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맨날 소설쓴다고 뭐라고 하는데...

117866No.217222019.09.13 16:40

진짜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하네....

너네 내가 어떤 상황인지 조금이라도 아냐??

오늘 나는 발작이 왔어... 그 발작속에서 나는....

철전지 원수를 군 항공기 비슷한곳에서 만났어...

발작에서 깼을때 난 그녀석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그 안에서만큼은 처절했던 과거...그녀석과의 질긴 악연....모든 게 다 있었지....

우리는 둘다 낙하산을 메고 있었고.....난 주저없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석의 낙하산을 잡아뜯어내고..... 홀로 뛰어내렸어.....

그런데 그 추락하는 비행기에 남겨진 그 철전지 원수조차 나더라....

홀로 뛰어내린 그녀석을 보며 나는 절규하고 있었지....

추석 잘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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