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에 대한 서양인의 인식

안녕하세욧2017.02.14 18:38
분만관련 사망원인과 산후조리와는 구분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여성사망원인 순위 10위 안에도 출산관련 원인은 없습니다. 통계청에서 확인하세요.
요즘은 근거없는 정보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부탁드리건데 어설프게 주워들은 것을 사실인양 말하는것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분만 후 조기보행, 적당한 신체움직임은 오히려 의학적으로 권장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시행하는 산후조리를 직접 볼 기회가 없어 산후조리가 어떻게 행해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설거지와 같은 간단한 정도의 가사도 안한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여성의학에서만큼은 A+ 학점을 자랑했던 의대졸업생입니다. 사실 근거자료는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교과서에서 읽었던것, 통계청자료를 기준으로 글을 썼습니다.
※추가내용
오타,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핸드폰으로 대강 쓰다 보니 오타도 많고 틀린 맞춤법도 많네요.(제가 글을 많이 쓰지않아 미숙한점이 많네요.)
처음 댓글 달아봤는데 생각보다 이슈가 되는 주제라 그런지 추천이 많네요.
사망률통계에 대한 잘못된 글을 바로잡고자 댓글을 달았고 추가적인 생각을 몇자 적었습니다. 여러 댓글들을 읽어보니 본문의 여성분의 입장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산후조리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육아에 전념한다는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집안일을 하지 않겠다` 라는 표현에 너무 집중해 글을 쓴것 같네요. 결국 어느정도선에서 역할부담을 할것인지는 각각의 가정에서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특정글을 읽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같게 받아들이더라도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피드백이겠지요.
결국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특정글로 인해 편가르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점. 확실히 근거가 있는 내용이 아니라면 그것을 사실인양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진지하고 긴 댓글이 되었네요. 첫 댓글인 것도 있고, 6년이상 즐겨온 개드립인지라 애정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아름답고 즐거운 댓글로 멋진 개드립을 만들어 보아요.ㅎㅎ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개드립님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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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2017.02.14 18:24
고급유머는 원래 태생부터가 유머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있을법한, 또는 한번쭘 봐두거나 생각해보면 좋을둣한 게시물도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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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2017.02.14 21:10
해외살고있는데 사람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서양에서도 산후조리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용. 뭐 한국이 유별나다 하시는데 솔직히 제가 볼땐 출산휴가랑 사회 전반적 분위기에서 기인한 것 같아요. 여긴 출산휴가 남편이고 아내고 눈치안보고 당연히 쓰는 분위기고 덕분에 여자가 애낳고 회사가면 책상없어져있을까봐 전전긍긍 안해도 되고요. 남편이 출산휴가쓰고 집안일합니다. 뭐 도와주고 이런게 아니라 여긴 일단 집안일은 가족의 일이지 엄마나 여자의 일이 아니에요. 또한 sick leave.. 아프면 조퇴하거나 쉬거나 매니저한테 퍼미션받고 집에서 근무해도 눈치 안주는 사회라서 한국처럼 빡세지가 않아요. 근데 한국은 아니잖아요? 이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서양사람들도 애낳고 제대로 안쉬고 빡시게(한국기준으로는 별로 안빡시지만..; 일단 야근문화가 없음) 일하다가 나이먹어서 힘들어하는 아줌마들 많아용.. 근데 아파도 우리나라처럼 병원가고 이런거보다 마트가서 약사먹는 비율이 더 많아서 집계가 안되는거 같은.. 예약안하고 가면 기다리는것도 오래기다리고 병원도 우리나라처럼 한동네에 수십개 있은것도 아니고 담당 패밀리닥터 봐야하는데 좀 귀찮거든요. 아무튼 문제는 산후조리르루하냐마냐가 아니라 애낳기 좋은 사회가 되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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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학번17.02.14 18:14
응?
똥싸면서 보면 1등이라더니 정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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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쉐17.02.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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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일곱살♥17.02.15 10:10
산후조리원은 무조건 쉬는곳이 아닙니다 ! 아기한테 필요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종의 신생아 학교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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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2.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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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돌아가라치킨무로환생17.02.14 18:14
1등!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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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띵17.02.14 18:15
산후조리는 중요합니다. 특히나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는 특히나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산모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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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꾸에힘을빼야나오지17.02.14 18:16
너 닉네임이 내가 아는 놈인데. ㅎㅅㅊ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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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띵17.02.14 18:18
놈은 놈인데 이름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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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김수현넌아이유17.02.15 13:08
기분나쁠수있는데 재치있게대답하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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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운틴17.02.16 20:37
저도 어렸을때부터 여자는 애낳고 몸관리 안하면 나이들어 골병난다는 말을 자주들어서 괭장히 그부분에 민감한데 이번에 한의사 서방을 둔 여사친을 보니 누워있기만 하면 더 오래아프다 움직이고 운동해야 빨리 회복한다는 한의사 형님의 말에 좀 놀랐네요.. 근데 선천적인건지 뭔지 몰라도 그 여사친 회복도 빠르고 완전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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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dripper17.02.14 18:16
서양과 아시아 문화차이 떠나서 애낳는게 그렇게 힘들다는데 그렇게 고생한 아내 3주 케어해주는게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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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25
남편입장으로 보면 3주간 아내수발뿐 아니라 아이 양육까지 겹쳐서 해야합니다. 둘이 해도 힘든걸 3주동안 혼자서, 그것도 환자 간병을 병행하면서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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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7.02.14 18:2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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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다면 이샠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노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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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민히17.0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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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34
몸이 아파서 쉰다는게 의학적으로 3주간이나 쉴 이유가 전혀 없고 단지 미신 신봉을 위해서라는게 이유일뿐인데 저 남편 입장에선 상당히 이해안가겠죠. 산후조리사라는게 저 나라에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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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민히17.02.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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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19:40
그렇죠. 몸에 무리가 오면 쉬어야죠. 제가 볼때 게시물 글쓴이는 출산후 쉬실것같네요. 몸에 무리가 올 계획이신것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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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4 23:43
몸에 무리가 올계획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비꼬네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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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민히17.02.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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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원정대17.02.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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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5 02:55
어머니께 물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거같네요. 어머니께 님 낳으신후에 산후조리는 하셨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하셨으면 왜 얼마나 하셨는지 못하셨다면 왜 못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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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4 18:45
아내는 열달을 고생해서 목숨을 걸고 애를 낳았는뎅.. 저게 설사 과학적 근거가 없다해도 내 아이를 낳은 사람에게 그 정도 배려도 못해주세요..? 열 달과 산통을 겪은 사람인데, 한 달의 배려가 그리 못마땅하다니.. 꼬꼬꼭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밝히고 결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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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7.02.14 20:07
글을보면 남편또헌 케어하지 않겠다 라기 보다는 굳이 필요치 않은 물론 남편의 생각에서는 이겠죠 행위로 아이를 재대로 케어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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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마사17.02.14 21:00
그럼 그 열달동안 남편은 돈 안벌어오고 놀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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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4:13
내 아이를 가졌는데 열 달 간 돈 벌어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동물들도 아내가 임신하면 먹을거 구해오고 그런걸떠올리고 제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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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7.02.15 06:38
동물 어미들은 새끼낳고 바로 사냥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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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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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마사17.02.15 07:44
당신처럼 꼬인 사람은 처음 보는군요. 살면서 이런 사람과 절대 인연이 닿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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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7:48
제가 비꼬려고 짐승 얘길 쓴게 아닌데, 짜장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바람에 삐뚫게 달아서 첫 댓글까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그런 걸 봐서 그렇게만 생각했다, 라는 의도로 쓴거였거든요 어쨌든 저 또한 피차일반입니다 여성분들은 거진 제 말에 공감할거에요 결혼 전이시라면 부디... 이런 주제를 갖고 꼭 토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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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2.15 13:04
여자는 애낳느라 고생하면 쉬는게 당연한거고
남자는 돈벌면서 고생하는게 당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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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7.02.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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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7.02.15 13:19
요즘 남자만 돈벌지 않잖아요 여자가 돈 안벌면 집에서 가사노동 하잖아요 고생은 둘 다 하는겁니다 그럼 너님도 10달동안 20키로를 배에 매달고 생활하시고 부랄째고 3주도 편안히 쉬지말고 바로 일하고 집안일하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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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13:55
아뇨 둘 다 힘든거죠 하지만 경중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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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뻐또17.02.14 21:06
아이를 낳아 준게 아니고 같이 낳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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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2.14 23:07
아이를 가진건 함께 가진거구요. 아이를 품고 낳은것은 모체예요. 낳아 '주다'라는 말이 거슬릴지는 몰라도 함께 낳는다는 것은 이 상황에서 맞는 표현이 아닌 것 같네요. '분만' 얘기하면서 '함께 낳는다'는 표현은 반은 엄마가 낳고 반은 아빠가 낳았다는 의미인지 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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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17.02.14 21:08
10달동안 애기 뱃속에 있어서 남편도 거동힘든거 도와주고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사다주고 다합니다. 오히려 애기가 뱃속에 있을땐 힘든게 말이되죠. 낳고 나서는 몸이 무겁다거니 거동이 힘들다거나 한게 오히려 덜한 상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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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잤다17.02.14 23:46
거동 잘 안도와주고 먹고싶은거 안사다주면요? 애기가 뱃속에 있을때도 힘들지만 낳고나서 몸이 바로 회복되지 않아요 붓기도 마니 붓고 배도 거의 안들어 가있다고 보시면 되요 칼로 쨌던 회음부도 아프구요 한달동안 피도 나오구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골격이 작아서 아이가 나올때 뼈마디마디가 다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 뼈가 제자리로 잘 회복되게끔 조리를 하는거구요 차라리 뱃속에 있을때가 더 나아요 산후조리 잘 못하면 산후풍이라고 젊은나이에도 뼈마디가 시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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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4:15
오홍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치만 아이를 분만하는게, 단순히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가 내려놓는거랑은 다른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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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7.02.15 21:44
지나가다 경험자로서 댓글 다는데. 이해합니다. 저도 아기 낳기 전에는 (심지어 임신중에도) 아기만 낳으면 이 모든 힘든 것들이 끝날 줄 알았거든요. 몸 무거운거 치골통 소화 안되는거 숨찬거.. 이것들이 아기낳으면 다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아기 낳아도 몇달은 치골통이 남아있더군요. 아기 안았다 내렸다 해서인지 손목도 허리도 계속 아프고.. (출산전보다 손목이 많이 약해진 느낌도 확실히 들고요) 회음부절개로 아프고 항문엔 치질 튀어나와서 아프고.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확실히 아물어서 앉아도 아프지 않을때까지 3주이상 걸렸습니다) 모유수유 할땐 참 우아하고 아기도 잘 먹을 줄 알았는데 세상에.. 유두가 찢어지고 피도 나고 헐어서 고름생기는 경우도 있고( 전 그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이게 아기도 엄마도 처음이라 그런거라 안아플때까지 적어도 한달이상 걸리구요.. 아기 낳고도 이렇게 몸이 아프고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특히 몸집이 서양인에 비해 작은데 그에반해 아기의 머리둘레나 몸무게는 상대적으로 크게 낳는 동양인은.. 더더욱이 산후조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골반이 많이 벌어지고 회음부도 더 찢어지니까요.(동양에서 절개를 더 많이 하는 이유도 아기 머리둘레가 서양아기들에 비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냥.. 너무 임신끝나면 고통도 끝. 이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거 같아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나름 적나라하게 써봤네요. 부디 읽는 분들이 불편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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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1
와 이런 정신상태를 가진 여자가 있다니 낳아주다니... 남편한테 돈받고 씨받이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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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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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5:20
낳아줘서 고마워나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 안하세요?
돈 받고 씨받이 했다는 얘기로 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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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7.02.15 13:19
의미가 다른말을 비슷한 발음이라고 같다 붙이시는건 보기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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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13:53
의미가 다른 말이군요, 전혀 몰랐어요.. 낳아주다는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길래요, 자세히 아신다면 설명이나 링크 좀 걸어주세요 참고로 같이 아니라 같입니다~ 재가 아니라 제대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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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7.02.15 13:57
님이 말씀하신 낳아줘서는 니가 나한태 배풀어 줘서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여지를 같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낳아주셔서는 순수한 의미의 낳다 를 말한돗이자만요

내가 니자식 낳아주다 로 인식될수 있는 소지가 있는 말을 단순한 말장난으로 얼버무리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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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14:05
저는 말씀하신 두번째 단어로 썼고 여지 때문에 다른 분들은 첫번째 단어로 인식한 것 같네요 그 부분은 수정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
나한태가 아니고 나한테가 맞고, 배풀다가 아닌 베풀다가 맞으며
말씀하시는 같은 갖이 맞습니다
계속 같으로 쓰시길래 외우기 쉽게 토를 달자면
가지고 가다의 줄임 갖으로 생각하셔요
자꾸 쓰시는 같은 동일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단어고, 받침 ㅌ을 =(는) 모양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외우시면 되요
행태를 보니 갔도 헷갈리실거 같은데, 갔다는 go의 의미로 쓰이고
받침 쌍시옷이 사람 다리처럼 어딜 가고 있다 생각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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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7.02.15 14:08
아 감사합니다 항상 이게 맞는지 궁금하던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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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14 23:09
낳아줬다는건 잘못된 발언이지만 글에 뉘앙스는 어떤지 알것 같아요. 아내가 열달동안 호르몬관련 신체관련 진짜 힘들었을거예요. 뼈와 살을 내주는거니까요. 저보다 어린 여자분들 아기 낳고 저보다 몇살은 늙어보이는 아줌마 되버리는것도 다 뼈와살이 되는 영양분을 온전히 아기에게 줘서래요. 그렇게 힘들었는데 좀 쉬게 해주면 안돼? 이런 뉘앙스로 쓴글같아요. 예쁘게 말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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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4:19
3주 내주는걸 대단하게 생각하는게 너무 열 뻗쳐서.. 최대한 예쁘게 쓴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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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마사17.02.15 07:47
이게 최대한 예쁘게 쓴거라니... 코웃음이 나네요 ㅎㅎ 일상생활에선 대체 어떤 말투를 구사하기실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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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8:00
저 글엔 육두문자를 쓰고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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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무냥17.02.15 00:25
저 남편이 3주 휴가 받은 이유가 뭐임?? 유럽은 출산 휴가 받는게 당연한거고, 그 이유가 산모와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 아님?? 본문의 여자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있겠다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은 아기를 케어할테니 집안일을 다 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여기 보면 남자분들 다 애기 하나씩은 낳으신거같네요 ㅋㅋㅋㅋ 뭐 다른건 다 전통 따라야한다 그러고 육아 가사 이런건 아내만 하길 원하면서 이럴때만 "서양녀들은~~~~"나불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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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7.02.15 01:48
저 남편이 집안일 하나도 안한다고 했나요??그냥 산후조리 라는걸 하는게 이해안간다고 했는데요. 분명히 지신도 맥스로 케어하겠다 라고 써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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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드릴게요17.02.15 02:46
딱 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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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27 23:07
전통따르는건 한국여성들이 좋아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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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릴리17.02.15 11:09
혹시 어머니 계신가요? 사이가 원만한가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보신적있나요? 와이프가 애기와 출산을 경험한적은 당연히 없으시죠 ?

