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톤앤뮤직페스티벌2023에 다녀왔습니다.
앉아서 보는곳말고, 스탠딩석으로 가서 보고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3~4번째줄 무대와 가까이에 서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특정연예인을 큰 카메라로 찍으러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제 바로 뒤에 서있었는데, 조금씩 움직일 수 밖에없는 스탠딩석에서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아 걸려 넘어질뻔하고, 어떤 상자 위에 올라가있어서 앞에서 뒤로밀면 사람들은 서로 더 부딪히고 끼이고 그랬어요.
더 문제는 그상자에서 내려올땐 제 어깨를 잡고 내려오고, 사진찍을땐 제 머리와 어깨에 팔ㅋㅋㅋ꿈치를 대고 찍는다는 겁니다.
하지말라고 얘기했고, 쳐내기도하고, 바닥에 있는 가방을 일부러 밟아주기도 했지만 정말 들은척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대체 이런사람들 왜이러나요
이런 페스티벌, 콘서트마다 이런사람이 있는걸까요??
이제 다시는 스탠딩 못가겠습니다.
치가 떨려요 ㅠㅠ 근처 다른 사진기 드신분은 아 사진좀 찍을께요!!!! 이러고 계속 민폐를 부립니다. 이런건 스탭쪽에서 관리가 힘들겠죠.. ㅠ
연예인 보러가시는 분들 이런사람들 어케 대처 하시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