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많은 모녀사이에 생기는 트러블

개드립No.758432017.02.14 18:11

방이 멀쩡하면 내가 치우겠냐 VS 남의물건을 함부로 버리는건 아니다

자매품 "맘대로 살고싶으면 독립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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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2쿡

가무자아2017.02.14 18:22
무슨 물건이든 버리면 안되죠 남의것이면
저희 엄마도 막 버리고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시는데
엄마 추억사진 모아놓은 상자 맡겨두시곤 제가 잠시 어디둔지 까먹으니깐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잃어버렸냐고 뭐라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더럽다고 막 버려도 된다는건 진짜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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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2017.02.14 19:26
근데 그냥 꼴보기 싫어서 버리는거지 쓰레기라서 버리는게 아니니까 열받는거 아니겠음?? 누가봐도 사진이나 만화책이나 브로마이드 등등 모아놓은거랑 과자봉다리나 종이찢어 구긴거나 영수증같은 쓰레기는 구분 가능한데 솔직히 지저분하고 정리안해서 버리는 줄 알았다는건 말같지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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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닉네임다시쓰고싶어요왜임시가입폼안돼2017.02.14 18:14
그래도 함부로하는건 안좋은거 같은데요.. 자식은 독립된 주체이지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정리를 하고싶다면 독립하라고 떠밀던가 시간을주고 언제까지 치우지 않으면 본인 마음데로 하겠다 정도로 타협을 했으면 안됐었을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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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8:12
어릴때 엄마가 유희왕카드 다 버린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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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오빠17.02.14 18:19
어 저도 유희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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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운틴17.02.16 20:25
엄마가 일부러 버린건 아닐텐데..쩝
저도 90년 중반 중딩때 드래곤볼 만화책
너무 좋아서 거의다 모았는데..헌책방가서 없는권도 사고.. 30권대 후반부턴 새걸로다가 비닐도 안뜻고 모았는데..
고딩때 기숙사 생활 하고 왔더니 어느날 없어져버린..
자취집이라 형누나들 있었는데 가끔 오시던 어머님이 만화책 어따 쓰냐고 책장좀 정리하신다고 다 버렸다는..ㅜㅜ
시골사셔서 그책들 헌책방에 팔아도 돈이라는걸 모르셨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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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17.02.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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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띵17.02.14 18:13
독립하려고 월세 알아보다가 집으로 고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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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식17.02.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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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론삶17.02.14 18:14
피부 트러블이나
갖다 버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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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닉네임다시쓰고싶어요왜임시가입폼안돼17.02.14 18:14
그래도 함부로하는건 안좋은거 같은데요.. 자식은 독립된 주체이지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정리를 하고싶다면 독립하라고 떠밀던가 시간을주고 언제까지 치우지 않으면 본인 마음데로 하겠다 정도로 타협을 했으면 안됐었을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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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5 00:46
이미 몇번이고 말했다에 오른손 걸어도 될듯하네요

부모가 변태도 아니고

"쟤나가면 몰래 버려야지~" 이런부모가 어딨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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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7.02.15 21:55
많은 분들이 말없이 버리는게 나쁜거다 라는것에만 초점을 맞추는것같아요
저도 님 말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전 어려서부터 엄마가 정리 해 준 후엔 토를 못달았어요
이미 수차례 정리 하라는 말을 안들었었기 때문이죠

