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믿지 않는 부모

뽀유2022.12.09 17:46
1년이 뭐임 죽을때까지 안잊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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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022.12.09 18:59
평소에 어떻게 하셨으면 아이가 하지도 않은걸
저런 임기응변으로 했는지 알만하고
어떻게 야단치시는지 뻔히 보입니다.
성장하는 내내 아이가 부모눈치에 호통에
빨리 성인되면 독립해야지 만 생각할지도 몰라요.
적당히 혼내시고 자상하게 대해주세요.
아이가 기댈 언덕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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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llill2022.12.09 17:46
아뇨 평생 우려먹고 사골먹고 앞구르기먹고 뒷구르기먹고 물구나무손뼉치며 먹어도 사과하세여!!!!!!! 나 지짜 상처받아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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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12-09 17:45 22.12.09 17:45
무고죄란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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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짱날라해22.12.09 17:46
난 20년이지난지금도 애기때 울어서 누나과자뺏은거 사과중임 1년으론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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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22.12.09 17:46
1년이 뭐임 죽을때까지 안잊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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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22.12.09 17:46
강하게 추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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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llill22.12.09 17:46
아뇨 평생 우려먹고 사골먹고 앞구르기먹고 뒷구르기먹고 물구나무손뼉치며 먹어도 사과하세여!!!!!!! 나 지짜 상처받아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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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해22.12.09 17:47
글쓴이가 모르는 가져가돈이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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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토튼햄22.12.09 17:48
사과 한다고 자식 마음이 풀릴까요
저 역시 그렇게 잘사는 집안은 아니지만
못사는 집안도 아닌곳에서 크면서 부모님이
저만 보면 돈,돈 최근엔 선천적 질병으로 수술하고나왓을때도
보험금은 본인들이 납부햇으니 보험금 나오면 달라는데
팩트만 보면 맞는말이지만
상처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말해서 사과를 받는다고 지금 닫힌 제마음은 풀릴것 같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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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증22.12.09 18:3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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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토튼햄22.12.09 18:32
그러게요.. 사과라도 할 수있는 부모님이엿으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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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2.12.09 17:48
죽어도 못잊죠...
사과로 안끝납니더... 그냥 안고 가는 상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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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릉22.12.09 17:50
부모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면 1년이건 10년이건 미안해하는게 먼저 아닌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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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박꿈22.12.09 17:52
기간이건 지랄이건 부모라도 사과를 해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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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로니22.12.09 17:56
고작 몇만원에 평생 신뢰를 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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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2.12.09 18:03
남도 아니고 자식을 도둑으로 만들어놓고 고작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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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릉몽몽22.12.09 18:04
여러분들 "만약"입니다.
흥분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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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면광고안보임22.12.09 18:21
ㅇㅈ 나 어렸을때 조립로보트 아빠가 술마시고와서 던진거 아직도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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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하이22.12.09 18:24
관짝들어갈때까지 사과해도 모자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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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2.12.09 18:32
죽기 직전에도 그거 생각나서 개빡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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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12.09 18:36
죽을때까지 못 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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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12.09 18:36
세상에나. 자식을 못믿었던게야? 차라리 돈을 잃어버리지 그랬어요. 진짜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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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올강냉이22.12.09 18:40
추궁이 추궁이 아니였겠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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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오예22.12.09 18:45
안기부급 추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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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2.12.09 18:59
평소에 어떻게 하셨으면 아이가 하지도 않은걸
저런 임기응변으로 했는지 알만하고
어떻게 야단치시는지 뻔히 보입니다.
성장하는 내내 아이가 부모눈치에 호통에
빨리 성인되면 독립해야지 만 생각할지도 몰라요.
적당히 혼내시고 자상하게 대해주세요.
아이가 기댈 언덕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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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함22.12.09 20:30
20대 초반에 어머니 금팔찌 잊어버리고
나보고 가져갔냐고 하면서 싸웠는데
아직도 안잊힘 그이후 찾았냐고 묻고싶었는데
상처 들추는 걸 까봐 흐지부지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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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2.12.09 21:59
중1때 엄마의 일제 카드식계산기가 사라짐.
오빠에겐 아무말도 안하고,
나한테만 어디다 놔둔거냐고 추궁하고 찾아내라고 화내더니, 급기야 어떤놈한테 갖다준거냔 소리까지 하심.
나중엔 정말 내가 잃어버린 것 같단 착각까지 들었음

근1년을 시달리다 겨울방학때 온 가족 안방에모였을때, 누워있던 아부지가 이게뭐냐며 장농밑에서 그놈의 계산기를 꺼내심...

