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는 불경기인가봐요..

경력 10년짼데 원래는 일 하고싶으면 바로 잡아서 할 수 있을정도여서 5년간은 진짜 연속으로 주말만 쉬고 꾸준히 일했었는데

요번엔 한달동안이나 마땅한 조건의 일이 없네요ㅠ

조건이라니까 엄청 따지는 사람같지만.. 그냥 원래 받던 페이보다 몇십만원 덜 받아도 좋으니 이상하게 일 주지 않는 곳 찾는데 원래같으면 저 일 구해주는 업체에서 두세개쯤은 면접 보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번엔 진짜 ㅂㅅ같은데 한군데 면접보라해서 거기만 빼고 구해달랬더니 연락이 안와요 ㅎㅎ...

그 면접보라고 한데는 갑질이 하도 심해서 다른 프리랜서들이 여긴 오지마라 피해라 어차피 프로젝트 망한다 이러는데구요

간만에 쉬니까 좋긴 한데.. 그래도 일 안하니까 불안은 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