그런 트레이닝 33년 받고 작년에 결혼 했는데요
이젠 정리정돈과 청소면에서는 누구보다도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잔소리도 부모님의 소중한 가정교육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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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앙17.02.14 18:15
중요한건 둘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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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7.02.14 20:23
중요한게 뭔지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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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bluecat17.02.14 20:59
볍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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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정17.02.14 22:52
나가서 사회활동 좀 해요 백날 집에서 인터넷만 보고있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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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앙17.02.15 04:14
발끈들 하시네여 있는 그대로를 말씀드린건데 저렇게 말하는 딸들이 커서 엄마가 되었을때 엄마가 했던 것처럼안할까요?? 전 아들이지만 똑같이 엄마가 지저분한거는 버렸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다그런겁니다. 엄마는 엄마이기전에 여자구요. 마음대로 버리던가 모시던가 하는 해당 문제건에서는 누가 잘못했다기 보다 현대사회에 뫼비우스의띠마냥 풀리지 않는 문제입니다. 근데 이게 엄마와 아들이 아닌 엄마와 딸의 분쟁이고 둘다 여자라는 사실에 댓글을 단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개드립을 하루에 30분정도 밖에 안합니다.
(회사다니고 애기보느라 바빠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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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7.02.15 06:56
중요한건 이라는것에대해 오해를 살수있는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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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일럿17.02.17 14:35
저희 어머니는 안그러셨는데요?
제 친구는 아버지가 물건 버리고
편지 다 읽어보시고 그런분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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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뿜가리겟겟17.02.14 18:17
우린 서로 다른 인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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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자아17.02.14 18:22
무슨 물건이든 버리면 안되죠 남의것이면
저희 엄마도 막 버리고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시는데
엄마 추억사진 모아놓은 상자 맡겨두시곤 제가 잠시 어디둔지 까먹으니깐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잃어버렸냐고 뭐라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더럽다고 막 버려도 된다는건 진짜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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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2.14 18:37
장모님이 그런스탈이신데
조카들 장난감을 맘대로 버리심
애들도 지들 장난감 안보이면 할머니가 버렸겟지 하고 쿨하게 넘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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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영17.02.14 18:5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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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엄마 개념없단 소리하기전에 본인 개념부터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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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자아17.02.14 19:22
우리 어머니 저 부분 말고 개념 넘치시니깐 님이나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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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2.14 19:23
개념없는 사람이 개념을 챙기라고 지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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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2.14 19:26
근데 그냥 꼴보기 싫어서 버리는거지 쓰레기라서 버리는게 아니니까 열받는거 아니겠음?? 누가봐도 사진이나 만화책이나 브로마이드 등등 모아놓은거랑 과자봉다리나 종이찢어 구긴거나 영수증같은 쓰레기는 구분 가능한데 솔직히 지저분하고 정리안해서 버리는 줄 알았다는건 말같지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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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2.15 06:06
아... 좋아요 백서른두개 주고싶어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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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안의요정17.02.14 19:23
우리가 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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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옹17.02.14 19:45
얼마 전에 읽었던 게시물이 생각나네요

딸이 본인의 옷가지 몇개 정도만 남겨놓고 책이나 화장품이나 나머지들을 하나씩 버리면서

'우리 딸 엄마랑 옷사러 갈까? 엄마가 옷사줄께'

라고 말해도 이젠 다 필요 없다고 괜찮다고 힘없게 말한다면

제가 만약 부모라면 가슴 미어질 것 같네요

누군가에게 소중한건 아무런 대화나 타협 없이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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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5 00:48
근데 왜 정리를 안하세요?

남의 집 사용하면서?

자식들은 피해자 코스프레 좀 안했음 좋겠음

부모인게 항상 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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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15 11:31
왜 자식이 남의 집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셨나요?
생명체란 그 생명체의 입장에서 볼때
실존이 목적을 이기는 존재입니다

