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군대 미스테리 이야기...

470556No.37692017.05.26 17:13

군인은 항상 피곤하고 힘들죠.

그날은 제가 불침번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상병이엇나? 병장이었나? 기억은 가물거리는데 어쨋든 편안하게 불침번 서던 짬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날도 뭐 편하게 각 소대 돌아다니면서 온도 측정해주고 습도 맞춰주고 했습니다 아마 겨울쯤이었을거에요.

그 후의 일입니다 이야기를 말하기전 제 부대 막사 구조는 가운데는 계단 양쪽은 소대 지통실 이 있는 구조였지요

각소대를 돌며 나와 가운데 계단쪽으로 가는데 위층 계단에서 누군가 검은가죽장갑을 던진거마냥 슉 날아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냥 계단 손잡이나 그런데에데가 말려놓은 장갑이 떨어젔다고 생각했지믄 방향과 각도 정말 이상했습니다
누군가 몰래 있던것도 아니고 정말 그 순간에 소름이란
지금도 생각하면 닭살 돋네요

옥상계단으로 확인은 못하겟고 그냥 내가 착각 한거야 잘멋본거야 하고 무시했네요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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