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걸 원시적 하자라고 합니다.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보증기간 내에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합니다.
교환 환불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넘어 부당한 요구까지 하는걸 진상이라고 하며
이런걸 진상이라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면 멍멍이 호구죠.

교환 요구는 해볼 수 있는데 그 변색이 나중에 생긴건지 아닌지 증명이 불가능해서 이미 텍 다 때고 세탁까지 한 상태에서는 매장에서 교환 안해준다해도 뭐라 할 순 없죠.

근데 교환 요구는 해볼 수 있죠.

매장서 안 된다 했는데도 교환 어거지로 우기면 그때는 진상. 구매자도 억울할 수는 있지만 증명이 안되니.

소비자 과실이 아닌 원시 하자를
매장에서 안된다고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안된다고 하면 As접수하면 되는거죠.

아래는 모 회사의 as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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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는 매장에 맡겨 주시면 상품의 하자 여부를 해당기관에 의뢰하여
상품 불량 여부를 확인해드립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고객의 동의 하에 외부기관(YMCA, 소비자보호원, 시민의 모임 등)에 판정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유상 또는 무상 수선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고객상담실에서도 심의, 판단이 곤란한 경우
- 고객 과실에 대하여 고객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 당사의 처리방안에 대하여 고객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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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스템적으로 정해진 절차입니다.

눈알로 봐서 맞다 아니다 싸울 일도 아니고
명백하면 교환 환불
애매하면 본사에서 전문가가 장비로 검사 하면 되는 거죠.

이런 절차를 요구하는건 진상도 아니고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죠.

Ps. 시장에서도 하자는 미안하다면서 바꿔줍니다.
안된다고 하는게 정신나간거니 그 매장은 안가시는게 맞습니다.

하자가 처음부터 있었다는걸 증명 가능한 상황에서는 그렇겠지만 택도 때고 빨래도 해버렸으면 입다가 그 얼룩이 생긴건지 아닌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일반 보세옷은... 큰 브랜드 옷 아니면 본사나 전문가가 어디에 있어요...

그래서 명품매장이나 비싼 옷 살때는 구매하고 옆에서 손님이랑 판매원이랑 같이 하자검사를 하고 포장해주죠...

윗 글의 옷은 그런 상황도 아니니 그 하자가 원래부터 있었느냐 없느냐를 따지기에는 솔직히 무리라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빨기 전이면 모를까...

글쵸 그러면 AS를 하면 되는데 AS 되는 옷 브랜드 정도 된다면 포장할때 이미 하자검사 했을걸요...

이번 문제는 제조상 결함 혹은 Dp중 잘못으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발생한 비정상적인 물건을 구매했기에
저는 정당히 교환을 요구할 수 있고
그것은 절대 진상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랫 분 처럼 교환 못 받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악덕업주 입장에서는 저거 진상이네 텍떼고 세탁하고 교환이 웬말이냐 얼척없네 할 수도 있죠.
다만 아랫분이 요구하신건 지극히 정상적 요구를 하신거죠.

저도 위에 환불 요구는 해봐야한다, 정당하다 했어요.

근데 가게서 거부했을때 그 거부를 받아들여야 할 필요도 있다 말한거고요.

그리고 일단 위에서도 글쓴이 아는 분이 세탁하다 생긴건 아니고 원래 결함인거 같다~ 라고 하는데, 그게 또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으니 (글쓴이도 그런거 같다라고 표현했음), "이번 문제는 제조상 결함 혹은 Dp중 잘못으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발생한 비정상적인 물건을 구매" 한 상황이 아닐 수도 있구요.

하여튼 여러 사정 따져봤을때 환불 요구는 가능하고 해봐야하나 그게 어떻게 생긴 얼룩인지 증명이 불가능하니 가게측에서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한거고요.

저는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고
세탁 유무와 관계없이 업체 사장은 딱 보면 알죠.
쓰니님 말씀 대로 바꿔주기 싫어서 안된다는데
거기서 싸우지 않는 이상 별수 있나요.

다만 징징이라던지 어필을 한다던지 하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거죠.
(소보원의 작은 도움도 받을 수도 있어요.)

ㅡㅡㅡㅡㅡ
처음 정의부터 갈렸네요.
특별한 제품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세탁 한번에 색이 특정 부위만 변하면 이상한 거라
저는 하자라고 봤어요.

소비자 과실이 있으면 쓰니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요.

이 글 자체가 이러이러한 상황서 여러분이면 어쩌시겠냐는거라, 이러겠다고 제가 글 올린거에 "제품 자체 하자라는 가정하에 원론적인" 대댓글 달면서 반박하시니 뭐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원 글에서 제품하자인 것 같다라고 했지 그게 100% 제품 자체 하자라고 원 글 자체에서조차 확실하지도 않고, 또 일반적으론 증명할 법이 없다구요...

그러니 꼭 바꿔줘야하는데 가게가 싫어서 어거지를 부린다는게 아니라 가게도 그 얼룩이 어떻게 생긴지 증명이 안되는 상황에서 무조건 바꿔줄 의무는 없다한거구요.

매장에서 안된다고 했는데 거기서 어거지로 우기면 진상
1. 소비자 과실 맞음 ㅡ 진상
2. 제품 하자 ㅡ 진상 아님

이렇게 시작 된거죠.

그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본사 As정책이 있고
소비자 분쟁 조정 규정이 있습니다.
소보원의 도움도 받을 수 있구요.

원론적인 해결 방법이 있고 그것은 법적으로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로 진상짓이 아니라는 예시를 든것 입니다.

