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결혼식 후기.jpg

고추짱짱맨2022.09.27 18:16
결혼식에 가는 하객들은 축하하러 가는거잖음.
근데 막상 가보면 평가하기바쁨.
결혼식장이 어떻고, 친구가 많네 적네, 전 연인이 어땠네..등등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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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022.09.27 18:21
결혼식에 하객을 받을거면 하객위주로 음식도 준비하는 게 맞죠. 스몰웨딩이니 뭐니 할거면 미리 고지해야 하객이 방문선택권을 갖을 수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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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2022.09.27 18:17
저렇게까지 해가며 굳이 결혼식을 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돈 못들인 결혼식이라고 욕 오지게 박는것도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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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021522.09.27 18:11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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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2.09.27 18:12
결혼식 밥먹으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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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2.09.27 18:32
맞는 말이긴 한데... 축의 문화가 있는한 저건 잘못된 대접입니다... 축의를 하고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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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충꺼져라22.09.27 18:48
애초에 축의문화가 사라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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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핫도그22.09.27 23:15
축의금은 그렇다치고 잔치집에초대해놓고 거지같이대접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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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충꺼져라22.09.28 19:25
그건 맞음.
축의금 주고 받고 이런건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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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요정22.09.27 18:46
잔치에 온 손님 대접하는 잔치 주인...
같이 참여해서 먹고 즐겨주는 손님...

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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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전문가22.09.27 19:26
밥먹으러 가는거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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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수정] 09-27 21:21 22.09.27 21:19
지금 축의금 내고 담에 축의금 받던가, 아니면 전에 받은거 지금 내러가던가. 솔직히 말해서 거의가 그런 의도로 가는거지 뭐. 누가 그 황금같은 주말에 가장 좋은 시간에 밥한그릇 먹으러 옷차려입고 그 먼길을 가요? 그 돈으로 맘편하게 딴데가서 딴거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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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어요22.09.28 01:00
반대로 장례식인데 그냥 콩나물국인데 겁나싱겁고 주전부리도 손이 안감 그래도 딴사람한테 애기 안하나요? 손님초대하면 성의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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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반[수정] 09-30 07:14 22.09.30 07:12
님은 결혼식장가서 저렇게 음식이 나오면 밥먹으러 간건 아니니깐 맛있게 드시고 오십쇼!(답답한게 직접 저런 상황 되봐야 함 550키로 운전하고 본인 축하하러 가는사람한테 저런 대접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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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2.10.03 01:35
그럼 급식 먹으러 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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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2.09.27 18:12
하는건 자유인데 왜 한다리 건넌 지인까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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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2.09.27 18:16
결혼식에 가는 하객들은 축하하러 가는거잖음.
근데 막상 가보면 평가하기바쁨.
결혼식장이 어떻고, 친구가 많네 적네, 전 연인이 어땠네..등등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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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27 21:17
왜냐면 하객들이 결혼식 가는 이유가 축하의 의미보다는 곗돈 넣는다는 개념으로 가서 그렇지. 이 사람 경조사에 가서 얼마를 내고나면 담에 내 경조사때 얼마가 들어온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지금의 한국의 경조사문화가 이어지는 한 본전생각은 무조건 나게 되어있고 축하가 아닌 품평하기도 계속 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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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22.09.27 18:17
저렇게까지 해가며 굳이 결혼식을 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돈 못들인 결혼식이라고 욕 오지게 박는것도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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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수정] 09-27 18:47 22.09.27 18:45
돈 안들인 결혼식이라면 축의금이나 이런걸 사양하는게 맞겠죠. 축의금이 단순히 축하금이라면 좋겠지만 한국애서 아직까지의 사회통념상 축의금은 밥값 + 결혼식장 비용 분담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통념이 망가저 버렸다면 그리고 그게 심지어 먼 길을 상대방의 부탁으로 참여한 것이라면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스몰웨딩을 하고 축의금도 받았다면 밥이라도 맛있는걸 주면 됩니다.(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몰웨딩이라면 수가 대략 20-30명일테고 그렇다면 괜찮은 식당 단체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도 웨딩 식대보다 훨씬싸죠. 저는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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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수정] 09-27 20:54 22.09.27 20:53
성의 문제에 저도 동감. 결혼식이라는게 본인들이 주최자가 되어서 축하 받는 축제 자리인데, 주최측에서 준비 개판으로 해놓고 받을건 다 받고 하면 어쩌자는거.. 오지 말라고 하는데 억지로 간거면 몰라도 자기들이 자기들 축제에 초대 해놓고 성의가 없으면... 워휴..그럴거면 진짜 가족들 끼리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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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핫도그22.09.27 23:16
적당한 결혼식은 축의금으로 식사대접하고도 남습니다.
돈받아서 남길생각만하니 저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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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맛초코볼22.09.27 18:19
스몰웨딩인데 찐친도 아닌사람까지 초대해야 할 정도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건가… 작게 할거면 가족끼리 소박하게 하는것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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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27 21:24
결혼당사자 둘과 양가 부모님들+집안에 따라서는 가까운 친척들의 동의가 있어야 그것도 가능하죠. 어쩌니저쩌니해도 아직 결혼은 본인 둘이 하는게 아니라 양쪽 집안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는 행사라서.... 거기다 아직은 체면치례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진정한 스몰웨딩은 좀처럼 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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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9.27 18:21
결혼식에 하객을 받을거면 하객위주로 음식도 준비하는 게 맞죠. 스몰웨딩이니 뭐니 할거면 미리 고지해야 하객이 방문선택권을 갖을 수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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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만만함22.09.27 18:44
결혼식은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임
결혼식에 의미를 두고 싶으면 그래도 됨
형식이 정해진거 말고 해도 되는 거임
스몰웨딩 하는걸로 뭐라 하면 안됨

