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걸먹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된다고 하네요

고통은 고통으로 잊는다 그런 느낌이기도 하죠

개인차인듯해요
저는 반대로 스트레스쌓여요

적절한 자극은 쾌감을 주니까요.
술도 적당히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너무 과하면 힘든것처럼 적당한 맵기의 자극은 쾌감처럼 느끼거든요.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저
쓰기만하고 불쾌감만 느끼잖아요. 그것과 같아요

매운걸 전혀 못먹는 사람들은
매운게 그저 고통스럽기만 한데
적당히 잘 먹는 사람들한테는 쾌감이죠.
잘먹는 사람들도 자기 수준보다 너무
매운건 못먹습니다 ㅋ

친구가 이해를 못해주면 캡사이신 원액
사다가 밥에 부어버려요 한방에 이해할듯

저도 맵찔이고 매운거 싫어해서 피하긴하는데

한달정도 꽂힌적이 있었거든여

그때 살짝 공감대가 이해가긴햇어여

막 그냥 숨도못쉴정도까진말고

불닭면에 불족발 싸먹는다던지 이정도엿는데

몸에서 화가 뿜어져나간다해야되나 ㅋㅋㅋ

맛잇는거먹으면서 긍정적인 화를 낸다랄까

어찌됫건 화를내고나면 풀리잖음

아 설명이 좀 어려운데

그냥 마사지가 아픈것도있는데 끝나면 시원하듯이

열탕이 뜨겁지만 들어갓다가 나오면 개운하듯이

슬픈영화보면 울고불고 슬퍼지는게아니라 후련해지듯이

그런느낌인데..근데 맵찔이라 오래는 못하겟더라구여 ㅋㅋ



확실한건 싫다는걸 강요하는건 잘못됏고

맵고 아프면 드시지마세요

그냥 각자의 방법이잇는거지

꼭해라 알고나면 개쩔거다

이런건 스스로 깨달을때 와닿는거임

서로 이해를 못하는 영역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