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2년차 다되어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저는 원래 내향적이고 사람이 많이 있을때 말하는걸 꺼려해서 조용히 있는 스타일이에요..
활발하게 끼지도 못하구요

이번에 부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적응이 많이 힘들어요ㅠㅠ
사람들은 다 좋은데 저 혼자 겉도는 느낌이라서요..

시간이 지나면 친해지겠지 내 일만 잘하면 되겠지 싶은데
저번에 회식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말없이 그냥 사람들 하는 얘기만 듣고 있으니까
중간에 갑자기 저한테 너무 눈치 보지말라구, 디프레션되어있다, 대인기피증있는거 아니죠? 하면서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대인기피증 있냐는건 농담반 진담반이셨는데 그런얘기까지 나오니까 당황스럽기두하고 다들 절 안좋게 보실까 더 눈치도 보이구요ㅠㅠ

이번주에 신입분 4분이 새로 오셨는데 제가 코로나 확진이되어서 일주일 격리에 들어가요
저없을동안 저만 빼고 다 친해지고 계속 저만 겉돌까봐 너무 걱정돼요..
다들 회사 대인관계는 어떻게 하시나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