잔치나 행사를 하면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손님도 챙겨야함

그러니
스몰웨딩하면 정해진 사람만 의미있게 초대하던지

여기저기 초대해서 손님 생각과 다르기 푸대접하는건
예의가 아님

근데 스몰웨딩이라고 다 저런건도 아닌데 밥은 왜 수준이 저런거죠? 욕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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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방구22.09.27 19:33
난 그래서
친구 딱 한명만 초대하고 가족들끼리 결혼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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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9.27 19:49
그거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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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2.09.27 20:33
어렷을땐 몰랏는데

손님 접대하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거 같음

결혼식이 어떠니 품평을 하던 말던
내 결혼식에 시간내고 돈쓰고 와서 축의금 주는 사람들이고

남의 결혼식 공장이든 특별하든 기억도 잘안나고
주인공들도 정신없어서 하객들 기억도 못할지언정

다 주인공들 빛나게 해주는 고마운분들

이상 결혼진행만 몇번 해본 미혼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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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22.09.27 20:38
스몰웨딩의 표본인 이효리 일반 결혼식보다 훠얼씬 비싸게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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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9.27 22:03
스몰 웨딩 좋지
쓸데없는 돈 안쓰고 아끼는거 좋지
근데 손님 대접엔 아끼지 말았어야지

축하해주러 간다곤 하지만
하객들 머릿속에 남는건 음식밖에 없는데
방문했던 하객들에겐
최악의 결혼식중 하나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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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동22.09.28 01:20
언짢긴하지만 돌을 던지고 싶진 않다.. 가장 소중한 날 저렇게밖에 준비 못한 저들의 속은 이미 썩어문들어졌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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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수정] 09-28 06:14 22.09.28 06:11
스몰웨딩이라고 지들 돈나가는건 스몰로 하는데 돈 받는건 똑같이 받아처먹음ㅋㅋㅋ
스몰웨딩은 니들 입을 옷, 쓸데없이 화려한 예식장을 스몰로 하는거지 하객 대우까지 스몰로 하라는게 아니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불편하게 차려입고 그저그런 밥 먹으러 왜 가는건지 알면
적어도 식사는 맛있게 하고 가시길 바래야지
참..저런인간들도 결혼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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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아아22.09.28 07:45
스몰웨딩인데 장소 비좁 음식 부족 근데 사람은 일반웨딩홀마냥 부름 돈만내고 밥도못먹고 자리앉지도 못하고 서있다가는게 반이상임 이딴식으로
스몰웨딩이라고 존나 뭐라도 된듯 씨부리고다니는것도 역겨움ㅋㅋㅋ씹애기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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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9.28 19:51
뷔페가서하지 축의금 남가먹을라고 저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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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22.10.01 10:22
품평회 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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