댓글 여기저기 단걸로 추측해서 본건데 아줌마이신건가요?
이미 본인 고집에 너무 취해 계셔셔
본인은 다 맞고 남은 틀리다고만 생각하실거같아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생각 되게 짧게 사시는거같은데
아이 꾸지람할 시간에 서점에서 가정에 관련된 교양서적 한 권 읽으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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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22.02.05 15:36
실존의 목적을 이기면 안치워도 되는거임...? 커서 본인 자취방만 생겨도 이쁘게 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들 하는데... 엄마는 안그럴거 같음...? 어렵게 마련한 부모님 집임... 남은 아닌데 본인꺼 아니라는 말임... 이쁘게 정리 잘 해놨는데 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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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2.15 03:26
엄마는 오죽할까요.. 전 남자고 결혼도 안했지만, 내가 엄마이면 참 할 말 많을거 같네요. 왜 내 권리를 엄마가 무시하냐 어쩌고 하는 사람들 미국가서 십대일 때 햄버거알바하면서 독립하고 사세요.여긴 한국이고 한국 문화가 바뀔려면 엄마만 바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딸 아들들 다 바뀌고 사회분위기 다바뀌고 .. 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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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15 11:27
미국은 애들이 잘나서 졸업하면 다 독립하고 알아서 잘 살고 그러는줄 아나요?
부모들이 좋은 가치관을 가르쳐주고 스스로 배우게끔 하니 아이들이 독립심도 생기고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겁니다
생각되게 짧으시네요
스스로 잘난 아이를 기대하시는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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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2.15 08:59
딸이 남인가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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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7.02.15 09:27
전 큰 통 하나 사서 거기다 모조리 담았습니다. 가끔 가다 저도 헛갈려서 버리는 지라 걍 중요한 건 한 곳에 모아 넣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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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22.02.05 15:33
엄마 아빠 집인데 어질러 놓으니까 그러치... 중요한 거였으면 쓰레기처럼 보관하지말고 좀 잘 놔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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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2.14 18:26
방청소를 자녀 본인이 직접 하면 됩니다. 괜히 건드려서 불화일으키지말고 그게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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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jaKim17.02.14 18:31
차라리 한군데에 쫙 모아놓으면 될거 같은데...
장리하라고 쌓이두면 물을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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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에경읽기17.02.14 18:49
남의?????
어머니가 남이라고 생각하시면
혼자 나가서 사세요.
남과 왜 같이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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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7.02.14 20:24
닉값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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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2.14 19:08
솔직히 가족끼리라도 오히려 가족이니까 지키건 지키자....
자기방은 자기가 치우고 어머님은 함부로 물건등을 버리지말고... 당신에게 쓰레기라도
자식에게는 보물이라는 걸 인식하고...
솔직히 부모님 물건 안쓰다고 버린면 어어머님도 기분 나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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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2.14 19:13
한 방에 같이 생활하면 모르겠는데 본인 방이 따로 있으면 무조건 맡기는 것이 좋음. 수집이건 청소건 본인이 해야지 정리에대한 책임감도 생기고 버려도 미련도 안남음.. 그걸 남이 건들면 10년 20년이 지나도 두고두고 원망거리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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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겠네17.02.14 19:16
내가 적당히 깨끗히 하면 엄마가 터치않는걸로 합의보는게 좋다고 생각. 문제는 엄마기준 적당히 깨끗히도 안된다는거 ..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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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2.14 19:17
같이 청소하세요

그래서 어머니 물건 지저분해서 버리면

귓방망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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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2.14 19:22
우리집도 이삼년에 한번씩 이걸로 전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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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못생겨봤으면17.02.14 19:48
막 어질러져 있는 방도 나름의 질서가 있다

