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나무숲.jpg

띵동2016.09.27 18:31
꿈에라도 나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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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16.09.27 18:31
대나무숲 게시글은 항상 위험해..
개드립 보다 울면 쪽팔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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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마시써2016.09.28 00:08
이런글을 읽고 이런생각밖에 못하는 님이 쪼끔 안쓰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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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9.27 18:28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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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콘다16.09.28 12:49
이름보고 깜짝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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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남의편16.09.27 18:29
아!! 일등하지 못 했어!! 이렇다면..
센스로 금장가보자..
가만 게시물이 모였지??

아씨... 눈물.... ㅜㅠ

아름답네여.. 드립칠 게시물이 아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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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널유혹하는거란족띠리리릐16.09.27 18:30
너무 길어서 쭉 내리다
마지막 부분이 눈에 들어와
다시 올려서 정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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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좀주워줘16.09.27 18:30
슬픈노래듣고있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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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Ar16.09.27 18:30
걍 안읽고 댓있나 확인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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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16.09.27 18:31
꿈에라도 나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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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륵ㄹ귻긔으16.09.27 21:30
그래그래~ 나와줘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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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16.09.27 18:31
대나무숲 게시글은 항상 위험해..
개드립 보다 울면 쪽팔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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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뽑았다널잡으러가16.09.28 01:33
분명 개드립 보면서 펑펑운사람 나말고도 엄청많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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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냨16.10.08 08:17
ㅜㅜ지하철 안인데.. 크흡컥..츕륵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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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6.09.27 18: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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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게 사실인지 소설인지 모르겠지만 왜 저런데다 저런글을 올리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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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남16.09.27 22:10
그럴때가 있어요 세상일이란게 엄청 복잡하거든요 댁도 이댓글 쓰는게 어떤 이유가 있을지 모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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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칩16.09.27 22: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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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6.09.28 11:01
죽은이에 대한 그리움을 왜 여러사람이 보는 공간에 각운까지맞춰가며 시처럼 써서 올리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서 그랬어요~ 글쓴이가 공개된 공간에 글을 올릴 생각을 하면서 다수의 사람이 볼 것을 인식하며 그럴싸해 보일 글을 올리는게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자신이 글을 쓰고 있는 대상이 죽은이라는 것도 초반부에는 숨기고 반전처럼? 중반에 공개한 것도 의도된 것으로 보여서 진실됨보다는 그저 보여지기 위한, 읽는 사람들을 몹시 고려한 글같이 느껴졌거든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저만그랬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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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그랬어16.10.08 09:59
마지막에 ㅋㅋ만 안붙었어도 오해의소지가 없었을듯 하지만 저는 좋아요 주고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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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6.09.28 11:03
소설같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않냐는 부분은 제 댓글을 보고 장문을 남겨주신 날강도칩님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ㅎㅎ 고독하게 울길 바란다는 말은 좀 거북하지만 제 댓글을 기분나쁘게 읽으셨을생각에 죄송함을 느끼며 그냥 가볍게 흘려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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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마시써16.09.28 00:08
이런글을 읽고 이런생각밖에 못하는 님이 쪼끔 안쓰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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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6.09.28 11:05
에긍..ㅎㅎ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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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지라[수정] 02-28 19:01 18.02.28 18:57
섹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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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8.02.28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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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8.02.28 19:23
고소알아보고있는데 왜 댓글수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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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6.09.27 18:31
먹먹하다... 마치 목구멍에 까시가 박혔는데 침을 삼켜야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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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16.09.27 18:32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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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16.09.27 18:33
처음 몇문장 보고 욕하는 건줄 알았는데 다 읽고 나니 어느새 눈물이... 왜 이렇게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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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해똥16.09.27 18:34
공부하다 울컥하네요ㅠㅠ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뤘을 때 부모님말고 누가 저렇게 자기 일처럼 좋아할까 생각해보니 생각나는 친구가 딱히 없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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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레스개님이받아스와로브스키16.09.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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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9.27 18:35
헐... 읽는 내내 눈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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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레스개님이받아스와로브스키16.09.27 18:36
잊고잊혀지고지워도
처음만난 그때가 그리워진 사람
다시 못올 몇 번의 그 계절
떠나버린 너의 모습을
지우고버리고비워도
어느새 가득차 버린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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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계십니까16.09.27 18:37
어릴적 남들 다 가는
계곡 안가보고 바다 안가보고 서러웠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이것도 오래사는
복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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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16.09.27 18:37
밥먹다가 침닦는척 눈물 닦았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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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6.09.27 18:37
슬프다 ㅜㅜ
친구들이랑 놀러 바다갔을때 날씨 안좋아도 놀아야한다고 파도 치는데 막 놀았거든요. 근데 좀 쉬려고 모래에 둘러앉았는데 모래 밑에 초랑 국화가 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다들 숙연해져서ㅠㅠ 사람 가는 거 쉽다고 조심히 놀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10~30대 사망1위가 자살때문이라는 것도 슬프고 빛나는 청춘 너무 쉽게 가는것도 같아 슬퍼요ㅠ 다들 개드립 보면서 힘든시절 같이 견뎌봐요 좋은날이 오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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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익16.09.27 19:03
글씨가 작아서 그런가 눈물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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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사는거북이16.10.03 12:28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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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09.27 19:05
넌 왜 아직도 스무살이냐에서 울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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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6.09.27 19:06
항상은 아니어도, 친밀한 정도는 달랐어도
일찍 간 친구들, 후배들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함께했던 시간들, 특별한 추억들이
순서없이 뇌리를 스쳐가고,
지금 쯤이면 몇 살일텐데..
무얼 하고 있을텐데..

그들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한 번 더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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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시16.09.27 19:08
그랬냐 둘다 멋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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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이렇게하는건가요16.09.27 19:08
비도내리고, 우산도없는데다, 어둡기까지 해서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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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지나가던 나그네에 불과하옵니다16.09.27 20:11
그 뜨거웁던 안지랑이가 피던 여름 날
눈 깜박할 새 저 만치 앞서 가버렸다
너와 나의 거리가 멀어져서 인지
알게 모르게 우리 둘 사이 안지랑이가 폈다
앞서간 네 모습이 안지랑이 탓 인지
흐릿하게 보여 야속하기만 하다
그래도 지금 세월의 바람을 타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너에게 다가 가고 있다
세월의 바람에게 세차게 불어 달라
재촉해바지만 바람도 자기 사정이 있는지
나의 바람은 들어 주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알고 있다
아지랑이 탓에 지금은 흐릿하지만
다가 가면 사라지는 아지랑이 일뿐이니
다가 가서 이 아지랑이를 걷어내고 나면
선명한 네 모습이 보인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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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16.09.27 20:32
넌 왜 아직도 스무살이냐 란 대목에서 울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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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칩16.09.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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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언니최혜란16.09.28 01:53
나도 모르게 엄청 울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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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ope16.09.28 03:07
말투땜에 방심하고 읽다가 훅 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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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16.09.28 05:44
자나자나~ 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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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싫당16.09.28 03: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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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해야되나16.09.28 12:31
시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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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인중냄새16.09.28 12:59
아.. 너무 슬프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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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괭이16.10.04 15:50
아..속상하다 한참이나 눈물훔쳣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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