열달동안 애품고있는건 그렇다쳐도 ..
출산할때 아기 나오기 쉬우라고 또 그곳이 찢어지지말라고
나오기 직전 가위로 회음부를 사각사각 자릅니다. (소리가 나요)
생살을 자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마취도없이요
근데요 그게 하나도 안아파요. 왜냐면 배가 너무아프기때문에
그건 아무것도아니란말입니다.

집안일이고 산후조리 필요없다구요 ? 똑같이 바로 활동해도된다구요 ? 남편이 집안일을 아무리 도와주고 애 기저귀를 아무리 갈아준다한들 애엄마는 애기를 낳은 직후 밤낮할꺼없이 모유수유를 해줘야해요.
하루에 2시간이상을 못잔단뜻입니다. 아주아주 순하고 운이 좋은 아이면 3시간 잘수있겠네요. 3시간마다 일어나서 모유수유하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아주고 자야한단뜻이죠 .. 남편이 백날 도와줘봤자 여자는 그 아래쪽이 찢어져서 제대로 앉기도 힘든데 잠도못자고 일어나서 모유수유를해야되는데 .. 집안일 해주는게 힘들다뇨 ..

아 정말 산후조리를 반대하는 댓글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부디 결혼하지마시고 혼자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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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14 23:17
문화로 치부될게 아닌것 같아요. 상대를 존중할줄 아냐 모르냐인듯... 여기서 유럽문화 두둔하면서 내가 덜 일할방법을 모색하는 남편모습이 눈에 선함. 특히 동유럽 남자들이 이런마인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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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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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14 18:17
간당한 예로 골반이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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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똥17.02.14 19:13
유럽과 달리 아기머리는 크고
산모의 골반은 작은편이죠

저두 출산때 틀다가틀다가 애 머리가크고 골반이좁아서 위험하다구 결국엔 제왕했어요.

산후조리원 일주일있다가 집에왔는데

시어머니가 아기낮잠시간에만 매일 오셔서 자는애깨우고ㅜㅠ
삼칠일(출산후21일)지났으니 괜찮다고
12월 바람부누 마당에서 외투도없이 김장담궜었어요

우리나라가 산후조리를 중요시하는건
아마도 산후조리기간만은 출산모 편히 쉬게해주라는 의미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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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4 21:02
산후조리 반대가 아니라 동양 아기 머리 크다는 근거가 없어서 싫어요 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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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똥17.02.15 03:38
머리크기는 임신하고 산부인과가본분들은 의사분께 대부분 들었을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알고있었어요.
촘파기계가 수입된건데
우리나라 모든아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태아머리크기가 크게나와요. 다리길이는 짧게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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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3
아시아 아기들 오히려 머리둘레 작고 골반은 과학적으로 출산할때 충분히 늘어났다 회복합니다
가까운 일본을 봐도 한국여자보다 평균체형이 작은데 왜 산후조리원이 없을까요
산후조리원은 여자편하려고 만든것밖에 안되는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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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4 21:21
+) 자료가 불확실하다고 해서 다시 링크합니다.
아 네 의사신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에 산후조리원 있습니다.
보건 복지부 제출자료 중 해외사례 57페이지부터
일본 산후조리 실태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downloadResearchAttachFile.do;jsessionid=A190C659200E9E593B1032C5BBF9789E.node02?work_key=001&file_type=CPR&seq_no=001&pdf_conv_yn=N&research_id=1351000-201500083

그리고 동양인이 골반 회복율이 떨어진다는 기사

의학자들은 아시아 사람들이 출산 후 회복이 더딘 이유를 나름대로 골반 탄력도에서 찾고 있다.
호주 로열병원의 핸스 피터 디츠 박사는 2003년 ‘왜 아시아 여성은 서양 여성보다 골반 탄력도가 떨어질까’라는 논문을 통해 “골반이 잘 늘어나고 회복이 빠른 서양 여성들에 비해 아시아 여성들은 골반이 잘 늘어나지 않고, 질의 신축성도 떨어진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List/3/70070000000703/20090921/8811873/1#csidx809b57c96dbb915a705f8c48521a1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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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17.02.14 23:07
닉값하나는 잘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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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03:19
저 사람 한말이 논리적으로 다 맞는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닌데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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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5:34
논리적으로 틀렸으면 논리적으로 반박을하세요

논리 쥐똥만큼도 없는새끼들이 비아냥거리고 정신승리하면 다인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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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7.02.15 0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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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6 20:31
응 니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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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잤다17.02.14 23:50
골반이 충분히 늘어나도 드럽게 아픔니다 그리고 골반이 늘어나기까지도 엄청나게 아프구요 골반이 애 나올때되면 뚝딱하고 벌어지는줄 아시나바요 그리고 충분히 벌어지지 않아서 고생고생 하다 제왕절개하는거구요 여자편하려고 만든것밖에 라뇨 나중에 결혼하실수 있다면 집사람에게 꼭 저렇게 말씀해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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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정17.02.15 00:0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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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20
와.. 진짜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부디 결혼하지 말길바래요 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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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진꽃17.02.14 21:32
시어머니 진짜 너무하시네요. 눈치없이 오는거야 애보고싶어서 그렇다 치지만 바람부는날 김장을 시키다니...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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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22: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077205

유럽과 달리 골반이 작긴하지만 아기머리도 작죠.

동양 아기머리가 크단건 날조된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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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use Buster17.02.14 18:17
애 낳게하고 일시키려고 결혼했냐?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서 몸 좀 돌보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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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7.02.14 20:41
좋아요 누르려던걸 잘못눌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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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17.02.14 18:17
이거 객관적인 사실이 궁금하긴 함 아시아에서도 한국인만 유독 산후조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는 주워들은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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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댓글후닉넴17.02.14 18: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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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8:37
중국은 어마무지하게 비싸더라구요
부자들을 위한 산후조리원?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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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치킨17.02.14 18:38
"중국이나 일본에는 없는 우리만의 풍습이다" -네이버캐스트

그리고 중국산후조리는 중산층 이상만을 위한 사치서비스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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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개드리퍼317.02.14 19:07
구글에 maternity care after birth 아니면 maternity care on postpartum period 검색하면 다른나라 산후조리 관련해서 많이 나와요. 우리나라 산후조리원이 발달한 이유는 기업차원에서 부성휴가를 적극 권장하지 않기 때문이구요. 미국은 잘 모르겠으나 서/북유럽의 경우 남성이 휴가를 내어 여성을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는 그게 안되니 업체나 친정어머니께 의존할 수 밖에 없겠죠? 자세한 내용은 논문이나 관련 조직 웹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저 글에 나온 남편은 한국에 산후조리원이 왜 있는지 이해를 못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식해서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모르는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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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산도적17.02.14 19:16
본문에도 나와있는데
남편이 휴가 받아서 부인을 돌보는게 아니라
아이를 같이 돌본다고......
아무말대잔치나 뇌피셜하지 마시고
다시 알아보고 오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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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개드리퍼317.02.14 19:25
http://www.stanfordchildrens.org/en/topic/default?id=the-new-mother---taking-care-of-yourself-after-birth-90-P02693

여기 보시면 산후조리기간에는 최대한 아이 젖물리기/산모 숙면/균형잡힌 식사에 집중하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써있네요^^

9개월간 자기 자식 품고 힘들게 출산까지한 자기 와이프 도와주는데 그렇게 억울한가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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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5
도움을 청하랬지 뒤비누워서 게으름뱅이가 되는 내용은 없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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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개드리퍼317.02.14 21:22
실수로 좋아요 눌렀네요. 위에 제가 작성했듯이 아이 젖물리기 산모의 숙면 및 영양소 섭취에 집중하라고 써있습니다. 실제로 영아는 손이 많이 가서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산후조리가 마냥 누워서 띵까 띵까 노는건 아니구요^^ 어머니께 한번 여쭤보세요~ 엄마 나 낳고 산후조리한답시고 뒤비누워서 놀았어???
어머니가 산후조리 없이 바로 집안일을 하셨다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도 싶네요ㅠㅠ 저희 어머니는 산후조리때 가정부와 아버지의 도움으로 육아에만 충실하실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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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문구녕17.02.14 19:33
근데 여자에게 있어서 산후 조리라는게 굉장히 중요하데요. 출산하는 과정에서 골반뼈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어서 산후조리 제대로 안하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골병든데요
산후조리원 가보시면 알겠지만 한여름에도 보일러 틀어줘요

근데 외국사람들은 저희와 골격자체랑 신체가 정말 달라요

전 미국인 친구, 캐나다인 친구와 미국사람 상대로
레스토랑을 하는데요. 물론 외국인들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추위도 잘 안타서 한겨울에도 반팔에 후드티 같은것만 입고 다니고 같이 술을 미친듯이 마셔도 숙취같은것도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인 친구는 작년12월에 심장에 인공판막을 대는 갈비뼈를 자르고 벌리는 심장 대 수술을 했는데 이틀만에 걷고 일주일만에 퇴원하고 2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은 거의 정상적으로 일하고 생활하고 있어요.
다른친구 부인도 미국인 인데 출산 하고 일주일 만에 퇴원해서 그야 말로 갓난애기 데리고 레스토랑에 와서 놀랬어요.
우리나라 같으면 생후 몇달동안은 집밖에 안데리고 다니잖아요. 뭐랄까 좀 강하게 키운다고 할까나.. 실제로 호주에서는 (종교적인 의식이 아니고요) 갓 태어난 애기를 거꾸로 해서 바다물에 완전히 빠뜨렸다 꺼내요. 호주 친구 말로는 바다물에 적응시키는 거라고 면역력 좋아진다고요..

두서없이 길었네요. 요는 산후조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외국인 남편과는 문화 차이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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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6
과학적으로 신체가 다른다는 내용은 전혀없습니다 낭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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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문구녕17.02.15 04:07
제가 직접보고 경험을 토대로 쓴거라 과학적과는 무관 하네요.. 단순히 외국인 친구들과 오래지낸 제 경험이예요.. 근데 정말 틀리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것도 있을텐데요.
흑인들의 탄력성과 백인들의 선천적 근육량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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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9:39
혹시 낭설입니다 유행어로 미시는거에요? 서양인과 동양인의 피지컬 자체가 다른거 알고 계시잖아요.. 축구나 격투기만 봐도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자체가 다른거 알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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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22:17
근데 왜 일본인 중국인들은 산후조리를 우리처럼 신경쓰지 않는데도 잘 살고있을까요.
중국, 일본인들은 동양인보단 서양인에 가까운 골격이라? 아니면 수많은 아시안, 몽골리안중 오직 한반도에 사는 한국인만이 독특한 신체를 타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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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문구녕17.02.15 04:38
긴끼지방 신사이바시에서 4년 넘게 살다온 제 경험상 일본은 산후조리의 필요성을 모르는것 같고요, 그냥 생각을 안하는거 같았어요.
상해 차오허징에서 2년2개월 살아본 경험상 중국은 그야말로 중국이더라고요.
제 의견은 산후에 몸조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부인과 의사이신 작은 아버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출산할때의 고통과 사람의신체가 생명의 기적을 위해 늘어났다 줄었다 한다고요,,
그래서 몸조리가 꼭 필요하다고요,, 찬것 찬음식 찬바람 피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나중에 와이프분께서 출산하고 나면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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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2.15 11:42
골반을 비롯한 뼈들때문에 신체적으로 서양인들보다 힘들고, 중국이나 일본보다 힘든이유는 그 뼈들을 받쳐주는 근육때문이라고 들었어요. 서양인들보다 작은 체구이기에 더 많이 늘어나야해서 근육같은데 부담이 더 큰데 우리나라는 어렸을때부터 체육시간도 적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여자들이 별로없죠. 그래서 그 근육들이 약해서 무리도 많이가고 회복하는더 오래걸리는거래요. 중국인들이야 우리나라나 일본보다 체구도 크고, 일본은 생활체육이 일상이라 우리나라보다 운동 비율이높죠. 그래서 유독 한국여자들중에 힘든사람들이 많은거랬어요ㅎ
우리나라도 미리미리 운동잘하고 해서 근육상태 좋게해두면 한달씩 몸사리며 산후조리 안해도 될꺼라했는데 그게 아니니까 산후조리에 집중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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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22 02:57
일본도 산후조리원이 있습니다. 15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자료에요. 57페이지 부터~~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downloadResearchAttachFile.do;jsessionid=A190C659200E9E593B1032C5BBF9789E.node02?work_key=001&file_type=CPR&seq_no=001&pdf_conv_yn=N&research_id=1351000-201500083
전국에 103여개 정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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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최고의행운아입니다17.02.16 02:20
산후조리 우리나라만 유독 그럽니다. 저도 뉴질랜드 살고있는데 다들 동양인 서양인 가릴거 없이 애낳으면 한 일주일 쉬고 바로 출근합니다. 정말 근거 없는 소리고 한국에서 돈벌기 위한 마케팅이 맞아요. 병원도 낳자마자 그날 오후 아니면 다음날 바로 퇴원입니다. 육아휴가는 자기가 지정해서 갑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거의 한국에서만 생활하고 계셔서 그냥 보고 듣고 자란게 그거라서 그렇게 인식하는거 같습니다...

