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이소에서 3M도 있길래 "오!!!이거다!!!"해서 봤는데 회사이름이였음 ㅋㅋㅋㅋㅋ

저도 16년도에 먹었어요.
정말 힘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도 들리지 않는데 모르는 사람의 응원이 뭔 힘이 되겠어요, 그래도 덤덤~~ 해지길 바랍니다.
저는 저 내면의 우는 아이를 달래고 응원할 힘이 생길때 그 마음이 평안해지더라구요. 다른 세계로의 눈을 감고 저 내면 스스로를 봤을 때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스스로에게 미안해하면서 달래주고 이렇게 스스로를 죽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저를 위한 에너지와 돈을 할애하면서 차츰 좋아진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끔 울적할 때 그냥 생각을 멈춰버려요. 감성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스스로를 완전 죽이듯, 그냥 제 삶과 주변과 스스로를 평가하도록 이어지게 되는 모든 생각을 멈춰요.
이유없이 원인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우울감에는 그냥 "나는 로봇이다~"생각하고 아무 생각안하고 계속 걷거나 운동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여요. 요즘도 그렇고요ㅎㅎ
무엇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게 좋더라구요.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내면의 아이가 활짝 웃게되길 바랍니다.

글쓴이가 고맙네요..저도 조그만한거에 기쁨을 느끼고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