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니 눈물이 날때

382133No.179782019.03.31 22:49

전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들이랑 같이있을 때나 편한 장소가 아니면 힘든 걸 저절로 잊으려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집에 돌아오면 멀리서 집이 보일때부터 엉엉 소리내어 울게될 때가 좀 있네요..

이럴 땐 너무너무 우울해요

뭐가 그렇게 서럽고 슬펐는지.. 제 자신이 안쓰럽고

제가 죽으면 저때문에 너무너무 슬퍼할 사람들이 걱정돼서 죽기도 싫어요

무조건 성공해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 친구들도 행복하게 해주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제가 크게 성공 할 방법은 없다는 걸 알았어요
외모가 타고난 사람들..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 그것도 노력으로 빛을 발하게 되는거일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아무것도 타고난 게 없는 저는 어떻게 성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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