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미사엔 비달사순

목사를 섬기는 교인.
교회를 섬기는 교인.
사람을 섬기는 교인이 문제지
기독교가 문제는 아니에요.

정상적인 교인은 교회가 열어도 이시국엔 안갑니다.
일상이 예배고, 직장이 가정이 내가 숨쉬는 공간이 예배가 되어 선한 영향력이 자동적인 전도가 되는 그게 바로 기독교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만큼 같은 기독교인인게 부끄러운적은 처음입니다.

저는 목사님 아들입니다.
저희 교회는 시골에 5,60명 모이는 교회로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핸드폰으로 인스타 라이브 중계하고 있고,
150명 정도의 좌석에 핸드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 25,30분 정도
주일 오전 예배만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권고사항인 손소독, 예배드린 인원 신상정보 적기, 온도 체크, 2미터 떨어져앉기, 식사하지 않기 등을
다 지키며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신천지 등 이단과 정통교회에서
말도 안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으로써, 기독교인으로써 많이 화도 나고
타 종교, 무교인 국민들께 죄송합니다.
사실 현재 기독교 안에서도 예배의 강행과
여러 잘못된 행태에 대해 갑론을박이 참 많습니다.
제 생각은 물론 예배를 드리는 것 중요하지만,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영상 예배로 대체해서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전파 정도에 비해 정부, 언론, 국민 여론이 너무 기독교 비난에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교회에 코로나19 전파 책임이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현재 저는 타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식당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기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밥을 먹은 후, 지나가다 카페를 보면 테이블이 가득 차 있고 대부분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것에 대해서 저는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일상들은 대부분 기사화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도 기사가 올라오면 많은 분들이 조심하자고 이야기 하실 것을 압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극적이고 관심을 끌 수 있게 교회에 집중 되어 기사들이 나온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조심하겠지만, 나들이를 가거나 데이트, 외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소독제를 쓰며 조심히 다니겠죠.
대다수의 교회도 사회의 날카로운 시선과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제로 소독하고 체온 측정하고 예배 전, 후 소독을 실시하고, 2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일주일에 1번 1,2시간 예배를 드리고 옵니다.
그냥 일반 국민들이 가끔씩 외출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전광훈 목사 시무 교회 등 기사에 등장하는 교회는 몇 교회 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교회는 잘 지킨다고 기사에도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론은 걱정, 우려, 비판을 넘어 비난이 거세지고 있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얼마 전 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실 기사 접하셨을 겁니다. 여당측 인사의 선거사무실에서 발생한 일로 많은 비판 의견들이 달려있더군요. 그런데 교회는 막더니 너희는 이 지랄이냐?, 교회 탄압이 확실해졌다. 등 교인들로 추정되는 댓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교회에 대한 비난은 억울하다면서 선거사무실 한 곳의 실수에 과한 비난을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부의 권고사항을 잘지키며 더이상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좋은 단순 비난 대응책일 것 같습니다.
ㅡ참고로 정치적인 견해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ㅠ)

아니요 기독교는 교리 자체가 이상합니다
다단계도 아니고 교인들에게 포교를 강요하고 불신지옥예수천국 같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면 지옥간다는식의 꼰대마인드 등 현대사회와 맞지 않아요

사실 다단계 영업방식도 기독교에서 온것이기도 하죠
아니 무슨 현대식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부정할수가 있죠?

그렇게 상대방의 종교를 모독하지 마시고
성숙한 개드리퍼로써 비난보단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교리 자체가 이상하다 생각이 드신다면
안 믿으시면 됩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종교를 강요하고 자극적인
멘트를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무리하는 분을
보진 못했습니다. 강요한다고 믿을 것도 아니고,
그냥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한번쯤
어떤 곳인지 정도는 전달할 수 있지만
불편해하고 싫어한다면 굳이 전하지 말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면(믿어야만) 천국간다.가 현대에 맞지않다고 바꾸면 그게 진짜 믿을만한 종교일까요?
현대식 교육을 받은 사람이 진화론을 거부할 수 있냐는 물음은.... 진화적유신론 등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고, 진화론도 가설이고 창조론도 가설인데 굳이 한 쪽을 현대식 교육을 받았으나 어리석은 자들로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 안타깝거나 불쌍하거나 바보같거나 할 수 있는 건 인정합니다.

진화론 믿는 구식세대가 여기있네 ㅋ

??????
자연선택,확률적 유전자 유동(진화론)이 정설아닌가요?

아마 개신교 말씀 하시는듯

사순이머임??

순간적으로 하스스톤이 떠올랐다

일순 이순 삼순 사순- 딸들 이름이요~

사순절이라고 검색해보면 자세히 나옵니다.
쉽게 말해 부활절 이라고 보시면 될듯 해요.

에? ?? 부활절은 따로있어요!!

