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린걸까
정신교육받은걸까

🌕🌑🌑🌑🌑
똥꼬를 안보여줘요 ㅠㅠ

친절한 똥꼬로 체인지됐어요^^

똥꼬가 친절하단게 도대체 어떤거냐? 맘에 드는 이성 앞에선 죽어도 열리지 않는 똥꼬 뭐 그런거냐?
아님 방귀 낄때마다 "장내 유산균의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요쿠르트를 드세요"라는 식으로 체크해주는건가?

그 똥꼬는 지금 어딨죠?

친절 불친절이라는게 참 애매함..
누가 봐도 불친절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서비스라는게 기분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거라
상대의 똑같은 행동도 내 기분에 따라서
느끼는게 많이 달라짐

참 애매하단 말이지...

보편적 관점이란게 있지.

두 가족이 송파 워타파크 같이 다녀왔어요
일정 다 마치고 저녁에 한잔 하며 이야기 나누는데
동시에 느낀 그 직원이 있었어요 ㅎㅎ
같은 말을 해도 순식간에 기분이 나빠지는 마력을 가진 그 직원 ㅋㅋ
님 말씀데로 사람바이 사람 일수있긴 한데
한 직원이 물 흐리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집앞 단골 편의점이 있음. 거기 사장님과도 친함. 어느날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커피사러 들렀는데 남자 알바가 새로 바뀌었는지 첨 보는 얼굴. 나는 가게나 식당 종업원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라 계산하고 나서 ‘수고하세요!’ 하고 항상 인사함. 근데 그 알바가 듣고도 씹고 인사를 안함.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갈때마다 항상 인사도 안하고 인사해도 쌩깜. 그냥 얼굴이 무뚝뚝 그 자체. 불친절 함 그 자체. 그래서 사장님 일하실때 아침 알바에 대해 말해줌. 제가 먼저 인사해도 씹고 너무 불친절하다. 알고 계셔야 할거같다고. 그러니 사장님도 다른 손님에게 이미 들었다며 답답해 하심. 주의 주고 교육시키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도 크게 바뀐건 없더라. 그러다 어느날 부터 안보이는데 쩔린건지 그만둔건지 모르겠지만 편의점 사장님 입장에서는 그 알바때문에 편의점 이미지 많이 깎였을거같다고 생각함. 바로 몇미터 옆에 다른 브랜드 편의점 있는데 여차 하면 거기 가면 그만이거든.
내가 꼰대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남의돈 받고 일을 하는거면 하는동안은 서비스직인만큼 친절하게 일하면서 일하는곳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할텐데 그런 인간들이 알게모르게 참 많이 보이는듯함.
내경우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갔을때 그집 종업원이 불친절하고 그러면 다시는 가고싶지 않던데…

저도 편의점이랑 들어 갈 때 제가 먼저 인사 하는데 반응 없으면 왠지 ㅈ같 긴 함. 그래 너도 여러 손님 상대하니 피곤하고 지치겠지 생각이 들기는 한데 내 입장에선 ㅈ같은 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