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오빠가요

959907No.303172020.11.25 00:45

저를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제가 이사를 한지얼마안되서 매트리스를
시켜줬었어요 배송비가 있어서
제가낸다했는데 자기가 이사 선물로 사준건데 부담주기 싫다며 계속 계좌를 알려달래서 배송비를 주드라구여 (배송비는 3만원정도 했어요)
나중엔 제가 고마워서 밥을사드렸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약간 금전문제가 생겨서 술한잔먹고 대화하는중에
그 이야기가 무심코 나왔는데 다음날 250만원을
보내놨드라고요
다시돌려주고싶은데 계좌를 몰라서 우선 만나서
드릴라고 돈을 찾아놨어요 이남자 무슨심리일까요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
성격도 좋고 외모도 제스탈인오빠라서..근데 너무 저한테 호의적이라 부담스러워요
전 27살이구 그오빤 38살이에요ㅠ
연락을 그만하는게 맞을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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