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알친구

958870No.62042017.08.29 17:58

제목 그대로 유치원때부터 알고지내고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나오고 군대도 동반입대로 같이간 불알친구놈이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너무 실망했네요
모텔에서 친구놈이 방문을 잠궈서 제가 강제로 열다가 문틀이 파손됬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 크긴 하지만 친구놈이 몰래 도망칠정도로 나쁜짓인가요? 아침에 일어나 모텔사장님에게 말해서 손해배상을 하면 되는건데 친구놈은 제가 잠든사이에 가방챙겨서 몰래나갔네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래도 집은 안가고 차안에서 저를 기다렸네요 ㅋㅋ 뭘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수리비용으로 30만원 달라고 해서 드리고 친구놈한테는 그냥 잘 처리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계속 친하게 지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나름 오랬동안 보아왔고 친구놈 허리시술해서 입원할때 봐줄사람 없어서 제가 대신 봐주기도 했었는데 이번 한 번에 신뢰도가 뚝 떨어진 것 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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