방향으로 흔들흔들 거리고있음 ....
미친 ㅋㅋ 개쫄았으나 와이프가 겁이많아서 내색은 못하고 피던담배 끄고 들어가자고 왜나오자마자 가냐고 하던 와이프에게 이유는 설명하지않고 들어와서 한참지난후 애기해줌 ㅋ

이런거때문에 난 귀신은 있다라고 100퍼 확신함
내가 겪고 봤기때문에

아주 자잘한거 몇개더있으나 너무길어서 이만하겠음 ㅋ

아까 7시쯤 산길달리다가 u자로 꺽인도로 지나는도중 하늘에서 검은물체가 떨어져서 심장마비 올뻔했는데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