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히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간다..

왜 퇴근하자마자 울려요....

흐억.. 가슴이 미어져오네요

자식을 잃은 부모는 너무 슬픈존재 이기에
부르는 단어조차 없다.

다른 나라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월등한 단어량을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저 단어를 아무리 찾아봐도 자식잃은 부모를 표현할 단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야 감정적으로 공감가는 얘기지만 200년 전 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도 많이낳고 많이죽고 개중에 몇명 살아남는... 자식을 안 잃은 부모가 거의 없던, 영유아사망률이.매우 높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흔한일이고 당연한 일이라 딱히 부르는 말이 없었던거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고전소설보면 형제자매중에 한두명은 병걸려죽고 사고로 죽고 그런얘기 엄청 흔했던 것 같아요. 애가죽던 애낳다가 엄마가죽던...하튼 현대의학 최곱니다!!
아, 물론 현재상황에서는 영유아사망률도 엄청 낮아졌고, 한두명만 자식 낳아서 온전히 성인까지 키우는 경우가 많아서 그 슬픔은 엄청날거라는데 동의합니다

형 T야?

극T야

아무리 많이 낳고 환경이 그랬어도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요
슬픔은 다 큰거지요....

그럼 과부도 흔하고 고아도 흔하고 홀아비도 흔했는데 흔한것들은 다 이름이 없었겠네요??

현실이 잔혹하다ㅠ

아.......

우리 딸 7살인데…전 그냥 무너졌을거 같네요..

인간이 느끼는 가장큰 스트레스? 정신적인고통? 인가
1위가 자녀의죽음이라고 하더라구요 2위가 배우자고..

상상이 안갑니다.. 상상도 하기싫으네요... ㅠ

아가야 꼭 천국에서는 행복하길 바라.

너무 슬프다.. ㅠㅠ 팬을 위하는 마음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