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05 25세 가출했다는 쓰니입니다 ㅇㅅㅇ..

982892No.122532018.06.20 03:57

가족이 제가 집나간 사실을 알고있어서 하루 이틀은 카톡이 오긴 오더라구요. 물론 니가 잘못했다 넌 이상해 난 잘못이없다 기타등등 이런말로.. 근데 2주됐는데 전화 문자 아무것도 안와염. 친아빠는 원래 가정있던 유부남인데 저희 엄마랑 살다가 저랑 오빠가 생겼구요 저 다섯살때 원래 가정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새아빠는 도박하고 엄마랑 절 패다가 새 살림 차려서 2년전에 집나갔구요. 현 새아빠는 엄마가 싸울때마다 참으시는데 엄마가 새아빠 잃지않으려고 붙잡고 가만있는 저한테 시비걸고 때려서 집나왔는데 이제 아무 연락도안와요 ㅋㅋㅋ 혼자 사는게 정말 편하고 좋은데 버려진 자식 된 기분이라 기분이 너무 구리네용 정말 세상 슬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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