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저도 모르는동안 많이 진행돼 있었나봐요.

253157No.419712022.08.18 12:12

그냥 조금 우울한정도고 다들 이 정도는 갖고있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중증까지 가있었나봐요.
상담 받으러 다니는데 선생님이 전 중증이라서 횟수가 많다. 하셨는데 그냥 조금 흘려들었거든요.
그냥 다들 이 정도는 되는것 같아서..
며칠 전인가 또 새벽까지 못 자고 누워만있는데,
정말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눈물이 왈칵 나는거에요.
참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한 시간정도를 우는데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대성통곡을 했네요..ㅋㅋ
방금 마신 커피도 까먹고, 식욕도 이랬다저랬다,
본인이 우울하다 싶으시면 참지마시구 지인이든 정신과든 보건소에 정신건강보건센터라도 가보셔요.
생각보다 많이 진행 되어 있으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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