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의 삶 살기
일희일비 하지 않기
목표는 소박한것으로
장기목표는 세우지않기
단기목표도 정말 소박하게

이걸 2010년 27살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를 읽고 행복이란 뭔가를 고민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장말 삶에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기목표는 두개있습니다
1.좋은아빠 2.와이프랑 오래살다 한날한시 죽기
현재 단기목표는
1.다음주 와이프 팔찌사주기(구하기힘듬)
2.사이버펑크2077 출시일에 구해서 하기
3.플스5 헤드셋 정가에 구하기
4.쇼비뇽블랑&관자파스타 먹기

장난하는거 아니고 진짜고
전 항상 실현가능한 범위안에서 말같지도 않아보이는걸
계획세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만족도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걱정하고 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항상 큰목표세우고 그 안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제친구
6년전에 3억에 집사서 3억5천됐고
3년전에 2억5천에 집산 저는 6억이 됐습니다
자랑하는게 아니고 목표세우고 뭐 난리 쳐봐야
아무의미 없단 겁니다...
내가 아무리 계획세우고 준비하고 노력해도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기때문에
주변환경, 타인의 선택들에 의해서
나의 선택이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저냥 대충 사소한거에 만족하면서 사는거
생각없이 사는거 아니고 생각이 있으니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저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같은일을 해도 누군 큰꿈을 갖고 하는거고
저는 내일 꼭 뭐 먹어야지
내일 꼭 뭐해야지 이런생각만하고 그걸 할때마다
신나하고 행복해하면서 사는거고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내일의 목표는 딸내미랑 장보러 간다하고
마누라몰래 군것질하고 과자도 몰래 사와서 숨겨놓고 먹기입니다
저랑 딸내미는 그것만 기다리고 있고..
저는 잠까지 설치고 있네요
다성공하면 찐행복인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