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로망 대비해서 단점이 많다는 주거 형태.jpg

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2022.09.07 10:13
아부지 직장 때문에 부모님 두 분 경기도 전원주택 사서 가신 지 5년 넘었는데 넘 행복해하세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이야 집관리가 힘든데 바지런한 부모님은 마냥 좋으시다네요. 적당히 사시다가 아부지 은퇴하시면 관리 쉽게 다시 오시라고 했는데 싫으시대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무엇에 더 가치를 두고 사느냐에 따라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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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슴2022.09.07 07:36
시세차익 노릴거면 처음부터 안보죠.
타운하우스 들어가는 사람들 대부분 단점 알고 있습니다.
모르고 들어가는 사람이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바보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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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022.09.07 12:46
물론 단점 없을수가 없죠…
하지만 층간소음 남에 눈치보기 이런거 없는 것만 해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전 아이를 위해 타운하우스에 이사해서 사는데, 발레는 세스코 쓰면 없고, 새벽에 빨래돌리고 아들 괴성지르면서 뛰어다녀도 눈치볼일 없고, 정원은 욕심만 안부리면 크게 손 볼일 없습니다.
편한게 좋으면 글쎄요…삼시세끼챙겨주는 감옥이 최고로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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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2.09.07 07:21
누가 그러던데 타운하우스 추천하면 절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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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ell[수정] 09-07 07:28 22.09.07 07:24
저런주택 뿐만아니라 일반 전원주택 같은거 살아도
본인이 365일 항~상~ 집과 집주변을 체크하고
관리하며 보수하며 살면서 스스로 부지런 해져야해요.
안그러면 집 그방 낡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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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2.09.07 07:30
뭐든 겪어봐야 알지욤
백번설명해도 머릿속엔 온통
로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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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2.09.08 21:01
로망없이 인생살면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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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배야22.09.07 07:35
단점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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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슴22.09.07 07:36
시세차익 노릴거면 처음부터 안보죠.
타운하우스 들어가는 사람들 대부분 단점 알고 있습니다.
모르고 들어가는 사람이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바보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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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07 10:35
ㅇㅇ. 저런데 사는 사람들은 이 집 팔아서 더 좋은데 이사간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집에 내 손때 묻혀가며 가꾸면서 죽을때까지 산다는 생각임. 그런 사람들은 정원에 벌레가 생기는 것보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를 더 신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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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2.09.07 12:46
물론 단점 없을수가 없죠…
하지만 층간소음 남에 눈치보기 이런거 없는 것만 해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전 아이를 위해 타운하우스에 이사해서 사는데, 발레는 세스코 쓰면 없고, 새벽에 빨래돌리고 아들 괴성지르면서 뛰어다녀도 눈치볼일 없고, 정원은 욕심만 안부리면 크게 손 볼일 없습니다.
편한게 좋으면 글쎄요…삼시세끼챙겨주는 감옥이 최고로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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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2.09.07 13:24
ㅋㅋ 감옥
좋아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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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킨22.09.07 14:55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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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야하지않겠나22.09.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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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뤠임22.09.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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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9.07 07:37
나무집은 바퀴한번퍼지면
진짜 태워야할 수도 있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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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2.09.07 07:41
백퍼 그리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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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07 10:36
그리마가 있다는건 어딘가에 바퀴벌레도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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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4n22.09.07 07:46
집밖의 시설들은 나중에 낙엽더미나 벌레들때문에 치를 떨 수 있어요 부지런한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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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2.09.07 08:21
청소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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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2.09.07 08:22
집 관리 자체가 취미여야 하고 손기술이 좀 있어야 현상유지 가능. 자기 만족을 위한 집이기 때문에 시세는 포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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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2.09.07 16:49
ㅋㅋㅋㅋ우연의 일치겠지만 이상하게 제 주변에 타운하우스 사시는분들은 죄다 건설관련업종이신 분들이네요ㅋㅋㅋ
전기, 설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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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09.07 08:22
관리비 않내는 대신 본인이 관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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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2.09.07 08:57
벌레벌레벌레벌레벌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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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22.09.07 08:58
1.청소
2.청소
3.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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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않아22.09.07 08:59
주택 살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 처럼 베란다 놓으라고 하더라고요. 거실에서 바로 마당은
벌레 때문에 환장한다고.