그러므로 방주인이 아니면 버리지마세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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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14 20:02
박스에 한번에 넣어서 안보이게 치워두면 되잖아요
저건 소통하기 싫다는것임
경제력 가지고 니가 독립하던가~~라고 하면 안될듯... 나중에 부모가 늙어서 경제력 없으면 아무말도 못해야 하는건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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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고래와17.02.14 20:04
버리는건 안좋지만.... 안맞으면 나가 살아야 맞는듯
엄마가 집주인일텐데 그래서 제가 독립해서 월세 사는데
월세살면 돈이 안모입니다 ^^ ㅠㅠ 쳇바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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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쟁이17.02.14 20:23
내가 그걸 소중하게 아낀다는걸 어머니가 알았을까요? 어머니라는 존재는 절대 그걸 알고도 버리지 않아요 . 연예인 포스터를 얼마나 힘들게 구한건지 진짜 내가 얼마나 좋아하고 내삶의 활력소인지 어머니도 알만큼 충분히 같이 얘기하고 했다면 버리지는 않을텐데.. 하드 먹고 남은 막대기로 내가 공작을 하려고 모았어도 어머니는 내가 하드로 공작하는걸 모르면 그건 그냥 먹다남은
하드 막대기 입니다 . 쓰레기죠 버렸냐고 뭐라하기전에 버리지않도록 만드는건 물건의 소유자이지 물건의 소유자도 아닌데 그게 소중한지 아닌지까지 알아야하는건 소유자의 이기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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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2.14 20:31
알고도 버려요 엄마라는 존재가 같은 인간이지 성인군자는 아니거든요 수틀리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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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14 20:36
당연히 버리면 안되는거 아닌가?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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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7.02.14 20:39
더러워서 치우고는 싶고,
물어보기는 귀찮고, 딸이라 내 맘대로 해도 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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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밤마다뭐17.02.14 20:46
오죽했음 버렸을까
자식이 부모의 소유가아니듯이
부모에게 빌붙어살면 시키는대로좀해주세요
사장이 책상정리좀하라하면 잘만하는것들이
부모말은 똥으로쳐듣고 피해본줄만알지
빌붙어사는하루하루 감사하고 죄송스러워하긴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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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14 22:34
부모한테 빌붙어서?
자식이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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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0:59
빌붙어 살라니ㅋㅋㅋㅋ 애초에 그럴 작정하고 아기들이 태어난 것도 아니고 대체 어느 관점으로 봐야 그렇게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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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2.14 21:36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의 물건을 함부로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함.
왜 본인의 생각대로 가치유무를 정하는지??
애기한테 큰 상처를 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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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7.02.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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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17.02.14 22:19
포스터,만화책이 쓰레기가 아닌건 어머님들도 잘 아실수 있지않나요? 버려야할게 있고 정리해야할게 있는거지..정리정돈 안해놓으면 다 쓰레기라고 버리는건 괜한 애장품들에게 화풀이하는 정도로 보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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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한다17.02.14 22:22
엄마가 방청소 해주냐

가끔엄마가 내방와서 대청소하자면서 다버리자면
버려도되는거 구분하라고 던저주는데

같이옆에서 치워서 불안하면

그날 치워서 버리면 어디갔겠냐 쓰레기통있겠지
뒤져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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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아라17.02.14 22:36
와 전 좀 충격이네요. 저희엄마는 아무리 방이 폭탄맞은것 처럼 지저분해도 제 물건 절대 손 안대시는데. 좀 치워라 남자사는방 같다 하시고 나가십니다. 대신 방도 안치워주시죠. 빨래도 청소도 제물건은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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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너고추있었네17.02.14 22:48
엄마집을함부로쓰면서 자기물건만소중하다고하는것은 언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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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아도착했어포켓몬리그장이야17.02.14 23:12
개드립댓글 왜 그래요.. 진짜... 싸우지들 마세요 누가 옳다 그르다 할 처지가 아니잖아요 각 가정의 부모님들께서 자기 자녀방이 더러우면 깨끗하게 해줘서 조금이라도 청결한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은거 아니겠어요? 버린것이야 어쩔수없지만 .. 그래도 계실때에 효를 다하여야하는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은혜를 갚는 자식된 도리 아니겠어요? 다들 싸우지들 마시고 각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 해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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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2.14 23:46
음? 싸우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 의견 말하고 있는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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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나17.02.14 23:19
양쪽 입장 다 이해가지만 아이의 방은 아이의 공간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뭔 잡다한 것이건 자기 방에 늘어놓던 말던 그건 터치하면 안되는 부분이지만 그 물건들이 거실이나 부엌처럼 여럿이 쓰는 공간에 널부러져 있으면 갖다 버려도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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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타이슨형님곧추선존슨17.02.14 23:28
난 내 나와바리에 물건은 쓰레기도 못 건드리게 하는데.. 함부로 건들면 진짜 짜증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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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4 23:38
제 기준에선 엄마가 중요하다고 여기는거랑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거랑 달라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요 대화를 많이 하고 취미를 공유하면 엄마도 나도 서로가 중요한것을 알았을텐데.. 엄마세대엔 억척스럽더라도 돈벌어서 남동생 대학보내는게 최우선이었듯이 본인 취미생활따위는 접어두고 실용적인것만 추구하며 살아서 초딩때 일기장, 미술시간에 그린그림 등등이 그냥 공간만 차지하는 쓰레기로 보였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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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5 00:58
애초에 집은 엄마의 소중한것임