사순절아요. 부활전 전 일요일빼고40일간 예수님 고난에 대해 생각하는 기간이요.

유쾌하다

그래 그러니까 제발 밖에 나오지만 마라

다스베이더의 I am your father 에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

father = 신부 神父

? 알고 뿜었다는건데요?
제가 왜 뿜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다행히 바른 목사님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셔서 그렇지 하나하나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기독교만 코로나 대응에 부실한면이 보여지네요

목사 하나하나에 따라 다른게 무슨 종교입니까
특정과목을 자기 스타일대로 가르치는 개인 학원이지

친구 아버지분 정년퇴직 후 노후자금으로 작은 교회 차릴지 치킨집 하실지 고민하시더라구요... 학원같은건가봐요

ㅋㅋㅋ 예전에 택시 탔을 때 택시기사님이 교회서 사람 나오는거 보고 "나도 나중에 택시로 돈 벌어서 늙음 교회 하나 차리고싶네요~"하더군요..
어이없어서 "교회가 프랜차이즌가요?" 했더니 멋쩍어하심..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교회는 딱 그정돕니다.
뭔 잘못만 저지름 다 이단이라고 꼬리자르기 하고, 이게 무슨 종교단쳅니까? 단순 이익단체지..

프랜차이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보다 나은데요??

기독교 : 가맹점만 운영. 특정 지부 라인있음.
천주교 : 직영만 운영. 현지 문화 존중(제사인정)
스타××도 직영만 있고 가끔 광복 에디션 나오던데...

심지어 목사도 엄연히 따지면 평신도인데 말이죠

이말이 맞지.
사람마다 다 다르면 그게 무슨 종교람.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도 역사 교과서니
인정하자는 거랑 다를바 없는듯.

하나하나의 문제라니 기가 차네요. 개신교들 보면 무슨 문제만 터지면 쟤네는 이단이다 라고 몰고 가면서 발 딱 빼버립니다. 옛날 샘물교회 사건 때도 쟤네는 이단 이러면 딱 선 그었죠. 문제는 개신교에 이단이 너무너무 많은데 우리처럼 너네한테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런거 몰라요. 걍 다 같은 개신교지. 한국사람이 어디나가서 나쁜짓 하면 아 걔는 충청도 사람이야 나는 서울사람이고 라고 할껍니까? 그렇기 하는 태도 자체가 개신교 라는 종교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겁니다. 하나하나의 문제라기엔 너무나 많은 교회가 언론에 나오고 집근처 큰 교회에 사람이 모이는걸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리고 개신교 입니다. 본인이 무슨 종교인지 알고나 말하세요. 지금 여기 있는 분들 천주교에는 거의 불만 없으니. 왜 무언가 개방되고 포용됐으며 지금 같은 상황에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행동하는건 천주교 이고 난리릉 치는건 개신교 인지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기독교 안에 개신교와 천주교가 있는건 맞는데요, 님이 말씀하신뜻처럼 원댓글러분이 쓰신거라면 목사라고 쓰면 안되죠ㅎㅎ 목사는 개신교에서 쓰는거잖아요.
말씀하신 비유대로라면 외국인이 어디사람이야? 라고 한 질문에 south나 north 안붙이고 korea라고 한셈이죠ㅋ

그래서 기독교라고 쓰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개신교라고 써야 말이 맞지요

무슨 말이지....
뭘 다 세트로 생각할라 그래
그럼 n번방 만든 애랑 당신이랑 같아요?
다 따로인게 정상 아닌가?

개인주의 아니고 전체주의에요?
공산당인가

충청도사람:(울컥)

목사 하나하나라는 말이 궁금해서 그러는데
건물 사이사이마다 소규모 교회가 넘쳐나고
잘못된 목사에 대한 범죄나 문제가 계속 일어나는데,
기독교 이미지가 실추되는 마당에 왜 관리를 안하냐 말입니다. 기독교 협회 같은곳에서 나서서 아무나 목사 못하게 교회 못하게 관리같은게 안되나요?
종교적으로 보면 교회는 장사가 아니겠죠. 세금도 안낸다고 들었어요.지금은 모르겠지만.. 근데 지금보면 장사나 다름없는거 같아요.

고등학생때 동네 아줌마 권유로 교회도 이년정도 다녔고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 간다고 입학했더니 기독교학교여서 교회에대해 아예 무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1인입니다. 지금은 무교예요

이런 목사님때문에 교회를 못끊게 되는 겁니다.

이런분들 보면 하나님믿고 교회다니는게 아니라 목사따라 교회다니는거 같음.

반은 맞아요.
하나님을 믿지만 목사님 설교랑 예배가 나랑 맞아야 되거든요.
목사님마다 교회마다 예배스타일이 다 다른데, 나랑 맞는 교회를 가야되거든요.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직접 얘기해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