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디아블로2 익스펜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실수를 반복한다

반전이없군

ㅋㅋㅋㅋㅋㅋ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입는법 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

금장되는법 알려드립니다~
쪽지 주세요~

나도 라킹하다가 키워준다는 놈말 믿고 아이디비번 알려줬다가 템 다털리고 울었는데 ㅠㅠ

저도 라킹하다가 저 방식 고대로 당함...알트f4 누른 후에야 아차함...

난 내가 적어도3등이라 생각하며 글은읽지도않고 재빨리 내려왔고 댓글에는 새벽을 여시는 시장상인분들의 시끌벅적함을 느끼며 좀더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야겠노라 다짐했다.

폐북 지현님 수고하셨습니다

댜블로 아님?

이거슨 디아블로와 리니지 복사유도 사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때 짜증이 또 밀려오는군ㅡㅡ

ㅋㅋㅋㅋㅋ난 자석랙으로 템뺏격는데..

디아블로2 할때였나.. 
누가 방에 들어와서는 자기의 할배검(당시 게임내 지존급검)자랑을 시전함. 
급기야 칼을 떨어트리고 유저들이 주우러 달려가면 잽싸게 자기가 줍는 행동(일명 야루기)을 반복하고 허접들아 갖고싶지 하고 농락함. 
유저들은 욕 몇마디 시전하며 포기함.  
묵묵히 그걸 지켜보고있던 한 유저가 있었는데 네크로맨서 였음. 
계속해서 땅에 할배검을 떨어트리고 유저 농락하는 모습을  보고, 네크로맨서가  천천히 걸어감. 할배검유저가 코웃음치며 다시 검을 떨어트리며 다가오면 주울 준비 함. 그 때, 떨어진 할배검을 네크로맨서가 아이언 골렘으로 소환시켜버림(땅에 있는 무기등을 골렘으로 바꾸는 스킬) 
기겁하며 비명지르는 모습이 연상되는 글들이 보임. 다른유저들 그 장관을 보고 ㅋㅋㅋㅋㅋㅋ시전함. 
요즘말로 사이다 였음. 끝.

할배검을 먹고 자란 아이언골렘이면 쓸만했겠군요 ㅋㅋㅋㅋ

드디어 내가 등장할 타이밍인가!!!

그 네크로멘서가 접니다...;;;

레알?

진짜면 대박..레알임???

오 전설ㅋㅋㅋ

저분 아니더라도 당시 이런사건이 꽤 허다했었어요ㅋㅋ

구라치지마 ㅂㅅ아

와 생생해.. 이건 진짜 리얼이야ㅋㅋ

 내

조던링 가져간 놈아 살림살이좀 나아졌냐?

그땐 내세상의 반을 준거였다

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할배랑 아이언골렘 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디아2는 시폭이 개꿀이었지ㅋㅋ 시폭으로 재미좀 몇번봤는데 어느날 피방에서 어떤아재 시폭당하는거 우연히봤는데 정말..세상을 다잃은 표정하더라ㅠㅠ

아이언골렘 
아이언메이든은 뎀반저주죱

지나가던
아이언메이든 ㅡ 블러드골렘 네크 유저

아하! 수정 찡긋~! 
하도 오래되어서 ㄱㅅ

만나면 총살할 친구

12년전 메이플에서 템복사 사기친 a황금벼락색히 잘살고있냐?

메이플 중딩시절..친해진유저가 기념캡쳐를 찍자고 했는데 각자 고가의 아이템을 바닥에 두고 뛰면서 웃자고했다. 뛰기(alt) 웃기(f4). 쥬륵

일랜시아라는 게임하다가 쩔해준다길래 
야호 하고 따라갔는데 미친놈이 쪼렙한테 몸빵시키는게 말이되나
하지만 그때 당시 나의 나이는 8살 초딩이었으므로 그자식의 말을 믿었고
몸빵하다 디짐 -> 아이템 다 떨굼 -> 내 겜돈 ㅂㅂ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접지는 않았음 ㅎㅅㅎ
요즘은 사람없지만ㅠㅠㅠ
예전에는 사람도 많고 활기찼었는데ㅠㅠ

일랜시아..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제 마음속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게임입니다. 

