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답정너 아닙니다 진짜.. 주위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어서 익명에 힘을 빌려 물어봐요..

학생때 남자애들한테 인기는 없었어요. 0고백 ㅋ..
고백이 뭡니까 썸도 없음 . 이쁘다는 말도 들어본 적 없음.
근데 여자인 친구들이랑 선생님들한테 예쁘다는 말을 종종 들었어요. 특히 담임 선생님 중 한분은 너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무의식의 흐름? (여자분 입니다) 대로 종종 뱉어 말하셨구요.
엄마 친구분들을 만나뵙거나 시장에 따라가거나 혼자 물건을 사러가거나 하면 아주머니들이 종종 정말 예쁘다고 칭찬도 해주셨어요. 성인이 되어 알바도 하고 회사도 다니고 하는 동안 여상사 분 및 여동료 여후배 등 .. 역시 예쁘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ㅋ.. 근데 남자들한테는 ㅋ.. 왜 ..? 예쁘다는 말도 못 들어봤고 대쉬 받은적도 고백 받은적도 없어요 ㅠㅠ 그러다 얼마전 회식을 했고 어쩌다 상사 여자친구분을 뵙게됐는데 또 절 너무 예쁘다 하시더라구요 . 근데 왠일로!! 회사 분들이 (남자분들 포함) 맞다고 진짜 예쁘다고! 인기 많죠? 이러는데 !! 왜!!!!!!!!! 대쉬가 없냐고요 ㅠㅠㅠㅠ ? 여자들이 예쁘다 생각해도 남자한테는 매력이 없을 수 있나요 ? 어쩔땐 내가 봐도 이쁜거 같은데 어쩔 땐 진짜 못 생겼고 .. 나는 예쁜걸까요 아니면 못 생겻는데 예의상 예쁘다 해주는걸까요 아니 근데 왜 그럼 나는 모쏠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