다들 그러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따라하니까 그런 문화가 생긴거 같습니다.. 왠지 안받으면 서운하고 괜시리 손해보는거 같은 뭐 그런 느낌이겟죠.. 동양 서양 여자 체형 체질 차이 때문에 받아야된다는 것은 정말 근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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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4 18:17
그냥 븅신이랑 결혼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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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토박이17.02.14 18:20
문화가 틀리잖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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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14 23:16
문화로 치부될게 아닌것 같아요. 상대를 존중할줄 아냐 모르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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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14 23:16
문화로 치부될게 아닌것 같아요. 상대를 존중할줄 아냐 모르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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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앙17.02.14 18:18
자연분만은 그렇다쳐도 제왕절개는 어떻게함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32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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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21
제왕 절개는 엄연한 수술이니만큼 회복기간이 필요하죠 산후 조리와는 다룬 관점으로 봐야합니다. 전신마취를 수반하는 큰 수술중 하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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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토박이17.02.14 18:1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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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즘 고급유머 유머와 관계없는 게시물들이 많아지네.. 하지만 그렇다고 안볼건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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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24
고급유머는 원래 태생부터가 유머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있을법한, 또는 한번쭘 봐두거나 생각해보면 좋을둣한 게시물도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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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9:44
알죠 당연히 근데.. 맨날 싸우니까 문제지
안싸우고 의견만 나누는거면 상관을 안해
서로 욕하고 비난하고 이런건 보기 싫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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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17.02.14 19:47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싸우는 글은 피하시고
도움이 되는 글을 보시면 됩니다
전 여기서 댓글을 보며 서로의 타당성 있는 다름을 많이 봅니다
거기서 편향된 시각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많이 배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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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9:50
당연히 피하죠 바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아요 근데 어떡하나요 ㅠ
눈에 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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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2.14 20:02
언젠부턴가 공격적인 댓글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좀 순회하거나 정보 교류정도로 나눴으면 좋겠단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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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23 15:12
너무 공감이 갑니다. 언제부턴가 공격적이고 조금만 실수해도 주먹휘두르는 댓글이 난무해 참 지치게하네요. 댓글 보면서 느끼는건 아 이렇게도 조리있고 다른시각으로 볼 수 있구나 배울때도 있고 정말...답없이 막장으로 뱉어내는 사람들...그 필터가 없어 속이 훤히 볼 수 있어 새롭기도합니다. 제 주위에도 가면쓰고 속은 그러한 생각들로 찬 사람들이 있을까 싶고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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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시쩌쩌17.02.15 00:19
이글의 핵심은 사후조리"원"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산후조리는 필요하죠
3kg나 되는 아이를 낳았는데.. 10개월동안 몸에 품고..
몸이 정상일리없죠

다만, 집에서 쉬면서 좋은 음식먹으면 충분히 회복할것을 산후조리"원"이라는 곳이 몇백을 받으니 문제인거구요

산후조리는 필요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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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2.15 00:37
회복이 자연분만이냐 제왕절개냐에 따라사도 다르고 개인차도 있더라구요.
집에서 쉬면서 좋은 음식을 먹으면 좋은데.. 아기는 2시간마다 수유해줘야 하고 요리해서 세 끼를 먹기엔 몸이 남아나질않아요. 그렇다고 안 먹으면 모유가 돌지않고...
잠잘 시간도 없으니.......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남편은 휴가를 낼 수 없고, 친정엄마가 일하시는 경우 도움을 구할 곳도 없고요.
전 친정과 시댁에서 꼭 조리원가라고 보내주셔서 갔는데,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금액이 더 저렴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 몸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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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게모이17.02.14 18:24
일상 피곤한거 벗어두고 그냥 편하게 웃고싶어서 들어오는 곳인데, 논란 생기거나 댓글배틀 일어날만한 게시글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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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7.02.14 19:03
편하게 웃으실 수 있는 게시물도 많아요 ㅎㅎ 이런거 안보심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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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7.02.14 21:44
청주 어디유? 충대근처 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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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붕17.02.14 18:20
이건 ㅅㅂ 영어를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구글에 검색하자마자 영문 혼용해서 작성한 논문이 튀어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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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20
미신이 맞는게
비슷한 인종인 일본 중국 동남아 어느곳이든 산후조리를 한국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산후 조리라는 단어 자체도 없어서 영어로도 San Hu jori 였나 한국어 발음 그대로 음역해서 등재되어있고

산후조리원이란 개념도 한류에 동승하면서 일본 중국둥으로 조금씩 전파중이지 한국에만 있는 미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체형이 다르다? 골반이 작다? 그만큼 아이도 비교적 작고 무엇보다 체형면에서 오히려 더 작으면 작지 결코 크지 않은 가까운 중일동남아에 산후 조리란 개념이 딱히 없단게 그 증거.

여성 인권 신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간 예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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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4 18:21
중국 산후조리원도 있고, 열심히 해요^^
일본도 입원기간 더 길고요.
남미, 이슬람권도 산후조리해요.

sbs스페셜 보시고오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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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8
논문결과보다 sbs다큐멘터리가 더 신뢰성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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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22:33
산후조리원 직원이 대충 씨부린 말을 맹신하는 한국녀성들 크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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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고장난거 아닌가요 카톡 안오17.02.14 22:42
뭐야 얘는 또..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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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23 15:13
이분 이런댓글들 자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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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27 23:09
님은 본인 아버지한테 아버님충이라고 부르시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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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붕17.02.14 18:30
일단 동양인 애가 양키들보다 더 크게 나온다고 함. 미국에서 출산할때 의사랑 와이프한테 그렇게 들었음.

물론 양키의사들도 산후조리가 뭔지 잘 모름.
양키 여자들은 출산 후 3일인가? 후에 출근함 이게 선진 뉴요커 로동문화임. 말이 안될정도로 힘든일이면 유니온 들고 일어났것지..

암튼 산후조리원 솔직히 돈 200쓰고 집에 있는 사람 편하고 애엄마 편하자 정도지 몸이 좋아지고 이건 솔직히 개소린거 같다. 논문 좀 찾아보니 그런거 같어.

그리고 산후조리원가면 편할 줄 알지? 가만 들어보니 엄마들 자랑질에 조리원측 강매질에 외부업체(예를들어 마사지사) 영업질에 존나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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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077205

서양아기의 두상이 동양아기보다 크고 둘레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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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개드리퍼317.02.14 20:50
산후조리라는 단어 영어로 있습니다. 실제로 쓰이는 단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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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13:16
혹시 알고계신 단어가 뭔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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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개드리퍼317.02.15 14:08
Postmatal care 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WHO에서는 산후조리기간을 출산 후 6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산모와 영아 사망률이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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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재웠어요17.02.14 18:21
이건 뭐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닌 것 같군요. 무조건으로 비난받는 식인의 문화도 아니고, 그냥 출산 후 산후조리가 없는 문화인 나라에서 살고 있으니 그 문화를 비난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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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8:21
뭐.. 서로 조율해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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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7.02.14 18:21
문화의 상대성인데.. 한쪽에 동조해줄수가 없네요 유럽남편말도맞고 동양아내 말도 맞네요.. 팩트를 제시할게 아니라 서로 절충하여 잘풀어갔음 보기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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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23
동양아내라곤 할수 없는게 한국만 유독 심한거임.

동양아내라고 말하면 마치 동양인 여자들 대부분이 한국인과같이 산후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처럼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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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7.02.14 18:2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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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국 어머님들 산후조리 못해서 산후풍오고 골반 틀어지고 요실금 오고 손목 아파서 병원 다니는 것을 봐야... 애 낳고 당장은 괜찮은 사람도 10년 지나면 슬슬 나타난다고. 아직도 여자 사망율 5위 안에 출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애 낳고 산후조리 못하면 평생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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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30
그럼 왜 산후조리 못한 다른 동양권 국가 할머니들은 딱히 그런 통계자료같은게 전무한거죠.
한국인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통풍이 유독 잘 걸리는 체질이라?

그리고 여성 사망율 원인에 출산이 들어가는건 어떤식우로 집계한 통계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제3세계나 의료 시설이 낙후된곳까지 포함한 범세계적인 통계자료라면 한국과같은 의료 선진국에선 언급할 가치거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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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자아17.02.14 18:30
그게 산후조리를 안해서 라는 의학적 근거가 있나요?
예전에 애 5~6명 기본으로 낳던 시대에는 다 그런 병을 앓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의사 분께서 쓰신 글을 봤는데 산후조리원이라는 문화가 우리나라 밖에 없고 의학적 근거도 없는 조리를 엄청 많이 한다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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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17.02.14 18:38
분만관련 사망원인과 산후조리와는 구분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여성사망원인 순위 10위 안에도 출산관련 원인은 없습니다. 통계청에서 확인하세요.
요즘은 근거없는 정보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부탁드리건데 어설프게 주워들은 것을 사실인양 말하는것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분만 후 조기보행, 적당한 신체움직임은 오히려 의학적으로 권장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시행하는 산후조리를 직접 볼 기회가 없어 산후조리가 어떻게 행해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설거지와 같은 간단한 정도의 가사도 안한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여성의학에서만큼은 A+ 학점을 자랑했던 의대졸업생입니다. 사실 근거자료는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교과서에서 읽었던것, 통계청자료를 기준으로 글을 썼습니다.
※추가내용
오타,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핸드폰으로 대강 쓰다 보니 오타도 많고 틀린 맞춤법도 많네요.(제가 글을 많이 쓰지않아 미숙한점이 많네요.)
처음 댓글 달아봤는데 생각보다 이슈가 되는 주제라 그런지 추천이 많네요.
사망률통계에 대한 잘못된 글을 바로잡고자 댓글을 달았고 추가적인 생각을 몇자 적었습니다. 여러 댓글들을 읽어보니 본문의 여성분의 입장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산후조리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육아에 전념한다는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집안일을 하지 않겠다` 라는 표현에 너무 집중해 글을 쓴것 같네요. 결국 어느정도선에서 역할부담을 할것인지는 각각의 가정에서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특정글을 읽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같게 받아들이더라도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피드백이겠지요.
결국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특정글로 인해 편가르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점. 확실히 근거가 있는 내용이 아니라면 그것을 사실인양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진지하고 긴 댓글이 되었네요. 첫 댓글인 것도 있고, 6년이상 즐겨온 개드립인지라 애정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아름답고 즐거운 댓글로 멋진 개드립을 만들어 보아요.ㅎㅎ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개드립님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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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17.02.14 19:14
설겆이-)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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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17.02.14 20:02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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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2.14 19:23
근데 저렇게 '모두 다 남편이 와이프를 케어 해야돼' 라는 여자 드물지 않나요?? 아닌가 다 저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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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칸을얼마나쓸17.02.14 19:24
ㄴㄴ 저분은 윗 댓글 반박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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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17.02.14 20:17
차라리 청소가좀더 나아요 설거지했었눈데 일주일하고 손목 나가더라고요 그때 망가진손목으로 지금까지 고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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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4 21:01
추가적으로 JOURNAL OF PERINATOLOGY 2002년 판에 보시면 신생아 머리 크기 비교가 있는데요....

대체 다른 분들은 동양인이 머리 크다는 근거 어디서 찾으셨대요??

서양인이 제일 크다는데;;;;;(사실 별 차이 없다고 합니다)
백인-     34.9
중국인-    34.2
기타 아시아계-    33.7
히스패닉-      34.5                    기준 cm

에휴... 네이버가 아닌 네이쳐지에서 이렇게 나와있는데
끝까지들 한국 아가들이 머리 크다고 그러네요

저는 산후조리 당연히 찬성하고요 그저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했는데... 네이쳐도 안믿으시면 뭐 더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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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19
이거 팩트에요 태어날때 아시아 아기들이 제일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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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21 08:08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 두상 차이라고 들었는데...아시아계두상, 서양계 두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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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7.02.14 22:15
댓글이 죄다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으로 변질된거 같네요..

저 여자분의 요지는 "설거지조차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3주간 자신의 몸 회복과 아가케어에 집중할테니 당신도 최대한 살림에 집중하고 이해해달라는 것인 것 같은데.

신랑이 3주나 휴가 내고 집에 있으면서 살림을 전담하지 않겠다면.. 무얼 돕겠다는 걸까요?;; 육아와 살림을 함께 분담하고 돕는 방향으로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산후조리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면 살림 전담 할수 없다는 건 당연히 남편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게다가 아기케어,육아보다는 살림이 익숙하고 편할텐데..

