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좋으신분 없나요?

467670No.154482018.12.08 13:54

저는 제가 여자라 행복해요
외형적으로 화장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도 여자라서 누릴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해요 전 제가 좋아서 예뻐지고 싶구요.. 귀찮을 땐 화장 안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해요
예쁘게 하고 나갔을 때 예쁘다라고 해주면 너무 기분 좋구요 사회가 강압적으로 꾸미라고 하는거다? 무슨 말인지ㅜ
배려도 여자라서 받는 거 같아요 남자라고 무거운 거 들고, 서서 가는 게 당연한게 아닐텐데 요즘은 당연한 거 처럼 되서 안타까워요
그래서 여혐이나 여성차별이란 게 아직 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요즘 어린 남성들이 안타까워요 윗 세대에서 잘못한 점을 이제 바로 잡다보니 잘못한게 없는데 본인들이 벌 받는 억울한 느낌..
워마드나 메갈들이 주장하는 거 진짜 조금도 공감이 안가요 사실 전 그렇게 극단적으로 안가도 현재 여성인권이 뭐가 그렇게 추락되있지도 잘 모르겠어요.. 뭐 이렇게 말하면 눈에 불켜고 좀 배우라고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요 ㅎ 페미가 이상하단건 아니고 그냥 차별이란걸 제가 피부로 와닿는게 없으니 딴 나라 얘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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