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직업에 만족하시나요

975928No.176002019.03.14 13:04

요리하는데 요즘 맨날 다른직업을 하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10시출근 10시퇴근해서 230~250받는데
다른직업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9시출근 6시퇴근이 평균 아닌가요
월급도 220이상이고?

요리하는 선배들도 지금이라도 다른거 해봐라 이러는데
이런 말 들을때마다 더 하기 싫네요
그렇다고 28살에 다시 뭘 시작하긴 늦은거 같고..
딱히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갑갑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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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5222019.03.14 13:22
28살이면 늦은거같지는않아요. 다른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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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52219.03.14 13:22
28살이면 늦은거같지는않아요. 다른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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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14[수정] 03-14 14:07 19.03.14 14:05
저는 9시반 출근, 6시반 퇴근, 주말출근 없는곳, 왕복 3시간 좀 넘는 곳에서 세전 165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ㅎㅎ.. 26남성이구요.

현재 다니는 직장의 장단점이 뚜렷한지라.. 애매합니당
저도 26인데 늦었단 소리 많이듣지만 딱히 개의치 않으려구요. 늦었단 소리를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들어왔던 것 같아요!. 언제나 늘 늦은셈이니 그냥 늦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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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12119.03.14 14:29
이건 최저임금도 못받으며
일하시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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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1419.03.14 14:49
딱 최저시급 정도만 받고 있어요. 소득세 4대보험 같은거 다 빠져나가서 세전이지만... 초봉이기도하고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됐어요 ㅎㅎ...딴곳으로 저도 이직하고 싶지만 당장 돈벌어야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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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16719.03.14 15:40
4대보험 빠져나갔으면 세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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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1419.03.14 15:48
...와 인지 못하고 완전 멍청돋았네요.
세후 맞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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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02019.03.14 14:24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듯ㅠ
저도 나쁘진 않은 회사 다니는데,
일하는게 적성에 안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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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0[수정] 03-14 14:55 19.03.14 14:53
저는 물류창고 총괄관리자 32살 9시출근 6시퇴근 세전 260 이고 야간,휴일수당은 따로받습니다

처음 사원으로 시작할때는 세전 120 받았었네요 2013년 기준

사실 만족스럽고 적성에 맞아서 관리자가 된건 아니구요

그냥 버텼죠 버티다 보니 위에사람 아래사람 쭉쭉 갈리는 와중에 우뚝 서있다보니
이른나이에 센터장을 달았어요

그렇다고 딱히 보람이 있거나 그런건아니고.. 다른것도 하고싶은데 여태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계속 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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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5919.03.18 19:38
공감되서 댓글씁니다.
처음부터 200이니 300이니 막퍼주는데 흔치 않을뿐더러 경력이 쌓여야 그만큼 인정해주고 월급도 오르는게 순리 아니겠습니까.. 저도 생산쪽 관리직인데 생산직원들 급여가 너무 적다, 다른데선 훨씬 더받았다 등등 얘기 하지만 정작 나가진 않습니다.
들어보면 2교대에 야간, 잔업 등등 했으니 훨씬 더받은겁니다... 여긴 8시간 정시 근무고요..
일한만큼 받는게 맞는것같네요.. 단, 그 최소한의 보장을 안한다는건 신고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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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7619.03.14 15:09
저는!!
08시 출근
저녁 6시 퇴근
세후 200 넘고요!

허허 제직업은 직업군인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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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2319.03.14 15:22
최저임금기준 12시간이면 하루에 10만원인데..
이직 권장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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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52719.03.14 15:40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지금 41살에 독학으로 일어 배웁니다. 일본에 직접가서 공급자 찾아서 쇼브 할라고요.
내가 진정으로 간절히 바란다면 장애물을 어떻게 넘을것인가 고민하지 장애물 때뮨에 이건 못하겠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무섭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과연내가 직장을 떠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요. 막상 마주치면 합니다. 대신 저는 몸을 납작 깔고 들어갔습니다. 내가 아쉬우니까. 내가 배워야하니까.
저도 매 순간순간 과연내가 옳은 결정을 한건지 두려웠습니다.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은 내 능력을 키우는거죠. 내가 부족해서 두려운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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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16719.03.14 15:43
9시 10분까지 출근 30분부터 근무시작.
4시30분 바로 칼퇴.
월~금 출근 공휴일 휴무.
세후 190이네요..
출퇴근 왕복 2시간30분... 거리만 가까우면 좋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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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3019.03.15 04:10
저는 4조3교대 제철소에서 근무하는데요 나름 만족하고 다니고있어요 제가 글쓴이분 나이에 이일시작해서 지금 7년째인데 작은아파트도 하나장만하고 월급때마다 가전제품 사는재미에 일하는게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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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94119.03.15 09:49
늦지않았습니다 빨리탈출합시다... 저도 230받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여자소개받아도 시간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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