++++
본문내용과는 별도로 산후조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저는 동서양 체형 차이를 넘어서서 산후조리 문화, 그리고 그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은 많이 바뀌고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어요.
산후조리는 엄마만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엄마 아빠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서로의 생활을 조율하고, 이해해가는 시간이에요.
언젠가 임신,출산을 경험하시면 알겠지만, 모든 생활 패턴, 환경을 바꿔버리는 큰 사건이에요.
엄마는 살림의 부담을 덜고 본인 몸을 회복시키며 아가 케어에 집중할수 있도록, 아빠는 기존의 본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면서 가정과 육아에 밸런스를 맞출수 있도록 점차 적응하게끔 도와주는게 산후조리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돈벌이 수단으로 되버리는 산후조리원이나 도우미 사업은 저도 거부감이 들지만,
건강한 육아상식+아빠의 무탈한 직장생활+엄마의 체력회복에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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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떡17.02.15 00:09
부탁드리건대* 주워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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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17.02.15 02:22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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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산도적17.02.14 18:39
여서 사망원인 1위부터 5위까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당뇨임
그냥 '여서 사망 원인'이라고 검색만해도
금방 나오는 걸 거짓말하는 사람 말을
어텋게 믿음 선동과 날조가 없으면
의견 피력도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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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7.02.14 19:23
남자 사망율 5위안에 포경수술 들어가는 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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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곱단무지마니17.02.15 06:52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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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19:31
자유로운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잘못된 사실관계를 알리는 것은 좋지못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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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17.02.14 20:01
님은 앞으로 sns 바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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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2.14 20:12
팩트만 가지고 얘기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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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22:34
주작을 안하면 의견피력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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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붕17.02.14 18:24
산후 직후 4-6주 산후조리이용군과 비산후조리원 이용군의 산후피로, 산후우울, 육아스트레스, 모성정체감에서 차이 읎음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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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44
출처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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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본집17.02.14 18:24
여성분들에게 극딜 당하겠지만...
실제 산부인과 의사들도 산후조리에 대해 의문점이 많져..
근데 저출산으로 인해 출산여성이 줄어들어드니 대놓고 산후조리 필요없다곤 못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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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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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7.02.14 18:26
한국 어머니들이 과거에도 죽어라 일만 했으니 애기를 낳는 거 아니면 따로 쉴 시간이 없어서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좀 쉬게 한 거 아닐까요. 실제 조선시대만봐도 여성인권이 짐승보다도 못했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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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36
조선시대때 여성인권이 짐승만도 못했다는건 지나친 비약이네요. 일 많이 했으니 이제 좀 쉬어라? 조선시대 어머님들과 요즈음의 여성들이 같나요? 왜 수십 수백년전 일을 전혀 연관 없는 사람들이 보상받을려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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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7.02.14 18:39
그럼요 음 님은 음.. 신체구조상 부랄로 할까요? 부랄이 존ㄴㅏ 찢어졌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니 얼른 피 안나면 일어나서 집안일 하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될까요? 존나 인정상 내 새끼 낳은 내 아내 고생했다고 쉬게 해주고 싶을법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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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19:09
제가 볼 때 원댓글님은 산후조리 전통의 배경을 분석하신 것 뿐 현대 산후조리를 옹호하시려고 하신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싸우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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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2.14 18:2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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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국여자 종특 나오네 ㅋㅋㅋ 잘 됐다 한국 남자들이 유럽애들보다 못 하니 어쩌니해서 되도 않는 영어로 영국 남자한테 엮였나본대 ㅋㅋㅋㅋ 운동하지말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운동 안 하는거 뿐인데 뭐 ㅋㅋㅋㅋㅋㅋㅋ 대충둘러대서 빼애액 하는게 외국 애들 한테도 통할 줄 알았나 바지 ㅋㅋㅋ 꼬시다 ㅋㅋㅋㅋ 골반은 서양애들이 넓을 지언정 여성 성기의 크기는 동양인들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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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4 18: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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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7.02.14 18:58
산모교실에서 의사분이 진행한 강의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에서도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골반 크기는 평균적으로 서양여성보다 동양여성이 작고, 반면에 아기 머리둘레는 서양보다 동양 아기가 더 크답니다. 당연히 산모 몸에도 무리가 더 간다고 설명하시던데...낳아봐라 같은 무식한 소리는 안하겠지만 겪어볼수 없다면 상대방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은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종특이라뇨 꼬시다뇨..ㅋ제가 한남충라고 님을 욕하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님도 한 어머니의 몸을 찢고 나온 생명체인데 그런말을 왜 함부로 하시는지...
이상 출산일 일주일 앞두고 초조한 한 동양여성이었습니다ㅜㅜ슬프네요 이런 댓글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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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19:55
두상둘레는 서양베이비들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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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17.02.14 20:18
아닙니다 동양아기가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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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22
서양아기들이 작다는 논문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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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7.02.14 20:46
동양 아기가 서양아가보다 평균적으로 머리 크기가 크고 체중도 많이나가요. 초음파 해보면 대부분 머리둘레가 임신 주수보다 빠르고 다리길이는 좀 늦는 편인데(즉 주수에 비해 머리는 크고 다리는 짧은..)그게 초음파 기계가 서양 아가 평균으로 수치가 계산되서 그렇다더라구요...

서양 아가는 평균 2킬로대에 태어나고 동양아가는 3킬로대라고 알고 있어요. 태아 몸무게는 몇백그람 차이도 어마어마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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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4 21:07
전 인류 신생아 머리 둘레 크기 차이 1센티 정도밖에 안나요....
머리 크다고 누가 그래요 우리들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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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23
어디에 그런 내용이 적시되어있나요 찾아 읽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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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족같네증말17.02.14 21:49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7&dirId=7011401&docId=125716189&qb=7ISc7JaRIO2DnOyVhCDrqLjrpqztgazquL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저는 30주 산모인데 저희아가도 머리지름이 2주 빠르다고 나와서 걱정돼서 찾아봤었거든요. 초음파 기계가 서양아가 기준이라 동양 아가들 머리지름이 주수보다 좀 빠르게 측정된다는 답변이 있는 지식인 글이에요.. 의사분에 따르면 2-4주 차이는 정상적인거고 막상 큰 차이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건데, 출산시의 머리 크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근거로는 충분하지 못 할 수도 있겠네요.

한편,
저는 동서양 체형 차이를 넘어서서 산후조리 문화, 그리고 그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은 많이 바뀌고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어요. 산후조리는 엄마만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엄마 아빠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서로의 생활을 조율하고, 이해해가는 시간이에요. 언젠가 임신,출산을 경험하시면 알겠지만, 모든 생활 패턴, 환경을 바꿔버리는 큰 사건이에요.
엄마는 살림의 부담을 덜고 본인 몸을 회복시키며 아가 케어에 집중할수 있도록, 아빠는 기존의 본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면서 가정과 육아에 밸런스를 맞출수 있도록 점차 적응하게끔 도와주는게 산후조리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저 여자분의 요지는 3주간 회복과 아가케어에 집중할테니 당신도 최대한 살림에 집중하고 이해해달라는 것일텐데.. 좀 안타깝네요.
게다가 산후도우미나 다른 가족없이 신랑이 3주나 휴가 내고 집에 있으면서 살림을 전담하지 않겠다면.. 무얼 돕겠다는건지;;

(육아와 살림을 함께 분담하는 것보다는
살림 전담이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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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7.02.15 17:38
나는 김치년이라고 욕한적이없는데 왜 한남충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며, 부모님을 거론한적이없는데 왜 우리어머님 얘기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젊은 한국여자들 약한척, 남자한테 도움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잖아. 몇년전에 코미디 같은데 자주 나오던 여자들이 혼자 있을까 바퀴벌레 잡고 남자랑 있을땐 무섭다고 설레벌치던 그게 단적으로 내 주장을 뒷 바침 해주는 근거 아니겠나.

나는 아닌데 라고 하는 새끼들 장난 치지마라

그럼 인간은 두손을 갖고 태어나 한손에 다섯 손가락씩을 가지고 잇다라고도 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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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쑹17.02.23 15:18
네네 모든 여자들 다 그러니까 제발 젊은여자들 곁에도 가지마세요! 그럼 서로 윈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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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돌아온편돌이17.02.14 19:36
말좀 이쁘게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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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47
종특발언, 비아냥대기 저급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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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정17.02.14 22:07
이런 댓글에 좋아요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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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로롱또로롱17.02.14 18:27
저 이거 전에 다큐에서 봤는데 산후 통증과 풍에 관련해서 나왔는데 서양인과 아시아인은 자궁과 골반 모양이 달라 산후조리 유무에 따라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연구가있었어요. 서양인 중에도 신체에 따라 후유증이 심한 경우가 예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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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17.02.14 18:31
어느 다큐인지 제목을 좀 알수있을까요? 그렇다 카더라 본둣하다 이런거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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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4 18:38
스브스 스페셜 산후조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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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24
그냥 거기서 산후조리원 직원이 한 낭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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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31
자꾸 아까부터 낭설이니 뭐니 왜 그러지 진짜ㅋㅋ 의사여 뭐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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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4 21:28
저도 그거봤습니다. 여기 전문가들 납셨어요ㅋㅋㅋ지식만을 전달해야하는 다큐멘터리에서 아무생각없이 저걸 보도했다고 생각하나. 거기 서울대 ,성균관 의대 출신 산부인과 의사 내분비과 등 전문분야 의사들 나와서 인터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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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5:45
김까칠 얘같은 새끼땜에 대한민국이 이꼬라지임

존나멍청해서 잘속아주네

다큐니까 다믿고 논문따위보다 다큐가 짱짱

그냥 돌대가리새끼가 논문같은거 찾을수도 알아볼수도 없으니 편한 다큐가 짱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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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08:19
어느 쪽을 지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다큐에 무한한 신뢰를 가질 수는 없다는건 사실이죠.
+공격적인 말은 지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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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12:21
무한 신뢰를 가질 필요는 없어도 거기 전문 분야의 의사들이 하는 말인데 비전문가가 하는말들보다는 훨씬 신뢰가 가는데요? 낭설이라고 하는 저 사람은 무슨 근거가 있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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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13:30
저도 낭설이라고 하는 말또한 찬성하지 못합니다. 물론 다른 어떤 정보의 출처보다 전문가의 말에 신뢰성이 있다는 부분에서 동의합니다만 단지 그 또한 100프로 확신하고 진리로서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에요. 다큐라고 해서 외부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구요. 단지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산후조리던 산후조리원이던 저도 훗날 아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결론은 정해져있고 산후조리의 정당성에 대한 도구를 수집하고 계신 분이시다면 다행히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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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6 13:10
기사 링크 수정 http://news.donga.com/View?gid=8811873&date=20090921나보다 더 돌대가리라서 논문보다 찾기 쉬운 관련 기사 하나도 못찾아서 이리 비꼬고 다니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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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6 16:59
논문이나 기사를 찾지 바지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거짓을 말하고있다고 한적 또한 없습니다. 다만, 어떤 매체나 전문가의 발언 또한 시간이 지난 후에 뒤집힌 경우를 볼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주장하지는 말고 여지를 두자는 말이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만을 두고 진리다 하며 주장하는 태도는 옳지 않아요. 저 또한 전문가의 주장이나 논문 등은 굉장히 신뢰하는 편이며 댓글작성자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도 잘 참고하고 한편으로는 동의합니다. 작성자님 본인은 무엇인가를 강하게 주장할 때 본인 스스로 의구심을 느껴본 적이 없으신가요? 내 말이 맞을까 고민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주장을 위한 주장을 하는 것처럼 보여서 코멘트 달았습니다. 단지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모욕적인 언사는 자제하시구요. 혹시나 해서 스크롤해보다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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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6 17:55
저는 님한테 단게 아니고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 저분이 위에 저한테 돌대가리라서 논문도 못찾는 사람이라고 하셔서 단건데요. 댓글내용 위 아래로 다 안보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100프로 확신할 수 없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골반의 형태나 근골곡계 인종마다 다르다고 이미 조사로 알려진 사실은 뒤집힐 만한 논란거리도 안됩니다. 왜냐면 비교 인종이 사라진것도 아니고 표본자료가 여기 저기 널려있으니까요. 단순 전문가 개인의 견해가 아니라 조사 및 통계아닙니까? 뒤집어질만한 내용이래봐야 미신에 의존한 산후조리 방법정도 일텐데 이것이 인체에 과연 효과가 있는가 이런 정도의 내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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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6 19:40
저도 댓글달고 아리송했는데 착각이었네요 이 부분 죄송합니다. 작성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기사 논문 근거 다 떠나서 아내 챙겨주는게 뭐 그리 어렵겠습니까. 여건 되면 챙겨주고 가능한 여건만들게 노력해야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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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7.02.14 18:28
한국남자였음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건데 갓양남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식별 안되는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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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34
잉? 갓양남?ㅋㅋㅋㅋ 어느 나라든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 있는건데 뭐 서양남자라고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관대하게 평가할 줄 알았나요? 전혀.. 한국남성들도 내적으로 외적으로 더 멋있는 남성들 많아요 갓양남하면서 본인을 깎아내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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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02.14 18:32
한국 사람 머리가 커서 그럼
자 다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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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치킨17.02.14 18:40
여기있는 산후조리 옹호글 중에서 제일 거부감없이 웃기고 납득이 갔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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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4 21:07
ㅋㅋ댓글은 재밌는데 우리 머리 안커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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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을 섹시하다고 생각한다17.02.14 18:33
여자들이 골좁이라서 그런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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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꺄꺄르륵17.02.14 19:51
그대 머리가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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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누나17.02.14 18:34
동양여성 골반과 서양여성의 골반이 달라서 그래요 ! 동양여성 골반을 서양여성에 비해 매우 좁은 편이라 출산 시 산도(아이가 나오는 길)이 넓어지며 골발의 뼈도 함께 열립니다. 출산 후 골반이 다시 제 위치를 찾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기간이 바로 산후조리시기가 되는거죠!!
그래서 아마 동양에서 산후조리를 더 중요시 여길겁니당 ㅎㅎ 아마도.. 아마...... (지나가던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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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19:56
일본 중국 동남아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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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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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38
그 나라에서도 돈많은 사람들은 다 산후조리원으로 갑니다ㅋㅋ 아예 없는건 아니예요.. 근데 우리나라가 요즘에 맞벌이를 많이 하다보니 서로가 바빠서 임신한 부인을 옆에서 제대로 챙겨줄 수가 없으니 산후조리원을 권장하는 문화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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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그럴까요17.02.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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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산도적17.02.14 18:34
아시아 전체가 이런 문화인지도 모르겠지만
서양에선 진짜 한겨울에 산후 일주일도 안된 애기 돌돌 싸매 안고 여자혼자 마트에 장보러다니고 다함
그런다고 우리나라처럼 뼈에 바람들어간다느니 하는것도 못 봄