인간과 신뢰에 대해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해준 배움의 장이기도 하지요.

카카오톡님의 댓글을 읽고 문득 떠오르는 사건이 있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초코우유가 500원이었던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큰 마음을 먹고 문화상품권 5천원을 샀습니다.
당시 용돈 외 수입이 없었던 저에게 5천원이라는 금액은, 재단사와 미용사 다음으로 막강한 수입을 자랑하는 낚시꾼 캐릭터로 하루 12시간씩, 꼬박 한달동안 물고기를 낚아야 만져볼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전기세로 과자나 사먹는게 이득이었겠지만, 그때 저는 하나만 알고 열을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아무튼 저는 5천원으로 공격력 30의 옵션을 가진 창을 구매했습니다. 당시 가장 좋은 창의 공격력이 60가량이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매우 강력한 창이었습니다. 저는 그 창으로 푸푸와 사슴을 때려잡으며 초보들에게 강력함을 과시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 어떤 사람에게서 귓속말이 왔습니다.

[님 엄청 고수시네요. 그래서 말인데 저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제가 어떤 몬스터한테 죽었는데 아이템을 못찾고 있어요ㅠㅠㅠ]

안타까웠습니다. 일랜시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이니까요. 초보몹을 학살하며 자신감으로 충만해있던 저는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도와드릴게요]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왜냐면 저는 짱짱 세고 멋있고 착하기까지 한 고수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로랜시아 여관에서 만난 귓속말의 주인공은 팬티바람에 직업도 없는, 그야말로 불쌍한 초보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특별한 오란의 깃털이라는 아이템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그것을 사용하면 볼 수 있는 어떤 몬스터를 잡아달라고 했습니다. 전 시크하게 [나만 믿으셈ㅋ] 이라고 말한 뒤 깃털을 사용했습니다.
순간 화면이 검은색으로 물들더니, 곧 밝아졌습니다. 그곳은 어딘가의 섬 같았습니다. 
들떠서 주위를 둘러보려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파랗게 변했습니다. 제 얼굴도 파랗게 변했습니다. 일랜시아에서 파란 화면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화면 가운데에 제 캐릭터가 누워 헐떡거리고 있었습니다. 소중한 창을 쥔 채로요. 

뭐지? 이거 뭐지? 곧 무슨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 캐릭터 바로 위에서 [황금 골렘]이라는 몬스터가 이미 쓰러진 제 캐릭터를 무참히 패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미리 황금 골렘을 유인해 둔 것입니다.

그 순간 저에게 부탁한 초보유저가 섬에 나타났습니다.

전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면 안돼!! 다 죽을거야!! 죽은 상태에서는 채팅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유주얼 서스펙트 뺨치는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요청한 초보 유저가 활을 장비했습니다. 그리고 절 일격에 때려죽인 무시무시한 몬스터인 황금골렘이, 초보(라고 생각했던)유저의 활공격 한방에 잡템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유유히 말했습니다.

[끝남]

혼잣말인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누군가가 위에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회수 굿ㅋ] 

이럴수가. 그 사람은 제게 창을 판 사람이었습니다. 
둘은 공범이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음... 이 밖에도
오크의 아머 사건, 죽지않는 다크아이 사건, 용과 염색약 사건, 들어올때는 자유지만 나갈땐 아닌 길드집 사건, 세르니카 명사수 사건 등등이 있긴 한데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늦게나마 이 악마의 게임을 접어서 다행입니다.

경쟁전중
시스탬: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확인하시려면 수신함(alt+F4)를 눌러주세요.

페넬로페를 콕꼬구리랑 바꿔줘서 고마워 중국초딩

뜬금포지만


루니아전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