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남자가 연애 포기한 썰...jpg

노는게제일좋아요2022.08.09 18:21
나도 어머니 잔소리 간섭 심했는데 내가 언제 그랬냐며 기억안난다는 말이 나를 더 힘들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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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22.08.09 20:11
내 부모도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어느정도의 앙금이 풀릴텐데 무조건 기억안난다..옛날엔 다들 그러고 살았는데 왜 너만 유난이냐..
남들은 결혼해 부모가되면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하고 깊어진다는데 난 부모가되니 더 이해가안가고 인연끊고 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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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022.08.09 21:27
친척들한테 그 지랄할때 웃으면서
"엄마가 그 때 저 만나던 여자한테 전화해서 어떤년이냐고 한거 기억 안나요?
그때 엄마한테 반항했다고 아빠는 문 부수고 와서 때렸잔아요 ㅎㅎ"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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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101123[수정] 08-09 18:12 22.08.09 18:11
맞아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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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09 18:11
에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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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2.08.09 18:12
안타깝긴 하지만 연애를 안하려는것과

못하는것이 차이가 나는걸보니 저분보다 내가더

안타까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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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금은동이22.08.09 18:14
부모 맞나요???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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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룡22.08.09 18:16
고려장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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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게제일좋아요22.08.09 18:21
나도 어머니 잔소리 간섭 심했는데 내가 언제 그랬냐며 기억안난다는 말이 나를 더 힘들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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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damom22.08.09 21:36
근데요 진짜 웃긴건...우리 딸이 사춘기라고 온갖 망언 지껄여놓고 몇년지나서 "너 그때 그랬잖아"했더니 기억안난다는게 생각나서 현웃터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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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8.10 14:15
사춘기때 엄마랑싸우다가 귓방망이 맞앗는데 얘기하니깐 기억안난대요 ㅋㅋ 너가잘못해서 맞앗는가보지 이러네요 가해자는 몰라요 당한사람이야 충격으로 기억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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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2.08.09 18:38
저 블러표시한 두 문장으로 얼마나 모순된 일인지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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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먹을래22.08.09 18:39
이제 아빠 약해졌으니까 아빠 면상에 한대 꼽자

받은건 갚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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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l98722.08.09 19:26
우리애는 인기가없는앤데 꽃뱀인줄알고 저리말씀 하셨을랑가..,.반박시님말이 맞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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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2.08.09 20:11
내 부모도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어느정도의 앙금이 풀릴텐데 무조건 기억안난다..옛날엔 다들 그러고 살았는데 왜 너만 유난이냐..
남들은 결혼해 부모가되면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하고 깊어진다는데 난 부모가되니 더 이해가안가고 인연끊고 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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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포착했다[수정] 08-09 20:39 22.08.09 20:39
이 말이 공감이 너무 됩니다...
차마 여기에 풀어놓기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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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나무22.08.09 21:10
저도 애기 낳고 나니.. 다른 부모들도 이렇게 자기 자식이 이쁘겠지..? 그런데 우리 엄마는왜..? 이생각을 항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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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성애자22.08.10 15:03
아…이런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그 상처랄지 뭐랄지 모르겠는 억울함과 분노, 서운함 등등이 뒤섞인 감정이 전 40살이 넘어도 안없어지더라구요.
유년기에 뭘 잘 해도 칭찬대신 핍박받고 좀만 실수해도 폭언에 폭력을 당했었습니다. 지금은 직장다니며 생활비에 용돈까지 드리며 잘 지내고 있는 편인데 간혹 술 마시면 왜 그리 나한테 모질게 대했냐고 따지게 되더라구요…
정말 아쉬운건 그 때마다 니가 맞을 짓했어 니가 태도가 늘 그랬어 라고만 하시지 미안했단 말 한마디를 두분 다 죽어도 죽어도 안하시더라구요..
결국 올 초에 짐 다싸서 나왔습니다..
몇시간을 언성 높여 얘기했는데 굴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몇달 연락 안하다가 지금 왕래는 하는데 딱히 변한건 없으시네요. 어머니만 마음고생 하셨는지 건강이 좀 안좋아지시고..이게 절 불편하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해소된(변한건 없지만..)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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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8.09 21:27
친척들한테 그 지랄할때 웃으면서
"엄마가 그 때 저 만나던 여자한테 전화해서 어떤년이냐고 한거 기억 안나요?
그때 엄마한테 반항했다고 아빠는 문 부수고 와서 때렸잔아요 ㅎㅎ"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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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생성기22.08.10 20:49
친척이라고 다를거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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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8.10 21:00
그럼 더 좋죠. 원래 그런사람들 일수록 남 깎아내리기 좋아하고 뒷담화 좋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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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8.09 22:04
본인이 잘해준건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기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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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8.09 23:23
개나소나 결혼하고 또 어거지로 결혼해야하는 문화가 있는 세대의 폐혜임 저딴 쓰레기들도 부모랍시고 애 낳아서 불쌍한 자식만 양성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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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8.10 06:46
엄마가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
쌩판 남인데 아들한테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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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2.08.10 08:42
진짜 저런 부모들은 고려장 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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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08.10 13:05
으미으비가 ㅈㅂ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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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2.08.10 15:40
우리 부모님들은 너무 좋고 존경할만한 분들이었어서 이런 글 보면 이게 진짜 인가 싶었는데
결혼하고 장인장모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와이프가 2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살았는데 지금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산걸 잘모름 내 기준에는 절대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너무 당연하게 벌어졌었고 그 후로 양쪽에 다 경고해둔 상태임
나이먹고도 아직도 본인 딸을 통제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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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6인치임22.08.10 16:22
초딩때 소심한성격에 짝사랑만하고있었는데 일진남자애가 나보고 너 누구 좋아하는애있냐고 자꾸 캐묻길래 이름말해줬더니 내폰으로 짝사랑녀한테 고백 급발진박아버림 물론 예상한결과이듯 친한친구로지내자 이런식으로와서 트라우마생김 걔가 멋대로 급발진고백하기전에 짝사랑녀랑 얘기도 잘하고 밖에서도 만나면 재밌게놀았었는데.. 초딩때 이후로 저사람처럼 연애할생각하지도않고 중딩때 나 좋다고 먹을거주고 사귀자고해도 그 트라우마에 못벗어나서 내 주제에 누굴만나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그냥 나는 혼자가 편하다고 정중하게 거절하기도했음 24살 여전히 모솔아다이지만 막상 성인되고보니까 연을 못만들겠음 접점이없으니... 평소에 여자애들이랑 연락도하고 전번도 받았어야했는데 트라우마에 초딩이후로 연락처를 전부 정리했으니.. 지금은 성격도 소심하거나 내성적이지도않고 연애경험은없지만 사람대사람이기때문에 자신감넘치는데 만날사람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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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2.08.10 17:33
샷건이 대한민국에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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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22.08.10 21:47
ㅠㅠ모두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사람처럼 사랑하시길! 힘들었던 만큼, 더 좋은 인연 만나서 감사하며 연애할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때가 안 됐을 뿐이에요!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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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22.08.11 11:12
핑게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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