아이 낳는거 고생 하는건 알겠는데
다른 나라 문화가 다르다고
그들 문화를 나쁘다 저급하다 표현하는건
본인이 멍청함을 표출하는거임

여기 대법관에 여성 연구하시는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그렇게 분통 터지면 연구해서 논문써서 세계에 산후조리 문화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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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일하천기17.02.14 18:46
산후조리는 산후조리원 원장님이 중요시 하는거기때문에 꼭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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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4 18:4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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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휴 돈 없어서 와이프 산후조리원도 못보내는 사람들만 모였나. 개드립 탈퇴하든가 해야지. 방학이라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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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칸을얼마나쓸17.02.14 18:52
뭔가 말하고 싶은데 아는건없고
그럴땐 저처럼 가만히 있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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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4 19:14
돈 400도 없어서 산후조리도 못하는 놈들이랑 뭔얘길하나요? 안봐도 그쪽보다 좋은대학, 좋은직장, 많은 인컴 받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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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칸을얼마나쓸17.02.14 19:19
ㅋㅋㅋㅋㅋ 본인이 그 돈을 벌어서
쓸 생각을 하세요
ㅋㅋ 남에게 받아먹을려고 하지말구요
님한테 400쓸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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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4 19:41
뭔 헛소리신지 월 400이상 세후로 잘벌고요.
그돈가지고 우리 와이프는 산후조리도 잘했어요.
애기용품도 잘사고요. 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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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5:48
님 자식도 님처럼 크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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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많지만없이드세요17.02.15 20:08
애는 뭔 죄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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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7.02.15 00:41
돈은 벌어봤냐? 사회생활은 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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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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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7.02.14 19:26
쿵쾅 혼모노다...
주먹쥐시면 도라에몽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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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형이돌아왔다17.02.14 19:46
아재요 넘나 공격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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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de17.02.14 22:00
탈퇴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긴하네요ㅎㅎ
거서 돈 얘기가 왜 나오고 방학소린 왜 나오는지? 지 의견이랑 안 맞으면 철없는 애들의 헛소리로 단정짓는 애같은 논리갖고 계신가?? 자기 생각과 다르면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말해서 설득하고 의견을 조율하라고 초등학생때부터 가르치는거 같은데 그쪽은 학생때 내내 방학처럼 보내서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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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5 07:39
안그래도 이상한 놈들 많아서 탈퇴할거임. 돈이나 벌어봤냐는 댓글 쓴 사람보단 더 벌거같고, 우리집은 많진 않아도 세후 연 1.3억은 가져간다. 월세 수입은 별도로 대출이자, 수리비, 재산세, 종합소득세 다 제하고 월 400 정도씩 들어오고!

(월세부분은 부모님 도움받은건 맞음. 집을 그냥 주셔서 집살돈으로 지방에 다세대 2동 삼)

여기가 딱보니 노예같은삶 살면서, 공격대상이 없어서 군대팔이, 여자까놀이, 헬조선 타령이나 까놀이나 하는곳인듯.

돈 이야길 왜하냐고? 아는게 없다고? 산후조리원 논란에 돈이 핵심이기에 그렇다. 애당초 삶이 궁핍하지않으면 산후조리원이든 명품이든 사주면 되는거 아니냐? 그 얘기를 한거고, 돈돈거려 미안하지만 내가보기에는 돈이 산후조리원을 여자의 허영으로 덮어 공격하는 핵심 요소라 본다.

지들 수준이 안되는걸 반성해야지, 그걸 산후조리원 탓으로 돌리고 과학이네 미신이네, 허영이네 그러고 앉아있다.

결론적으로 열심히들 벌고, 이쁜와이프 얻어라. 그럼 산후조리원이 허영이니 사치니 그런소리 할 필요도 없으니까! 더 나아가 군가산점도 필요없고, 헬조선은 결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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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삐약17.02.15 12:07
?? 위에 논쟁이 별로 돈이 핵심인것 같지는 않은데 위에 돈얘기가 얼마나 나왔는데요??

님 얼마버는지 아무도 안물어봤구요

인생에 있어 돈이 제일 핵심에 있어서 다 돈으로 보이시나봄

개드립에 이상한놈들 많다면서 여기서 본인 수입 자랑이나 하시고ㅋㅋ 님도 엄청 이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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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5 14:01
여기 산후조리 비난 근거가 의학적 근거도 없는 미신에 한국여자 특유의 허영과 상업성이 만난거다. 라는건데 왜 돈얘기가 안나오나요?

그래서 애당초 돈이 있으면 미신이든 뭐든 그냥 하믄 되는거다 라는게 제 논리고요. 그걸 돈없는 사람들이 비난할 거리도 아니라는겁니다. 돈 400도 없어서 그걸 기회비용처럼 치부하고 그돈이믄 뭘하고 어쩌구저쩌구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창세기에 신의 아들 예수 모시는 서양놈들의 미신은 그럴듯하죠? ㅋ 할로윈도 참 과학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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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17:31
사랑하는 사람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은 다 가지고 있죠. 하지만 400만원(특별히 이 금액을 집어 이야기하시길래)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수입은 아닙니다. 주고 싶은데 물리적으로 가진게 없다는 상실감은 대단히 고통스럽겠죠. 아이가 배고프다고 때쓰는데 어머니가 쌀이없어 라는 말을 하는 다큐를 본 것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쌀이 없어 곯아본 경험이 전무하기에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저한테 쌀정도는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이었거든요. 살아온 길에 따라 세상은 달라보이는 것 같아요. 같이 살고 있지만 서로의 세상은 너무 다르고요. 서있는 곳에 따라서 보이는 풍경도 다르고요. 물론, 몇몇은 해줄 수 없다는 현실을, 불필요하다는 말로 달래보려는 심리를 품고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보고 선과 악의 어떤 가치를 부여하거나 비웃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비난은 듣는이에게 상처주는 것 이외에는 이로울게 없을 뿐더러, 비웃을 거리가 많아질 수록 저희들이 설자리는 줄어들게 된다고 생각해요. 확률적으로 우리는 현재의 우리임과 동시에 비웃고 있는 바로 그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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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게17.02.16 00:57
애당초 돈이 있으면 하면되는거다

라는 발상은 굉장히 위험한데요?
그럼 국가에 존재하는 각종 복지들은 왜 만들어진 걸까요?
당신, 또는 당신의 가족이 불의의 사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병원신세를 지게되어 당신이 감당 못 할 막대한 의료비용이 발생한 경우에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돈이 있으면 하면된다고?

본문내용의 논란요지를 경제적 비용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것에는 개인의 논점에따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반드시 그러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울러 당신과 동일한 발상을 가진 이들은 국가와 국민의 발전과 번영에 해를 끼칩니다.
당신의 수익이나 연봉에는 일절 관심없으니 본인생각과 반대되는 개드리퍼분들을 매도하지 마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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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6 13:14
ㄷ돈있으면 하믄 된다는게 그렇게 이해 안 되나요?
돈없으면 하든가말든가, 성남시로 이사가서 시 지원 받아서 하든가말든가 맘대로 하시고요. 하든지말든지 관심없고요.
돈있어도 하기싫음 안하믄 되고요.

대신 산후조리가지고 이래저래 할 권리가 없다는겁니다.
허영이든 말든 그거야 당사자들 맘이지, 뭘 비난을 하나요?
미신이니 한국종특이라느니,,, 비난할거면 자기가 돈이 없어서 산후조리 못가는데, 남들은 다하는거 같고 그게 배 아파서 허영이니, 미신이니 비난하는 비뚤어진 사람들이 잘못이죠.

산후조리원, 스드메 중국이나 동남아 같은데 수출해서 외화벌이도 되고요. 비난하는것보다 국익에 더 도움될거고요.

그안에서 산후조리원, 건물주, 식자재납품업, 조리사,
산후마사지사, 사진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이해관계자가 밥 벌어먹고 삽니다.

그리고 복지운운하시는데 종부세도 내고요. 세금 많이내서 기분 좋습니다! 이건 진심이고, 정치 성향도 진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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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6 17:16
돈 있어도 하지마라고 한 사람은 없는 것 같구요. 산후조리를 하는 비용이 부부공동의 부담이므로 자세히 알아보고 정보적, 감정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그게 좋은 문화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구요. 한 쪽에서 수요가 생기면 공급하는 측에서 생계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고등학생도 알 것 같습니다. 정치성향 운운하지마세요. 관련없는 것과 관련지어서 지레 흥분하는 습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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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6 17:48
산후조리원이 한국여성 종특의 허영이라고 까고 있잖아요. 돈있든말든 산후조리 하든말든 남이사 신경쓰지 말란겁니다. 제 의견이! 답답하네 진짜!

남이 뭐하는거 오지랖 떠는게 한국종특이라 그런건가,
이젠 뭐 산후조리하는 것도 남눈치보고 해야되나

결혼하셨어요? 애기 있으세요?
미혼에 애기도없는 분들은 솔직히 까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고요. 한국여성 까놀이 소재로 산후조리 운운하는거로밖에 안보이고요

나중에 그쪽 와이프랑은 허영심 갖지말고 미신같은 산후조리 하지 말자고 말씀하시고요. 장인장모께도요. 행복한 출산과 육아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 참고로 산후조리가 아니고 그냥 제 돈 얘기가 거슬린거면 어쩔수 없고요. 정치성향은 다른 분이 복지 운운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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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6 18:52
불로소득으로 월 400씩 버시는 가난해본 적 없는 분이 그렇게 광역으로 비난하는 것도 우습다고 생각해요. 돈있으시면 마음대로 하세요. 사람들 별로 남 일에 상관 안해요. 웹상에서 보이는 극단적인 코멘트는 공격성의 핑퐁이에요.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지만, 그게 중요하지도 않아요. 그 사이에서 모두가 서로를 뜯는다는 망상을 키우시는 모습이 유아스럽네요. 저는 단지 작성자님께서 글쓰시는데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못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간질간질해서 한번 긁어봤습니다. 제 다른 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산후조리는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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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17.02.16 19:08
뭘 불로소득인가요. 취득세, 종합소득세, 종부세 다내고,
건물 보수관리하고, 부동산에 올리고, 이사오면 도배보수해주고, 관리인 아저씨도 두고, 청소도 해야되는데, 그냥 있음 세입자가 오나요?

광역 비난한적도 없고, 산후조리할 돈이 아까운데, 그걸 한국여자 종특이라 빗댄 분들을 비난했죠.

그리고 산후조리 찬성이신 분이라면 단지 제 글의 돈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그건 위에 글에도 있지만, 그냥 별거 아닌 제 보수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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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6 19:35
본인이 제일 처음에 하신 말씀을 광역비난이라고 부릅니다. 의도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어릴적에 배우셨죠?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불로소득이라고 부른 부분에서 억울하시다면 사과드릴게요. 하지만 그만한 바탕을 만드는 것조차 힘든 사람들이 있을 뿐더러 그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고 비난할 필요까진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 수입원을 마련하실때까지의 본인 스스로의 노력은 무시하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부모님 지원이 있었지만요. 제가 작성자분 소득이 샘이나서 이런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만, 말씀드렸다시피 생각하는 방향이 재미있으셔서 답을 달아본 것입니다. 번창하세요.

+종부세, 재산세 등은 불로소득이냐 아니냐를 구분지을때 쓰시는 말이 아녜요. 소득이 있으니까 종부세, 재산세를 내는 것 뿐이지, 세금을 내는 것 자체가 노동은 아닙니다. 물론 작성자님께서 청소 등의 서비스는 노동으로 부가가치 창출로 충분히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부디 이런 말씀 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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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7 16:38
탈퇴하신다면서 닉네임이 그대로인 것을 보니 탈퇴하신다는 말은 이겨보려고 생각없이 뱉으신 말 같네요. 그리고 이빨을 드러내시려면 확실히 죽일 수 있을때 보여주세요. 어설프게 분위기 또 해치시면 제가 또 닦아드릴게요. 작성자님께서는 탈퇴가 최선이고 눈팅이 차선일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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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게17.02.16 18:38
이해가 안되는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은 이해하면 안되기에 안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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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de17.02.14 22:05
글고 이런 비약적이고 비꼬는 댓글에 지 편들어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누르는 사람들도 한심하긴하네 먼가 말하곤 싶고 아는건없고 내편들어줫음 좋겟고 그럴땐 가만히라도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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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17.02.14 22:41
탈퇴 잘하세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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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쏘니발꼬아오단옆촤기17.02.15 02:34
ㅋㅋ말하는 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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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7:16
팩트로 폭행하면 아파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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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12시간째생각중17.02.14 18:59
여기 계시는 분들 중 엄마가 산후조리 안하신 분 계신가요?! 안하신 분이 계시다면 잘 보살펴 드리세요 ㅜㅜ진심 애 낳고 조리 잘한 몸이랑 안한 몸이랑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첫째는 멋 모르고 낳고 덥다고 손목 발목 드러내놓구 다녔는데 나중엔 청소할 때 몸 중심이 손목 쪽으로만 가도 삐끗 합니다ㅜ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는데 뼈엔 이상없다고 ... 난 너무 아픈데 ...ㅜㅜ 둘째 낳고 진짜 제대로 산후조리 하고 나니 좀 덜 아프더라고요.. 아기가 태어나면 포커스가 아기라는 말 안해도 자연히 아기한테 맞추게 됩니다. 너무 사랑스럽거든요 ㅎㅎ 그러다 아이 안고 모유수유하거나 젖병에 줄때 그냥 먹이나요?! 그러다 기도라도 막히면 아이가 숨넘어가죠 ~~큰일 납니다... 한 두번 안아주는거면 상관없는데 두시간마다 일어나서 아이 안고 목가누기 전까지 그 무게를 감당할 손목이 남아나질 않아요ㅜㅜ 동 서양의 차이고 뭐고 중요치 않습니다. 진심 산후조리 엄청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결혼하셔서 부인이 아기를 낳으면 무조건 부인한테 맞춰주세요 엄마가 사랑받으면 아이도 행복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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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2.14 19:01
멀리 타국에서 데꼬갔으믄 좀 케어해주지 그걸 또 보고서를 올리랭 ㅠㅠ..

