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시절 sbs, kbs, mbc 영화방송 오프닝.mp4

개드립No.2013332022.10.26 18:09

🔊 소리있어요

SBS 영화특급

KBS 토요명화

MBC 주말의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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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네이놈박씨야2022.10.26 18:28
엄청 설레였는데. 일찍자라고 해서 영화 못본 슬픈기억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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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022.10.26 18:12
아... 듣기만 해도 웅장이 가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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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022.10.26 18:21
토요일 밤에 주말의 명화 좀 보고 자려고 하면 부모님이 빨리 자라고 엄청 구박을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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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2.10.26 18:11
어? 영화특급은 왜 모르겠지... 정황상 알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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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0.27 17:35
수도권 거주자가 아니셨나봄. sbs가 지방에는 안 나오던 때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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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2.10.26 18:12
아... 듣기만 해도 웅장이 가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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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2.10.26 19:10
아 진짜 ㅋㅋㅋ 전 시골에 살아서 sbs는 모르겠고 kbs mbc는 바로 그시절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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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47222.10.26 20:00
저도 시골살아서 SBS 안나왔는데 라디오 주파수는 잡혀가지고 소리만 들은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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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10.26 18:15
음.. 처음듣는 음악들이군요...아무튼 기억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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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불빠따22.10.26 18:18
세로배치 글씨 오랜만에 보니깐 새롭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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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8모22.10.26 18:19
추억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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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2.10.26 18:21
토요일 밤에 주말의 명화 좀 보고 자려고 하면 부모님이 빨리 자라고 엄청 구박을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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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2.10.26 18:35
전 반대로 부모님 다 들어가시고 혼자서 허벅지 꼬집어가며 기다리다가
오프닝 음악 나오고 '드디어!'하고 마음 놓았다가 광고 시간에 잠들었어요ㅋㅋㅋ
어릴땐 비디오 대여 제외하고는 지상파 주말 영화프로그램밖에 영화 볼 방법이 없었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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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이형22.10.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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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10.27 01:42
아님 주말의명화 토요일도 했었음 토요명화랑 막 왔다갔다하면서 본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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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22.10.26 21:46
그래서 할머니 방에서 같이 자면서 “할머니가 보는 거라고 해”라고 했어요. 힝 돌아가신 할머니 보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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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10.27 00:19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아버지가 비디오기계와 터미네이터 비디오를
우리집에 처음 사오셨던 날이었어요.
다음날이 시험보는 날이었는데 말이죠.
시험이던 말던 터미네이터를 재생을 하셨고,

1.5룸이던 우리집.
책상조차도 놓을자리 없던 우리집..
그래도 교육열이 높으셨던 어머니는
거실티비가 안보이는 방향으로 탁자를 두시곤
제가 티비를 못보게 지켜보고 계셨어요.

티비에선 온갖 자극적인 소리가 나오고
큰소리 날때마다 힐끗힐끗 쳐다보면,
어머니의 다그치는 소리..

눈물 찔끔 흘리며 영화가 끝나도록
소리만 들어야했던 그시절..

결국, 다음날 시험은 백점을 맞았고,
주말에 아버지랑 다시 봤던 터미네이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아윌비백’ 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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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22.10.26 18:28
엄청 설레였는데. 일찍자라고 해서 영화 못본 슬픈기억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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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22.10.26 19:30
토요일이라 일찍 자라고는 안했는데

스스로 잠들어버린 경우가 더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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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10.26 18:29
sbs에서 특히 장끌로드반담영화많이틀어줘서좋았음
킥복서랑 라이언하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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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똥꼬똥꼬똥꼬똥꼬22.10.26 18:4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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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22.10.26 19:07
광고 진짜 많이 붙었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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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22.10.26 19:12
어렸을 때 아부지랑 토요명화보다 잠들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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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47222.10.26 19:49
난 어렸을 적 21시면 무조건 자야했음. 사촌들이 집에 놀러와도 나랑 형은 무조건 21시 취침. 어딜가서 다른 형제들 신나게 놀아도 무조건 취침이었음. 뼈에 사무치는 소리가 저 KBS토요명화랑 MBC뉴스데스크 기차소리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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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2.10.26 20:02
타이타닉 기대했는데 다 짤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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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22.10.26 20:29
모드 모두 떠빙으로 영화 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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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10-26 21:01 22.10.26 20:59
KBS 브금 쩔었죠 ㅋㅋㅋ
이거 본다고 감기는 눈 억지로 치켜뜨다보면
다음날 만화잔치 못봐서 억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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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22.10.26 21:18
이런 영상들은 어떻게 구하는 건가요?
그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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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2.10.26 21:19
비디오 녹화 테이프를 PC로 옮기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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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2.10.26 22:06
주말의명화 브금은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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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06222.10.26 23:17
ㅜ아련하다..
뭔가 그시절의 내가 생각나고 우리 엄마아빠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하셨을시절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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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105122.10.26 23:50
주말엔 엠비씨 베스트셀러 극장도 잼있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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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바엔보태보태22.10.26 23:56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이젠 넷플릭스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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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10.27 01:43
초딩때 유일하게 티비연등 할수 있었던 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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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10.27 02:08
MBC 브금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사랑과영혼도 저기서 처음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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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17[수정] 10-27 03:38 22.10.27 03:33
27에 이제야 시간이 왜 금인지 알겠어요
친가 외가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북적북적하던 명절이 이제는 많아야 2~3식구 되며

어린시절 뚱뚱한 칼라 티비 앞에 앉아 밤 늦게 MBC SBS KBS 보며 발가락으로 동그란 버튼을 눌러 채널을 바꾸다 잠들고
특히 터미네이터와 007이 기억에 남습니다

덥다고 춥다고 찡찡거리면 창고가서 아무말 없이 먼지 가득한 선풍기 또는 히터 가져다 주시던 슈퍼맨 갔던 아버지도 그립고 그러다 잠 들고 일어나면 아침에 우는 참새 소리 너무 그립네요

어른들 사람들 책에서 시간이 금이라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어요

악마에게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돌아가고 싶은 과거 그때는 왜 그렇게 귀한 시간 무심히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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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10.27 10:59
터미네이터 1
토요명화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 어린시절에 뭘 알고 봤겠냐만
희한하게도 너무 재미있어서 잠이 쏙 달아날정도로 충격적인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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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10.27 18:52
퀴즈! 퀴즈! 퀴즈탐험. 우~~~와~~ 우와~~~ 와~~
퀴!즈!탐험! 신비한세계!
퀴즈 퀴즈 퀴즈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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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10.27 20:24
아무리 브라운관이라도 저렇게까지
흔들렸던 기억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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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10.27 21:29
저는 자주 봤었는데 ㅎㅎㅎ
일찍 자라고 하는 날은 야한거 좀 나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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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2.10.27 22:26
부모님 곁에 누워 티비보면서 잠든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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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돼지22.10.27 22:47
추억돋네 저녁에 치킨에 콜라 먹으면서 본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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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22.11.08 23:13
8살 9살때 ㅎ
겨우 10시까지 견뎠는데 선전보다
잠든기억 많네요ㅎ
건강검진 지난달에 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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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05-18 09:03
주말의 명화같은 사람이 문득 떠올랐네요.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오랜 추억이지만 이따금씩 마음이 저리는 그런 사람.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을 당신. 내가 죽을 때까지 당신은 나에게 주말의 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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