아니 그니까 제가 제품 하자가 확실한데도, 가게가 환불 교환 안해줬을 때 계속 요구하면 진상이라고 했나요?

지금 글쓴 상황에선 누구 잘못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고, 거기서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확실하지도 않으니 가게가 그건 우리 제품 하자가 아니라고 했다면, 그 후에 환불해달라 우기는건 그게 진상이라 한건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님 주장은 무조건 저게 제품 하자 100%일때만 가능한 님 말대로 원론적인 이야기고,

글쓴이가 물어본 상황에선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는데 왜 계속 대댓글 다세여...

그 증명하는 과정을 밟는게 진상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쓰니처럼 포기하면 젠틀한거고
시시비비를 가리면 진상이다? 이 점이 다른 부분 인거죠.

누구 잘못인지 명확하지 않는 상황에 그것을 따지는 것이 왜 진상 짓이냐 구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죠.

브랜드면 해당 브랜드 as를 맡기고
아니라면 소보원을 통하든 사장과 담판을 짓든
제품 분석 의뢰를 하든
그건 소비자의 선택사항이지 진상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쓰니 말 처럼 진상이려면 고객과실 100%
업주한테 책임 전가하는 멍멍이란 소린데
원글 쓰니 친구분이 그럴 리는 없잖아요.

제가 그게 누구 잘못인지 제대로 따지는게 진상이라 했나요?

지금 저 상황에서 이미 가게 주인한테 교환, 환불 요구하여 님이 말한대로 사장이랑 담판 지었을때, 가게서 안된다 했는데도 계속 교환, 환불만 어거지로 요구하면 그건 진상인 거랬죠.

글고 일단 AS를 맡기는건 환불이나 교환하고 다른거고, 위에서 저도 동의했고요. 브랜드면 그 상황에서 그러면 AS를 하면 된다고...

제품 분석 의뢰 등을 통해 정말 시시비비를 밝혀보자 하는건 제가 말한 진상- 교환, 환불만 어거지로 요구하는게 아닌, 또 제 3의 초이스인거구요. 그 경우엔 정말 시시비비 밝혀서 고객잘못이 밝혀졌으면 책임을 지겠다는 거니 교환, 환불만 어거지로 요구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아까 윗 댓글들에서부터 계속 같은말 하는거 같네요.

일단 AS를 맡긴다는건 교환 환불도 포함된 개념입니다.
수선만 뜻 하는게 아닙니다.

님 말씀대로 사장이 안된다고 했음에도
제대로 따지는건 진상이 아닌거죠?
(따진다 시시비비를 가린다. 목적은 교환 = 교환 해 돌라는 소리)

고객과실로 제품에 문제를 일으키고 고의로 교환을 요구하는건 진상이구요.

진상의 범위가 좁아져서 다행이네요. 쉬세요.

반 년 전에 차단유저 딱 세명해놨는데 댓글이 하나밖에 안보이네 껄껄

저는 옷을 자주 구매하던 사이트에서
청바지 두개를 샀어요 (청바지 재질의 밴드형)
색이 다른 두개를 샀는데
그중 한개에서 곰팡이 쩐내가 너무 나는거예요
다른 한개는 멀쩡하고..
(어디 창고 습한데 처박혀있던건가)
그래서 세탁하면 괜찮을라나 싶어서
두번이나 빨았는데 섬유유연제도 소용없는 곰팡내.

그래서 진짜 교환 반품 이런거 안하는 사람인데
귀찮음을 무릅쓰고 반송시켰어요

그랬더니 염색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라고
제품엔 문제없다며 다시 보내주냐는 연락.. ㅋㅋ
(그럼 다른 한개는 왜 멀쩡한데?)
필요없으니까 폐기하라고 한 뒤
그 사이트 손절했습니다

거기서 산 옷이 벌써 십수갠데… 참
간만에 떠올리니 또 열받네요 ㅋㅋㅋ

저는 물 빠진 옷도 원래 이런거라며 입고 다녀서... 그러면 사람들은 또 그런가보다 해요.

청바지같은건 대충 물빠져도 모르니까 걍 입겠는데
빛바랜게 옷에 티가 나고 그게 디피상품이라 노출이 오래돼있어서 그런게 확실하면 전 당연히 환불해달라할거같은데
구매자 실수도 아니고 출고때부터 잘못 된 상품인데 당연히 환불하줘야지

댓글들보니 환불이나 교환요구 하는게 진상 행동은 아닌가보네요.. 오늘도 또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요구해보고 안되면 받아들이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지간하면 웃으며 바꿔 줄겁니다.
화이팅이요.

저는 매장에서 일을 꽤 했어서 그 부분에 이입되서인진 몰라도 빨고나서 교환해달라하면
"?"라고 생각들거같네요.

기본규정이 보통
영수증지참, 택 미제거, 사용안함인데
고객입장에서도 확인도 안하고 빨래 돌리고나서 딴 소리하는걸 받아주면 규정에서 멀어지고 하나하나 다 받아주다보면 끝도없죠.
고객입장에서는 "나 당당한데?" 라고 하시겠지만 이미 그제품을 훼손시켜놓고(빨래 및 택제거) 바꿔달라하면 사측에서 보기엔 진상에 준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아주머니들은 저렇게 우기시는 경우가 많으시고요.

물론 원론적으로는 매장에서 확인 안시켜주고 나갔으니 "죄송합니다" 박고 시작은 하겠지만 고객도 마찬가지라 뭐....

다만 사용을 해보고서야 이상을 느낄만한 경우라면 예외가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