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례한 언사를 행하고,

자신의 의견에 따르지 않는다고 왜곡되고 부풀린 논리로 사람을 비난하고,

실제로 행하지도 못할 행동을 하겠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참...이것도 익명의 묘미라면 묘미겠지만, 왜 그러는지 ㅎ

스스로 딴에는 훈계나 지적을 한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할 의사도 없고 공격적으로 나오시는데...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을 새겨 듣거나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 ㅎ

익명 = 존중이 없어도 된다. 가 아닌데 무례하게 언행을 하시는 분도 한심하고, 말이 안 통할 줄 알면서도 꾸준히 댓을 다는 저도 한심하네요 ㅎ.ㅎ...

한심이가 한심이를 욕하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ㅠ

서로의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 거고, 하지만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예의없는 언행은 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인터넷에선 그게 안되나봐요.

각설하고, 세상 조금 유치하고 멍청하게 살고, 좋게 좋게 웃고 느긋하게 산다고 해서 망하지 않아요.

세상은 다 나와 같을 수가 없는 거에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살아야죠.
굳이 날을 세워가며 내가 옳니 니가 틀렸니 이럴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아 이 사람은 안 되겠다" 싶으면 굳이 입 아프게 말 섞을 필요 없이 무시하면 되는 거에요.

뭐랄까...좀 부드러워집시다 ~.~!!

오늘은 외도를 해서, 자메이카 치킨을 먹어야지...근데 양이 너무 창렬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