나를 슥 보던 엄마 눈빛이 슬로우비디오처럼 아직도 생생함.
이게 왜 여기있지?하곤 사과한마디 없었음.

그리고 난 41살이 되었을 때 엄마에게 왜 사과하지않았냐고 물었고..엄마는 기억조차 못하더라.
그때 그냥 가족분위기 망칠까 말 못했던게 엄마는 정말 아무일도 아니라고 착각하게 만들었을까.
겨우 사과는 받았지만 아직도 난 유사한 일들때문에 친정엄마와 사이좋은 딸은 아니다. 사실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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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르카22.12.09 23:42
참고로 본인91년생인데 초1때인98년도에 딱 저런일이 있었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뭐 지금와서 하소연하고싶어도 10살때 애2명 버리고 다른남자랑 바람나서 아직까지 연락안되니 답도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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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능력자22.12.10 00:17
아이에게도 정중하게 사과해야합니다.
잘못한것 꼭 인정해줘야해요.
아이에게 엄청큰 상처입니다.
본인의 아이를 부모가 도둑으로 몰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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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12.10 00:25
최소 3배 보상을 줘야 만족하지 ㅋㅋㅋㅋ
전 평소 돈은 깔끔해서 저런 일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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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12.10 01:36
진짜... 부모도 사과할꺼 사과 하세요 제발 ... 부모자식간에 자존심 세우지말고 사과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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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잉22.12.10 15:04
때는 01년 초등학교 5학년때
집에서 키우던 돼지저금통이 있었는데
어느날 배가 갈라져있고 그위에 테이프가 붙어있었음
전부는안가져가고 아마 지폐로만 약 10만원이상 털어간듯
그걸본 어머니가 저를추궁
저는 끝까지 부정하면서 차라리 경찰불러서 조사하자
라고 싸우다 마지못해 제가했다고 허의자백함
어디에썻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과자 사먹었다 했음
지금까지 누가 그랬는지 아직도 모름

그러나 난 그 일이 20년이 지난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생생함
진짜 죽을때까지 못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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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2.12.10 19:04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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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2.12.11 07:28
부모가 이미 중학생 애보다도 마음이 어린데 뭔 1년같은소리 하고있음 ㅋㅋ 평생가도 차이가 더 벌어지면 벌어졌지 좁혀지질 않을탠데.
자식 도둑질은 남에꺼 훔치는거 아니면 지가 깨닫도록 냅두는게 맞는듯..
옛날생각 나네요.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랑 피씨방 갈거라고 아빠지갑에 손댔었는데 아부지가 그거 알고서는 지갑에 있는돈 3만원인가 있었는데 다꺼내주시면서 돈이 필요하면 달라고해라. 쪽팔리게 그러지말고.
라고 하셨는데 그게 참 마음에 남아서 그돈 안쓰고 다음날 다시 돌려놓고 그뒤로 다시는 그런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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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12.11 17:40
평생 가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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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1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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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어려워22.12.13 09:24
나 초등학교 1학년때 어느날 학교다녀오자마자 엄마한데 붙들렸는데 왜 같은반 여자애인 ㅇㅇ이를 괴롭히냐고 막 혼내더라. 난 그런적이 없다고 항변하니 그 여자애 엄마한데 다 들었다고 내가 거짓말한다면서 몽둥이로 엄청 두들겨맞으면서 혼남....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반에 나랑 이름이 같았던 친구가 그랬던거였고 그 괴롭힘당한 여자애네 엄마가 우리엄마한데 잘못 전화를 건거였음

이게 거의 30년전인데 아직도 그때 억울했던 마음이 잊혀지지가 않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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