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와 빌라 사이에 있는 골목길이 빌라 부지 모양에 따른건지 z 자 모양으로 나있습니다.
그 사이가 엄청 좁구요. 그 길을따라 빌라에서 쇠기둥을 박아놨네요.
네비를 따라서 가던길이라 의심없이 가보려는데 끼익하고 긁어버리네요.. 내려서 확인해보니 저 말고도 쇠기둥이 찌그러질정도로 박은 사람, 반대쪽 기둥에 긁은사람도 많이보이네요. 짜증이 확나서 구청에 민원을 넣었더니 확인하고 연락이 욌네요. 쇠기둥 뽑는다는 답변이 올줄 알았는데
지적도랑 항공사진 등등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사유지 모양이 z자로 된걸로 추정되고 사유지일 경우 뭐라고 얘기할 권한이 없답니다.. 땅주인도 좀 플라스틱으로 하던지...
그냥 너무 짜증나서 한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