먼저함부로 한건 딸임

자기차 남이 빌려가서 더럽게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차에 멋대로 그림그려놓고 차주가 자기작품 멋대로 지웠다고 지랄하는꼴

독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딸의 권리를 말하는거 자체가 웃김

군대에서 내무실에 자기가 소중히 아끼는 쓰레기 넣어놓고 무사하신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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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06
그럼 자식들한테는 안 소중할까요? 아기때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안정을 느껴야 하는 곳이구요. 차 같은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부모님이 주인이다 그런 생각은 마치 자식들에게 집을 성인이 되서 자립하기 전까지 빌려준거다 생각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빌려주는 동안은 개인의 공간이 맞으니까 공동 공간이 아닌 개인의 공간에 있는 개인물품들은 다른사람들에게 해가되지 않는 선에선 건들이지 않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어머니도 공동공간에 개인물품이 있어 남에게 해가되면 뭐라고 하시지만 제 방은 어렸을 때 부터 절대 터치 않하셨어요. 물건도 그렇구요. 그래서 저는 남의 물건에 대해서 존중하고 절대 함부로 하지 않아요. 내 물건이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의 물건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요. 개인 소유물은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이상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방이 더러우면 어짜피 손해보는건 본인이니까 본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너무나도 더러워서 치워야 마땅하다고 생각되면 그 소유물의 사람에게 가서 한번쯤은 말을 하거나 이래이래해서 버리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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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2.15 01:10
독립과 인권은 다른 문제인데 똑같이 보시네요
아이에게도 인권이 있습니다 좋고싫음을 느끼는 한 인간입니다 그리고 독립은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의 독립을 말하는 것 같은데 독립을 안하고 같이 산다는 이유로 엄마와 딸은 상하 관계가 된다?? 엄마집이니까 내물건도 엄마꺼다엄마가 내 주인이다 이건 이상한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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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5 07:35
치우고 정리 좀 하라구요~ 헛소리좀 하지말고

소중한물건들 왜 버려질정도로 방치함?

왜 쓰레기처럼 보이도록 방치하는것임?

그냥 청소정리 귀찮은거 아님?

그리고 버리고 나서 소중함을 깨닷는건지...

사실 대부분 버려도 모름

굉장히 말끔히 정리했는데 엄마가 청소된 방에 정리된물건까지 버렸다면 문제있는거지만 엄마가 오죽하면 치우는 방보면 쓰레기처럼방치한 방이 대부분임

버리기변태도 아니고 청소에 미쳐서 남의방 뒤져버리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자식이니 참는거지 남이면 바로아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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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많지만없이드세요17.02.15 19:55
그럼그냥 버려도 되냐고 물어보는게 먼저아님? 그리고 남의애면 애초에 건들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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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2.20 19:54
집은 말이지 엄마의 재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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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엙17.02.15 03:42
맘대로 살고싶으면 독립해라... 이거 진짜 충격이네여...
당장이라도 독립해버리고싶게 만드는말ㅋㅋ...
무엇보다 저 일이 일어난다는건 서로가 배려를 안해서가 아닐까요... 딸이 정리를 안했다는말음 어디에도없지만 정리를안했더라면 딸대로 배려를 안한거고 엄마도 아무리 엄마라하셔도 소중한걸지 아닐지모르는물건을 막버리면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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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15 07:42
딸방이 정리되어 있단말도 없음요

