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아빠음식을 못먹겠음...

741465No.468222023.07.09 13:44

아빠랑 같이 살때는 아빠가 요리 잘했던것같은데
엄마랑 이혼하시고 나도 독립해 살고
오랜만에 아빠집 가거나, 아빠가 내집 오면
가끔 요리해주시는데 아빠가 요리해주면
정말로 못먹겠음.. 참고 먹어야지가 안됨..
특히 국은 진짜 못먹을수준..
김치찌개인데 국에서 진짜 쇠맛나고
오늘은 담배재떨이 맛 나는데
오늘 진짜 너무 배고파서 아무거나 먹어도 좋을것같은 기분이었는데
진짜 국한번 먹고
갑자기 배가 안고파짐..입맛도떨어지고 식욕도 확없어짐

이거 우리아버지가 입맛을 못느끼게 되신거 아닌지
심히 걱정됨..
담배 (굉장히) 많이 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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