역시 한국 남자들이 배려도 잘하고 맘이 넓은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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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2.14 20:22
댓글만 봐도 그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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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44
저도 한국남자가 훨씬 좋지만 정말 댓글보면 어느나라던 열등감 때문인지 성격때문인지 자라면서 경쟁의식 때문인지.. 여러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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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14 19:05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와 있긴 한거 봤는데
부부끼리 정하면 되는거 아닌가?어차피 애 낳으면 며칠 늦던 빠르던 육아고생 시작인데
조리원은 비싼거에 부정적이긴 한데 며칠 쉬는건 나쁘게 안봄 (요즘은 수술로도 많이 낳고)실제로 낳고나서 조리 쉽게 생각했더니 나이들어서 뿐 아니라 젊은나이에도 몸아프다는 말은 많이 들어서. (경험 없으니 답은 아님)

어쨌든 자기 상황에 맞추는게 나을거 같음. 내 몸 상황 고려 안하고 정하면 더 나쁠듯.
누워있을필요 없는데 누워있으라 해서 오히려 몸 상할 수도 있고, 쉬어야 하는데도 움직여서 몸 상할수도 있음. 강요 할수 없는 부분임.
뼈같은 신체변화도 매우 크고 일상적인 몸이 아닌건 맞는듯
조금씩 움직이는게 좋은거랑 일상적인 몸인거랑은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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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7.02.14 19:11
자기 글이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다는것을 염두에 두고 댓글들이 작성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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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이친구17.02.14 19:15
일단 서양여성과 동양여성 아무리 신체적 구조가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다고해도 서양여성은
출산 후 약 3일만에 본업으로 돌아가고 동양여성은
21일을 쉬여야 할정도(7배 차이임)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산후조리가 없는 유럽 남자 입장에서는
확실한 팩트가 없다면 이해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둘째 과학적 논문이 정말로 필요해서 찾는
거면 본인 힘으로 충분히 찾을수 있음 요즘 구글링에서
못찾는 자료는 없다고 해도 무방함 구글 번역기도
굉장히 편리해서 번역기 돌리고 대충의 문장구조만
찾아봐도 나오는데 저걸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못찾겠다?
이건 그냥 노력부족 혹은 산후조리에 대한 논문은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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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14 19:19
모를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겠죠.
근데 번역기가 요즘 그리 잘 나오는지 몰랐네요 나때는 구려서 아예 번역기는 안쓴지 오랜데..
글고 외쿡 논문이랑 안 친해서 외쿡 논문 찾는게 쉬운지 잘 모르는데 쉬운가보네요?.. 'ㅅ' 어떻게 찾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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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공주17.02.14 19:17
서양 여성은 골반이 원래 벌어져 있어서 아이 낳을때
뼈 들이 벌어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서
아이 낳고도 비교적 원래 상태로 몸이 돌아오는게 수월한데
동양 여성은 골반은 닫아있어서? 벌어져야 아이를 낳을수 있는 몸이 되서 임신 하면서 골반 뼈가 조금씩 벌어지면서
아이 낳을수 있는 몸으로 변하고 아이 낳고 다시 원래 골반으로 돌아가려면 그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때 산후 조리를 잘해야 원래 닫아있는골반?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잘못해서 골반 벌어진채로 몸이 돌아오지 않으면 또 임신해서 산후 조리 하지 않는 이상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서양 여자들은 애 낳고 이틀이면 밖에 돌아다닌다는 말에 예전에 찾아 봤던 내용인데 확실 한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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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격렬하게아무것도안하고싶다17.02.14 19:19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아니지만요,
저희 엄마같은 경우에는 한여름에 저낳으시고 에어컨 옆자리에서 에어컨바로 쐬셔서 그뒤로 매일 여름이건 겨울이건 왼쪽팔이 시리다고 하세요.
그때는 뼈가 물러서 뼈에 바럼이들면 그렇게평생 고생한다던데.. 그럼그건 어떻게되는건가요.. 이걸과학적으로 따질수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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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36
사실 과학이라고 믿는 것들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사례나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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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2.14 19:25
한국여자들의 창조경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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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7:20
양남은 육아휴일을 남자에게도 주고요, 우리나라는 그렇질 않아서 업체나 친정어머니께 의존하죠.. 실제로 남자가 육아휴직을 2년까지 신청 가능한 나라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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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2.14 19:26
무슨 글 썼다간 여혐이라고 달려들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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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7.02.14 19:39
임신을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 힘들긴 할것임 오히려 유럽이 그러한 연구가 안되어 있는 것은 여전히 남성중심 사회라서 그럴수도 있잖슴 ? 부부라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해주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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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20:05
몇 백만원을 양도해주는거죠 양보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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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2.14 23:32
그럼 산후조리원비를 산모가 직접 번돈으로 하거나 친정에서 조리원비를 주신다면 그건 괜찮은건가요?
님 말씀은 조리원의 중요함보다는 돈이 문제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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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메일을누군가가쓰고있다17.02.14 20:07
그냥 맞춰줘라쫌. 문화차이 예상한거아니에요?
다른것도아니고 애한테포커스맞추면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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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08
제가 생각하기에 이 논쟁의 원인은 산후조리의 초점이 '필요'가 아닌 다소 '보상심리'에 맞추어져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출산이란 분명히 힘든 과정이고 적절한 care가 뒤따라야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후속관리에 보상심리가 더해지면, 적정수준을 넘게되고, 자신의 고통을 상쇄할 대가를 요구하는 것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출산의 경험도 그 후의 후유증의 경험도 없기 때문에 실증적인 부분의 주장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에 대한 논쟁은 이 절차가 산모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수반되는 비용은 어떠한가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남는 것이 있을 때는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모두 파이를 쪼개는 것보다는 파이를 키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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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5 00:01
이거다 이게 정답이다!! 이댓글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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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17.02.14 20:12
여기는 호주인데 한국처럼 산후조리는 아니라도 무거운거 들지 말아라 힘든 일은 자제해라 정도는 해요. 그런데 최근 추세를 보니까 동양은 산후조리를 하며 여자의 건강을 챙기는 데 왜 서양은 안하냐, 해야한다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요. (여긴 자연분만으로 아무 문제없이 출산하면 다음날 퇴원 ㅎㅎ 저도 하루만에 퇴원했어요. 물론 돈주고 더 있어도 됨) 그리고 여기는 산후 요가 등으로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등 운동법을 많이 알려줘요. 한국 산후조리원 경험은 없지만 3주 동안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 게 아니라 아이에 대해 배워나가고 (심지어 젖주는 것도 배워야해요) 서서히 운동하며 건강을 찾고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첫 출산때(만37세) 병원에서 만난 다른 엄마는 만 19세였어요. 쉽게 아이 낳고 정말 날라다니더군요. 산후조리가 뭔지도 모릅니다 ㅎㅎ 4년이 지난 지금 걔는 최근 셋째를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이제 출산 평균 나이가 높아지니까 산후조리가 이슈가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또 다른 의견은... 예전 한국은 며느리가 대가족으로 시집을 와서 일이 워낙 많았으니 큰일(출산)을 한 후라도 좀 쉬어라 하고 다른 가족들이 배려해주던 문화고 서양은 그렇지 않아서 다른게 아닐까요?

어째뜬 그렇게 아프고 피도 흘렸는데 좀 쉬게 해주세요. 쉰다고 해도 애기 젖주느라 잠도 못자는데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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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4 20:13
애기 안낳아본 남자들이 왈가왈부할건 아닌듯. 이건마치 포경안해본 여자들이 포경하고 종이컵 대는게 나은지 안대는게 나은지 말하는거랑 같다고 봄.
그리고 산후조리하는게 한국여자 종특 사치라고 하시는 양반들은 그냥 외국여성이랑 결혼하시거나 묶는게 피차 모두모두 행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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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2.14 20:38
일부 비난적인 댓글들이 눈에 띄긴하지만 대체적으로 비난보다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는걸로 보여요 산후조리는 당연히 남성들도 알아하는것이고 솔직히 아내가 아이를 출산했는데 산후조리 안시킬 남편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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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4 22:28
종특맞는데 평균신장이 한국녀보다 작은 일본여성들도 산후조리에 수백만원씩 쓰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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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5 01:21
예. 종특이라 생각하시고 그게 불만이시면 그냥 마음편히 외국여성을 만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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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56
거기도 돈 많은집 여자들은 보낸다니까.. 일본도 취업난 심각하고 대부분 너무 어렸을 때 결혼하는 추세다보니까 남성도 여성도 경제적으로 갖춰진게 없을 때 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일본에서 20년 넘게 산 가족에게 들었습니다. 동남아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서양은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다들 병원에 더 있으려고 하지도 않을거구요. 산후조리원이 비싼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근데 서양처럼 남성도 산후휴가를 줘서 아기와 아내를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맞벌이로 서로가 근무로 바쁜 나라라면 옆에서 적극적으로 케어 해줄 수가 없으니 산후조리원을 가게하는 것 같아요. 산후조리원이 상업적인 것이다 보니 비싸도 정부지원이나 그런게 없으면 풀리지 않을 문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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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7.02.15 01:37
애기 안낳아본 여자도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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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1:49
애 낳아본 여자가 말하면 알아주기는 하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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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5 02:45
자궁도 없고 생리도 안해본 남자가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 애기 안 낳아본 여자가 왈가왈부 하는게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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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람19.04.24 23:42
도찐개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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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7.02.15 07:36
이런 글이 제일 쓰레기임. 애 안낳았어도, 남자여도 얘기하고 토론하고 찾아보면서 배우는거고 산후조리에 대해서 배워가는거지 뭔대 경험 안해봤으면 닥치고 있으라는건지?

할아버지들이 육이오 안 겪어봤으면 닥치고 있어라, 박정희때 살지도 않았으면서 니가 뭘 아냐 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렇게 치면 말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음?

그럼 외국인이랑 결혼해!! 라는 말이랑 이 나라 싫으면 니가 이민가! 니가 대통령하던가! 랑 뭐가 다름?

경험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자체에 혐오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이런 글을 읽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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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5 12:16
배우면서 토론하는 과정은 좋다고 생각함. 근데 배울생각도 없고 다 안다고 생각하고 종특이라며 아무의미없는 비난하는분들 읽으시라고 쓴글임. 나의 댓글보다는 그런글이 더 쓰레기니까.
그리고 님도 내 댓글읽고 혐오감을 느낀거같은데 읽지 말지 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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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7.02.15 17:28
종특어쩌고도 참 별로지만 그런 글보다 이 글이 더 쓰레기라서 댓글을 남긴것임. 혹시나 어린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이 보고 바보같은 생각과 화법을 익힐까봐.

우리나라 여자들만 유별나게 이런걸 더 챙긴다 것도 의견이 되고 외국아이들이 챙겨야 하는것을 못챙기는 것이지 우리나라는 더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도 의견이 되지만 애도 안 낳아본 것들이 말할 자격도 없다는 말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생각할 권리를 빼앗음.

내가 본인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글이 읽힌 것 뿐.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혐오감을 가진 적이 없음. 본인의 글은 의견이나 토론이 아님. 남들의 발전과 배움의 기회를 빼앗는 개똥 권위의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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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맺힌이슬17.02.15 20:49
님이 내 글을 읽은게 아니고 읽혔다는게 뭐임? 내 글이 지나가는 님을 붙잡고 읽게만듬??

나는 경험해 바지 않은 일에 대해 아예 말도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왈가왈부, 옳다그르다 단정짓는 투로 말하지 말라는거임. 두번째 말하는데 배워가면서 얘기하는건 나도 좋음.

근데 님은 내 댓글이 생각의 자유를 뺏는거라며 비난해놓고 왜 나보고는 글도 읽지 말라고함? ㅠ 내 읽을자유 왜 뺏어감??ㅠ

나는 님같은 분이 애들한테 제일 안좋은거 보여주는거같음. 욕한자 없는 댓글인데도 내 생각에 쓸모없는글인거 같으면 쓰레기다. 닥치라는거냐. 앞으로 이런글은 읽지마라. 똥권위다. 같은 과격한 언어 쓰면서 댓글달아도 되는거임? 무서워서 오줌싸는줄 알았음.

내 글이 또 모니터를 뚫고 나가서 이걸 안읽을려는 님의 눈을 벌려서 읽히고야만다면 정말 미안함...
내 글에 그런힘이 있는줄 몰랐음...;; 그래도 만약에 얘가 읽혀도 관대하게 이해해주실거라고믿음.
종특이라며 무의미한 인격모독성 비난만 있는글이 내가 위에쓴거보다는 덜 쓰레기라고 하시니까 내가 지금쓴 글정도는 참 별로다하고 당연하게 넘기시지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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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7.02.16 19:00
읽혔다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읽으려고 글을 내리는 중간에 본인의 글이 있어서 읽어졌을 뿐이란 이야기임.