정리되고 청소된방 물건 버리면 엄마가 미친년 맞음

근데 잔소리해도 정리청소 안한 딸 쓰레기같은 딸물건 버려도 할말없음

남의집 깨끗히 쓰는건 하나의 룰임

근데 자식들이 부모아래 오래 빌붙어살다보니 부모집이 지집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독립된 객체라면 좀 책임좀 졌음 좋겠음

물건버리는건 지랄해도 청소해주는건 또 좋아라함 ~ ㅋㅋ

청소 정리잘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버리지 않으면 정리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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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깝이는탈쓴사람인게분명해17.02.15 13:26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보다는
부모자식간이라도 서로 조심 해야하는거같아요...
그렇게 지저분해지기전에
알아서 잘 치워야하는건 물론 당연한거고,
치워주시더라도 버리지는말고 한쪽으로 치워놓고
쓸고 닦는 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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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돌17.02.15 17:31
문제는 엄마 기준 쓰레기면 버린다는 거죠. 청소도 안하고 더럽다고 어디 적혀있나요? 고이 모은 만화책이 쓰레기입니까? 아무렇게나 냅뒀을까요? 근데 엄마 눈에 그건 쓰레기니까 버렸다는거죠. 그래서 상처받았다는데, 오죽 청소 안하면 그랬겠냐니? 엄마집에 얹혀살면 엄마룰 따라야지 라니 정도가 있는거지, 내물건 버려도 니탓이라는건 뭔 심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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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하겠다17.02.15 18:52
대체로 이런 문제가 있는 집은
딸이 청소를 잘안하는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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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많지만없이드세요17.02.15 20:02
딸 방이 더러워서 부모가 버린다는게 애초에 웃긴거임. 애 방이 더러우면 치우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평생 부모가 치워줄껀가. 정말 방이 심각하게 더러워서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면 전문가를 불러서 해결할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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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ejrdbd17.02.15 23:04
전 남잔데 어릴때 그렸던 그림 부모님이 버려서 아직도 상처임.. 28 건장한 청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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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2.16 10:15
저는 울아들이 의사소통이 가능할 때부터 사소한 색종이 쪼가리 하나 그냥 버리지 않았어요. 꼭 물어보고 버리고..
근데 우리 신랑은 그런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유치원때 할로윈이라고 색종이로 정성들여 만든 호박모양 바구니를 집에 가져와서 뿌듯해하며 자랑했는데 그게 다음날 휴지통에 구겨져 버려져 있더라구요. 애가 엄청 울었는데 신랑은 되려 이걸로 뭐하려고 그러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자기가 옳다면 끝까지 우기는 성격이라 그 이후로도 몇 번 그래서 아이한테도 아빠 안보는곳에 잘 놓으라고 얘기하고 신랑과도 대판 싸우고 요즘 좀 덜합니다.
근데 애는 열한살이 된 지금까지도 뭐가 없어지면 아빠 버렸어요? 묻거나 아빠 버리지 마세요. 써놓기도 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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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가이렇게안보일리없어17.02.16 12:17
자식은 본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맘대로 하고 싶으면 독립하란 소리도 틀린말이죠 부모는 자식이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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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2.16 14:02
앞으로 집안 깨끗이하고 엄마의 물건들 지저분해서 버렸다하고 버리면 되겠네요
화장품 신발 등등 더럽다고 새로 사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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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잇나고대야17.02.17 14:02
그냥 가족이랑 대화를 좀해라
엄마 이거는 버리면안되 그한마디가 그리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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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2.20 19:51
문제는 자기가 치워놓고 자기는 모름

왜냐 자기게 아니거든

그러면서 자기는 당당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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