출입문도 2단도 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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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7 09:32
저희 부모님이 은퇴후 전원생활하십니다
손엄청갑니다...잔디깍고 때대면 사람불러 전지해야하고
보일러나 차고같은거 한번고장나서 사람부르면 기본출
장비 15입니다ㅋㅋ 그리고 전원주택도 타운단지아닌곳
들은 상수도안돌어오는곳도많고 지하수 한번돌막혀서
새로공사하면 돈천만원깨집니다.벌레 정말많고
저흰 한옥이라 그런지 돈벌레엄청많아요
십년정도 사셨고 십억쯤사셨는대 팔억에도안팔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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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2.11.11 17:59
마당에 공구리 치면 되요 ㅋㅋ 왜 굳이 마당을 흙으로 하세요 좀만 나가도 다 흙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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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9.07 09:40
이제 대한민국 표준 주거는 성냥갑 아파트구나.
편리 때문에 다른 모든 걸 포기하는 주거형태.
층간소음만 봐도...
마당 있는 집에서 개 고양이 풀어놓고 살고 싶지만
나도 편리함을 포기하는 건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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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22.09.07 10:13
아부지 직장 때문에 부모님 두 분 경기도 전원주택 사서 가신 지 5년 넘었는데 넘 행복해하세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이야 집관리가 힘든데 바지런한 부모님은 마냥 좋으시다네요. 적당히 사시다가 아부지 은퇴하시면 관리 쉽게 다시 오시라고 했는데 싫으시대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무엇에 더 가치를 두고 사느냐에 따라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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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2.09.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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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수정] 09-07 15:01 22.09.07 14:59
저런집은 저런 불편함을 즐기며 살고싶은 사람들이 들어가 사는 집입니다.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이지 돈도없고 직장에서 하루종일 일하다 집에서 잠만 자는 사람들용은 아니죠. 그걸 아파트에 살아야 하는 사람이 단점이라며 보편화 해버리면 좀 그렇죠. 그건 마치 호캉스 즐기는 사람이 캠핑 즐기는 사람들보고 저 불편함이 모두가 느끼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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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22.09.07 15:55
설계자로서 전원주택에 대해 주관적으로 말하면 일반적 가족의 생애주기상
신혼부부에서 초딩 아이까지..추천
중고딩은 교육상황에 따라 비추
아이들 대학,군대 이후 추천
60세 중반이후 비추천합니다.

60세 이상 가족 구성원이 있으면 2층 비추합니다.
어머님들 도가니는 금방 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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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는푸22.09.07 20:16
펜션 가서 놀고 치우시는것을 혼자 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돈은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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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22.09.07 21:36
지나가는 건축사 입니다. 본문이나 댓글들을 보니 씁쓸하네요.
이건 마치..
시설 좋고 따뜻한 물 잘 나오는 호텔에서 자지 왜 차디찬 숲속 흙 바닥에 텐트 치고 캠핑 하냐 같은 소리와도 같다.
내 집에 작은 마당 하나 딸린게 아파트의 수 많은 편리 함보다 훨씬 큰 만족 일수도 있고 층간소음에서의 해방이 집 주변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공항, 전철역 있는 것 보다 훨씬 큰 만족 일수도 있다.
호텔 숙박권 공짜로 준다해도 자릿세 내고 캠핑을 선택 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세상 모든 것에는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으며 100개를 가지는 것 보다 단 하나를 가지는 게 더 행복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파트에 산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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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22.09.07 22:58
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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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2.09.08 01:33
시세가 뭔 상관이에요 보통 저기 계속 살 생각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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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22.09.08 02:36
관리가 막노동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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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라라라[수정] 09-08 14:02 22.09.08 14:01
치안 않좋은게 젤 무서움 ,,, 괜히 미움사거나 또라이가 지나가다가 주거침입 당하면 강력사건 발생하기 때문에 억울함 저런집은 가끔 놀러가는 힐링용으로 고려해볼만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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