첫 댓글에 서로 배워가는건 좋다는 뉘앙스를 찾을 수 없어서 댓글이 달린 것임. 글은 쓰고나면 스스로의 인격을 가지기에 첫 글을 보고 본인의 생각을 알 수 없을 뿐 본인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음.

욕이 없다고 다 괜찮은 것이 아님. 말했듯이 본인이 쓴 글이 다른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 걱정일 뿐이였음. 나의 관심사는 본인이 아니라 본인이 쓴 글임. 내 관심사는 글을 보는 사람들이고 본인이 아님.

첫 댓글을 제외하고는 안 좋은 내용은 없다고 생각함. 내 글이나 본인의 글보다는 나 자체를 비난하는 것에서는 약간 의문이 생기지만.

답글을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와서 답변을 달았음. 어차피 생각의 변화는 없을 것 같으니 생산성 없는 토론은 여기까지만.

내 말투가 사나웠다면 그건 아주 미안하게 생각함.

글을 다신 분도 지나가시는 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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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조용히있자17.02.16 04:56
애는 혼자 낳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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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칙칙칙17.02.14 20:22
10개월을 고생했는데 3주가 머가 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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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7.02.14 20:23
산후조리는 해도 고생이고 안하면 더 고생한다고 들었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고생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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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7.02.14 20:36
여기 메갈퇘지들 많은 곳이였음? 나도 외국살아서 산후조리가 꼭 필요한건지 의문이긴 한 입장인데
산후조리란게 의학적으로 증명이 안되는 상황에 충분히 누군간 미신적으로 받아들일수 있고
반대하는 입장이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데
뭔 산후조리가 필요하진 않다..라는 입장의 댓글에는 개쓰레기 ㅂㅅ같은 낙인찍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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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힣으헤헿ㄹ17.02.14 21:07
원래 여기 매퇘지 웜퇘지 소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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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시큼레몬17.02.14 21:24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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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17.02.14 23:15
원래 개드립은 이런 주제의 게시물 외에도 전혀 다른 주제에도 간혹 논쟁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메갈이라는 말 쓰셨는데 지금 낙인을 누가 찍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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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2:03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기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의견들을 내놓는건 어떻게 보면 본인들을 위해서 당연한 욕구인데 여성이 의견을 좀만 쎄게 내면 메갈돼지라하고.. 너무 과한건 같은 동성끼리 봐도 보기 좋지 않은건 마찬가진데 그냥 아무데서나 밑도끝도없이 메갈돼지라고 말하는 남자들은 여자에게 피해의식이 강하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 겁니다. 아니면 여성에게서 큰 상처를 받으셨거나.. 건강한 생각과 정신 갖으신 남성분들도 많은데 꼭 이렇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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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03:31
의문이 들고 미신이니 뭐니 싶으면 자료를 찾아보고 근거있는 이론으로 맞대응하면 됩니다. 찾기 귀찮고 미래에 본인 와이프가 체력이 겁나 좋은거 같아서 필요없다 싶으면 산후조리를 안시켜주면 됩니다. 그걸 남들이 필요로 해서 하겠다는건데 허영심이니 단순 보상심리니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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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0:42
허나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많이 보이는 근거 중
서양vs동양
(서양인의 골반 및 태아 머리둘레)
의 사례와
동양vs한국
(산후조리는 동양에서도 한국이 유일)
의 사례가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사실관계 조율해주실 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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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4 21:14
머리 둘레 비교는 베뎃 밑에 적어놨어요~^^

골반둘레는 귀찮아서 안찾을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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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2.14 23:41
머리둘레에 대한 얘기가 워낙 많아서 저도 이게 정답이다 하기는 좀 그렇지만..
28주차, 32주차에 병원가서 머리 둘레 잴때 평균치보다 2,3주 머리가 크게 나와서 당황했는데..,
의사들이 한 말이 외국 기계라 외국 아기 기준으로 크게 나온다고 했어요..
이건 비슷한 주차 임신부들이 서로 다른 병원에서 의사들한테 여러번 들었던 말이에요..
만약 외국 아기 머리 둘레가 더 크다면
의사가 임산부들을 안정시키려고 한 말일까요?
아니면 의사도 잘 모르면서 대충 말한걸끼요?
당시 주위에 임산부는 8명이었고, 그 중 같은 의사는 한명도 없고 한명을 제외한 아기 머리둘레는 기계에서 평균치로 알려준거보다 2,3주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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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08:30
오 감사합니다...하지만 제말은 서양에 비해 동양인이 머리가 크고, 산모 골반크기에 극적인 차이가 있어서 산후조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면,
같은 동양권에서는 한국이 유별나게 이러한 전통이 존재하는 가 하는 식의 충돌을 의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태아의 머리크기도 동서양 별반차이없군요. 물론 저는 고생한 산모를 위해 배려하는 것은 호기심을 떠나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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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4 21:08
똥을 큰것을 싸서 똥꼬가 찢어져도 치질에 걸리고 그것만으로도 의자에 앉기 힘들고 변볼때마다 고통스럽다. 그것보다 더 큰 것을 낳으면 회음부도 찢어지고 당연히 회복하고 쉴 시간이 필요하지. 의학적인 지식들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작은 기본적인 사례를 빗대어도 알것을...다들 치질수술이나 똥꼬 어마하게 찢어지고 나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는지나 알고나 말합시다. 그 사람들한테 서양은 이렇던데? 하고 왜 필요한지 몰랑 같은 소리나 해보세요...기본적으로 당연히 힘든거라구요. 논문 앞에 드내밀어야 알아들으시나...여기 병신들이 왜 이렇게 많아 허세니 보상심리니..지금 당장 산후조리에 대해 검색을 해봐도 왜 필요한지 전문지식으로 다 나옵니다. http://blog.naver.com/englishms/220481282971
sbs 산후조리의 비밀 요약내용이니 참고하세요.
서양여자 동양여자 산후조리의 차이에 관하여.

그리고 서양 여성과 동양 여성의 골반차이 언급 하는 호주 의사 기사 제일 하단에 내용있습니다. http://news.donga.com/View?gid=8811873&date=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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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5:55
제대로 못적을거면 쓰지를 마세요ㅋㅋ

예시같지도 않은거 들이밀고 앉았네ㅋㅋ

서양에는 치질수술 하자마자 괜찮대?
우리나라만 치질수술하고 고통동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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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8 00:46
사이트에 내용 읽어바지도 않고 개난리를 부려쌌네. 굳이 자료를 토대로 하자면 서양여자들 똥꼬가 더 둥글고 잘 벌어지고 커서 큰똥도 잘싸고 그만큼 덜 찢어지고 피지컬이 달라서 회복이 빠르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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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10:06
비용이 수반되는 사항인만큼 잘 알아보려하는 것인데, 그런 시도를 병신이라고 폄훼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출산후에 아내에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말 한적 없고요 인간적으로 그럴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의 논점은 케어의 '정도'입니다. 다시말해 현재하고 있는 방식의 케어가 산모에게 어떤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있다면 강화하고 없다면 제거해야겠지요.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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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13:51
바로 밑에 댓글만 봐도 알아보려는 의지 없이 내뱉는 사람 있습니다..단순히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궁금증만 내뱉은 사람이면 저런말도 안해요. 기분나쁜 단어일 수 있으나 편견에 휩싸여서 허영심, 낭설거리는 사람들에게 먼저 상처받은건 여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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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15:22
그런 말을 듣는 다면 상처받을만 하네요. 또한 제 3자입장에서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것하고 본인이 비난받는 상황에 있는 것의 체감이 크게 다르다는 것도 알 것 같아요. 저 또한 비난조의 발언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상처받고 섭섭하실만하십니다. 하지만 상처를 또 다른 공격성으로 표현하는 것은 엉뚱한 곳에서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구분해보세요. 사람도 여러가지고, 생각도 여러가지입니다. 이 여러 가치관들은 성별로 갈리는게 아닙니다. 무지하게 말을 뱉는 사람들은 무지한 사람들이지 남성대표가 아닙니다. 욕해주세요. 근거없는 공격이나 공멸을 조장하는 개선책도 없는 사람들은 욕해주세요. 물론 개인 정신건강을 위해서 무시하셔도 좋구요. 던지는 말에 상처받고 기분 나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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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힣으헤헿ㄹ17.02.14 21:09
산후조리는 과학적 근거 및 논문하나 없는 태교여행, 꾸밈비 등등 한국여자의 허세가 만들어낸 산물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그냥 누가 하니까, 다들 하니까 난 안하면 대우받지 못하고 배려심 없는 남편이랑 사는것 같고 그런게 합쳐지고 곪아서 기형적으로 생긴것일뿐.
근로자 복지가 잘돼있는 서양에서도 유래를 찾아볼수 없고 머리크기는 동양인이 더 작다는 통계가 존재하며, 요새 사례로 드는 중국 및 일본 산후조리 서비스도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 한국을 벤치마킹해서 여성들의 허영심에 기대하고 역수출된 산업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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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4 21:18
네 기사나 논문 자료 링크하세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니 최근 필요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관심이 없어서 찾아바지도 않은 것 같구만은. 그리고 애초부터 한국여자랑 서양여자랑 비교를 해서 욕을 하고 싶으시거든 그 나라가 출산여성을 어떻게 케어 해주고 있는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욕을 하셔야 할것같은데요.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산후조리원은 핵가족 구조로 97년도부터 생겨났습니다. 주변에서 산모를 케어해줄 수가 없어서죠. 미국은 퇴원과 동시에 방문 가정간호체계랑 연결되어있습니다. 방문,가정,보건 간호사.병원과 가정의 중간체계에서 관리를 해줍니다. 이것도 네이버에 산후조리원만 쳐도 나와요.
그리고 일본의 산후조리원의 기원이 역수출된거라고 단언하는데 57페이지 부터 나와있으니 보시죠. 밑에 자료는 15년도에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입니다.
53페이지부터 타국 산후조리 실태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downloadResearchAttachFile.do;jsessionid=A190C659200E9E593B1032C5BBF9789E.node02?work_key=001&file_type=CPR&seq_no=001&pdf_conv_yn=N&research_id=1351000-20150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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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힣으헤헿ㄹ17.02.15 00:28
산후조리의 필요성 증명하는건 주장하는쪽이지. 어떻게 반대하는쪽이 될수 있지? 논리 수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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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03:33
본인은 산후 조리 필요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 없이 주장한다는거 인정하시는거네요? ㅋㅋㅋ필요없는게 사실인거 마냥 주장하면서 사실근거 자료를 남들보고 가져오라니...그쪽 논리 수준이 더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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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5:57
그게 필요한거였다면 서양 의료진들이 추진하고 정부에서 정책 내놓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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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15 12:36
내용수정) 그럼 위에 링크된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나 참고하세요 해외사례에서 나옵니다. 다른 나라들 산모 그냥 방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양같은 경우 우리나라처럼 남자들 육아휴직기간이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그걸 기본으로 깔고 비교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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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7.02.18 01:21
까칠님...위키트리는 기사형식으로 해서 개인이나 기업이 그냥 작성할 수 있는 글이에요 실제 뉴스나 기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이걸 근거로 들으시면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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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21 08:12
렇군요 그럼 다시 찾아옵니다. 기사 말미에 적혀있어요.

