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가정 1인입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일찍일어나서 아침 양식으로 차려주셨고
사업이 잘 안돼 가세가 기울어 작은집(80평대에서 10평대로)으로 갔을 때에도 저와 남동생 포함하여
작은집이 더 좋다고 아담해서 좋다고 기쁘다고 표현할때 부모님 표정이 안좋았던기억이 있고 그 이후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생활해왔고 그 모습 보며 자란
저는 현재 와이프에게 그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와이프는 아직 꿈나라네요 먼저일어나서 씻고,늦저녁 먹은 과일접시등 설거지해놓고 영양제와 따뜻한물한잔 챙겨놓고 개드립 풍악 듣고 있네요.
와이프는 저와 정 반대의 삶을 살아와서 저를 만난게 세상을 어렵게 살아온 보상이라 하고 가끔가다 아내가 저를보고 저와 같은 삶의 사람을 만났으면 더 행복했을거라는 말도 늘 거부하며 살고있어요. 어떤 환경에서 자랐든 그 기준이 다른 환경을 제가 새로이 만들어 줄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행복하며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댓글쓰다보니 아내 깨울시간이 다 되었네요 뻘글이였지만 여러분 모두 앞으로의 삶은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그렇게 바라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십시오

-91년생 유부남 올림

부모가 최수종 하희라면..화목한게 당연하지..

보통가정이면..부모는 일나가느라..화목할시간도 없음ㅋㅋ

좋은 부모님에 좋은 남편이 되셨군뇨^^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