호주 로열병원의 핸스 피터 디츠 박사는 2003년 ‘왜 아시아 여성은 서양 여성보다 골반 탄력도가 떨어질까’라는 논문을 통해 “골반이 잘 늘어나고 회복이 빠른 서양 여성들에 비해 아시아 여성들은 골반이 잘 늘어나지 않고, 질의 신축성도 떨어진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List/3/70070000000703/20090921/8811873/1#csidx4b0adf97717bdc3998383deb4a12d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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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2:05
진짜 여혐의 끝이시네ㅋㅋㅋㅋ 사회생활하면서 여성들이랑 일하면서 어떤생각을 갖고 일할지가 진짜 궁금함. 내내 분노로 가득차서 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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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도17.02.15 02:33
제발저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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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17.02.14 21:10
해외살고있는데 사람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서양에서도 산후조리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용. 뭐 한국이 유별나다 하시는데 솔직히 제가 볼땐 출산휴가랑 사회 전반적 분위기에서 기인한 것 같아요. 여긴 출산휴가 남편이고 아내고 눈치안보고 당연히 쓰는 분위기고 덕분에 여자가 애낳고 회사가면 책상없어져있을까봐 전전긍긍 안해도 되고요. 남편이 출산휴가쓰고 집안일합니다. 뭐 도와주고 이런게 아니라 여긴 일단 집안일은 가족의 일이지 엄마나 여자의 일이 아니에요. 또한 sick leave.. 아프면 조퇴하거나 쉬거나 매니저한테 퍼미션받고 집에서 근무해도 눈치 안주는 사회라서 한국처럼 빡세지가 않아요. 근데 한국은 아니잖아요? 이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해요. 서양사람들도 애낳고 제대로 안쉬고 빡시게(한국기준으로는 별로 안빡시지만..; 일단 야근문화가 없음) 일하다가 나이먹어서 힘들어하는 아줌마들 많아용.. 근데 아파도 우리나라처럼 병원가고 이런거보다 마트가서 약사먹는 비율이 더 많아서 집계가 안되는거 같은.. 예약안하고 가면 기다리는것도 오래기다리고 병원도 우리나라처럼 한동네에 수십개 있은것도 아니고 담당 패밀리닥터 봐야하는데 좀 귀찮거든요. 아무튼 문제는 산후조리르루하냐마냐가 아니라 애낳기 좋은 사회가 되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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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게해주세요17.02.14 21:12
나도 솔직히 산후조리는 필수라기보다 사치라고 생각하는사람인데 산후조리 안해줬다간 앞으로 평생 나한테 서운해할거 생각하면 돈 조금 들더라도 해주고 맘편히 사는게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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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17.02.14 21:22
개드립 불붙었네요 좋아요 좀 해주세요 불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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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1:47
기본적으로 이런 논쟁은 공공사항(공유재산, 공공노동의 할당량 등)에서 자신이 얻는 부분을 '쟁취'하고 '당연'하게 얻어가는 마치 대가와 같은 개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음. 이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에서 오는 기쁨과 받았을 때 고마움 등으로 인한 시너지의 효과는 전혀 얻을 수 없는 것 같음. 말하자면, 내 몫을 계산하여 취하려는 태도는 NPV가 0이지만, 서로 주려는 스탠스는 NPV를 양의 값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겠네요. 힘드네요. 행복하려고 같이 붙어사는데 배우자를 앞에두고 게임이론 운운하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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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4 21:52
그리고 추천양상을 잠깐 지켜보니 의견을 지지한다기 보다 정치를 하시는 분이 더러 계시네요. 아니겠지 생각했지만, 유언비어임이 눈에 보이는데도 이를 지지하는 댓글이나 추천하는 모습을 보니 이건 개선을 위한 고민보다는 이기기위한 정치임이 명백하단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한 행동은 본인이 잘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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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렐렐까꿍17.02.14 22:30
진짜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사람사이에 너무 계산적으로 행동하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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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5 00:07
오오 이거다!!! 이걸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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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렐렐까꿍17.02.14 22:28
걍 어느정도 합의보고 서로서로 양보해가면서 집안일 같이 하면되지.. 부부사이에 왜 보고서까지 보여달라는건지 ㅋㅋㅋ 감정이 너무 메마른 남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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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아직살만한가봅니다17.02.15 09:58
까꿍님 말씀처럼 합의하고 양보하자는게 저 글의 남편입장인듯하네요!! 저글의 여성분은 집안일을 절대 안하겠다라는입장이고요. 저글만 보자면 감정이 메마른건 여성분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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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님아17.02.14 22:41
서양인과 동양인 신생아의 머리차이는 오히려 동양인이 작으며 서양산모의 골반은 아주 넓어 출산이 수월하다는 것 역시 명확한 통계가 없는 근거미약한 주장이다. 피하지방이 월등히 떨어지는 동남아-아프리카계 문명권에서도 현대의 한국처럼 유난한 산후조리는 없다. 산후조리의 영어식 학술표현이 SAN-HO-JO-RI인 만큼 한국문화에서만 등장하는 산모에 대한 배려라고 할수있다. 혹자는 농경사회주장을 하나 반도-농경 문화인 이탈리아에서도 산후조리라는 체계는 갖춰져 있지 않다. 여성이 출산시 억지로 벌어진 골반 때문에 주변의 요추, 하지골 등 거의 대부분의 골격이 무너진 상태이며 골밀도 또한 심하면 평상시의 50%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물다. 일반적인 여성들은 며칠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 이를 완벽히 회복할 수 있으나, 한국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알고 있어...(위키백과-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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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7.02.14 22:49
미국 간호학에서 동양여자만 더 산후조리에 신경을 써줘야한다는건 들어본적도 없음.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인 3세던 한국인 2세던 다른 인종이랑 같은 간호를 받는데 동양사람이라고 문제가 더 생기지는 않음. 오히려 몸아프다고 침대위에오래누워 있으면 아이가 나올때 눌렸던 척추가 더 뒤틀리거나 다리에 피가 응고되거나 폐렴같은것때문에 문제가 더 생김. 그때문에 여기에서는 아이 낳고 다른 문제 (제왕절개나 심한 수술)가 없는경우 당일부터 움직이고 활동하는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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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ㅂ17.02.14 23:21
댓글보니 다들 왜 비혼을 외치는지, 출생률이 줄어드는지 알것같다~ 우리 평화롭게 모두 혼자살고 혼자즐기다 혼자떠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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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2.14 23:21
댓글 보니 산후 조리를 하다=산후 조리원를 이용한다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제가 배우기론 출산 과정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자궁을 수축하고 자궁경부와 질을 느슨하게 하는데 산도에만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서 몸 전체의 인대 결합이 느슨해진다고 합니다. 이때 다시 몸이 회복되기 전 무리해서 움직이게 되면 손목이나 골반이 시리는 등의 산후 후유증이 남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꼭 정확한 수치가 있어야만 과학적인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경험의 집합 또한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지 않나요? 경험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했을때 후유증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신생아 출산 후 애 젖먹이고 기저귀갈고 목욕시키는 등 육아만 해도 저 엄마 엄청 힘들거예요. 밤에도 두시간마다 수유해야한다는데... 남편 놀면서 부리려고 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후유증 적게 남기면서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것 같은데 너무 나쁘게만 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경우에 남편이 가사를 전담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아내가 바란다면 배려해 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사람마다 회복속도와 적응력이 다를지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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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빵17.02.14 23:24
요즘은 애낳기 일주일전부터 입원하더라구요.. 황후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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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2.15 00:12
입원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요?
주위에 임신부들이 조산기가 있거나 아기상태가 좋지않아서 응급싱황 생길까봐 미리 입원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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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나17.02.14 23:36
남편이 프랑스인입니다. 저도 남편도 왜 산후조리원에 가야하나 이해가 안 갔었어요. 2주에 200 넘는 돈이라니, 그 돈으로 조금 있다가 여행가자! 라고 했었어요. 일단 친정 부모님이 피식 비웃으며 돈 대줄테니 조리원 가라고 하셨고.. 주위에 국제 커플이 많은데 하나같이 조리원 다들 갔더라구요. 그리고 가는게 좋다고 추천하고요. 막상 애기낳고 조리원 들어가선 남편이 시댁식구들에게 스카이프로 조리원 구석구석 보여주며 침 튀겨가며 자랑했어요. 한국엔 이런 것도 있다. 그리고 시댁 식구들도 오오오오 우와 우와 정말 좋겠다~ 이런 반응이였구요. 애 낳고 한동안은 프랑스에 돌아가서 조리원을 열자는 헛소리를 할 정도로 남편은 만족했어요. 집에 돌아와서 둘이 하려니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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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작아서 머리가 저린다17.02.14 23:41
과학적이고 뭐고 다 떠나서
사랑하는 와이프가 살면서 처음 겪는 출산이라는
고통과 공포를 경험 했는데
하고 싶다는거 좀 해주면 안되나?
좀 움직이는게 몸에 좋든 아니든
본인이 원하는걸 통해 얻는 심리적 안정감이
얼마나 큰데...
애 뱃속에있을때 10개월은 어떻게 지냈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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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라긔17.02.14 23:42
진심 이해 안가는건 동양 vs 한국을 설명 못하잖슴. 왜 한국에만 산후조리원 많은지.

글고 내생각엔 서양선진국 여자들이 한국보다 좀 더 남자의 의존을 안받으려고 한다 들었음. 여자가 남자의 도움을 계속 받는것도 양성평등에 어긋난다는 인식. 그래서 남자에게 피해 안주려고 또는 여자 자신이 구태여 도움받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했음.
그래서 서양 여자들은 출산후 3일만에 직장 다니는거 아닌가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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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마시써17.02.14 23:43
애 둘낳았는데 둘다 아홉달동안입덧하고 막달엔 몸이 안아픈곳없이 매일 소화불량 붓기 쥐 변비에치질 허리골반통증은 말할것도없고 그러고 출산까지했는데 몸이 성할리가 없잖아요 많은사람들이 수유는 얘기안하는데 애낳고3일뒤 젖돌면 죽어나요 젖은뭉치고 애는 잘못빨고 유두는 찢어지고 피나는데 애는 먹여야하니 찢어진유두 물리면 머리부터발끝까지 땀이뻘뻘나게 아픈데다가 젖뭉치면 손만대도 아프죠
산후조리는 필요하네마네 왈가왈부할일이 아니라고봐요
2,3주도 출산한몸을 회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해요
엄마가 성해야 애도 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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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5 00:15
사랑하는 와이프 애낳느라 고생했으니 한달동안 한달월급정도 들여서 몸조리하게 하자는건 동의함 그런데 한편으론 산후조리원이라는게 그닥 선진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만 왜 이렇게 발달한지는 의문임 시집살이 문화에서 기인한 보상심리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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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17.02.15 00:23
댓이 190개나 되네요.
산후풍 경험자로선...
산후조리원 갈수있음 가라고 싶네요

여러 사람을 봤는데
골반이 틀어져서 허리통증오는 사람
오한 오고 몸 차가워져서 내내 감기걸리는 사람
산후풍 무시하고 일해서 손목발목 시려져 고생하는 사람 등등 꽤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바사라
애낳는 체질인것 같이 쑥낳고는 산후풍이 뭔지도 모르는 분도 계시고
고생하며 낳고 산후풍에 심한 건망증까지 오는 분도 있어요...

비하하는 댓들이 꽤 보여 속상한 맘에 적습니다

지금도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분들 계신데 무조건적인 비하는 자제합시다

외국여자분들 산후에 원인모를 신체변화에 고생한다는 다큐 짤도 도니... 궁금하신 분들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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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17.02.15 00:2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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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깡아지로가득한집17.02.15 00:47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2주 쉬면서 아기를 어떻게 안아서 어떻게 젖을 먹여야하는지 등등 많이 배우고 나왔어요ᆢ그래도 막상 집에 오니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ᆢ두 시간에 한번씩 우는 아기 안아서 달래고 먹이고 재우고 손목에 힘이 없어지고 급기야 아기를 안아주지도 못하겠고 아기는 더 서럽게 울고 나중에는 저도 울었습니다. 밤새 자는둥 마는둥 하면 아침에는 온 몸이 붓고 쑤십니다. 제대로 밥 챙겨먹을 시간도 부족하고 젖병 씻고 삶고 아기옷 빨래하고 널고 개고 방안 습도 온도 체크하고 먼지 날릴라 쓸고 닦고 아기가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면 어디 아플까 계속 지켜봅니다. 힘들어도 내 새끼 보며 힘내고 웃습니다.
강남에 몇백 몇천 하는 조리원ᆢ유난스러운 것은 제가 보기에도 별로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품고, 낳고, 키우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남편은 열달동안 아이를 품으며 모든 에너지를 태아에게 쏟은 아내에게 좀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개드립 보고 있을 우리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쑥쑥이 아빠!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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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공강17.02.15 01:45
한가지 의문이 드는 데요. 산후조리(자가or시설입원)가 산후풍 및 산후이상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당연히 되겠지라기보다 설명해줄 분 있나요? 이 상관관계가 설명되지 않으면 산후조리 등은 고생한 산모를 배려해주는 것 정도로 해석이 되네요. 물론 배려는 서로에게 좋은 것입니다!

+산후에 이상증세로 고생하는 분들이 각종 더 세심한 케어를 받았으면 그 증세를 겪지 않았을까 아니면 출산후에는 어찌하던지 체질에 따라 겪게되는 것이 이러한 증상들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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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7.02.15 01:51
궁금한게 시람들 핸드폰으로 어떻게 저렇게 긴글을 오타도 별로 없이 쓸까. 개드립 컴퓨터로도 할수있나 아님 다른방법이 있나 아님 걍 내가 폰 사용이 미숙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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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떳습니다바지에서일어나서17.02.15 07:48
컴퓨터로도 할 수 있고 폰 사용도 미숙하실 수 있을꺼같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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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7.02.15 01:53
역시 저 여자랑 같은 의견은 다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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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2.15 02:18
다시 제대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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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iee17.02.15 01:55
ebs 명의 산부인과 24시간 엄마가된다는것 을 보시면 산후조리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저도 임산부이고 신랑의 권유로 산후조리원도 갑니다. 신랑의 출산휴가가 3일이고 양가 부모님께서 직장을 다니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없어 고민하다가 신랑이 먼저 계약해버렸어요. 저도 유럽 유학때 언니가 출산을 하게되어 형부와 함께 한적이 있는데 옆 산모는 3시간만에 아기낳고 가는데 언니만 24시간을 꼬박 진통해서 아기낳았어요. 의사들이 대단하다고 6주동안 꼭 산후조리하라고 하더라구요. 옆 산모는 아기낳고 몇시간 후에 샤워하더라구요. 유럽도 산후조리 물론 있습니다. 진통이 짧고 정말 아기가 작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산후조리도 짧습니다. 이건 동서양 문화차이가 아니라 신체와 진통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기낳으면서 죽는 산모 많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병원도 크지만 양수색전증으로 산모가 죽는 경우가 작년에만 두명이었습니다. 아기를 품고 아기를 낳는일 모두 산모가 목숨내놓고 하는 일입니다. 산후조리한다고 한국인 종특이네 뭐네 하지 마시고 산모가 산전 또는 산후에도 건강히 몸을 회복해야 아기도 건강한 몸으로 돌볼 수 있으니까요. 내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려면 부모가 건강해야지 않겠어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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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x17.02.15 02:11
산후조리 저도 한국에서만 유난히 챙긴다고 아디서 들었어요 일본은 출산후 다음날 식사준비를 하는게 당연하다더군요 제 입장은 산후조리는 산후조리가 필요한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봅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는정도의 산후조리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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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7.02.15 02:16
일본인들 쓴 글 봤는뎅 출산 후 입원 기간이 (조리원x, 병원) 보통 일주일 정도(자연 7일, 수술시 8-9일)라고 읽었어요~일본 출산으로 검색하니 더 짧게는 5일 정도도 있구요. 어느정도는 친정에 가서 조리한다는 글도.. 본..(사토가에리)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일본 출산비용이 비싼가보네요 일본에 한국임산부들이 한국vs일본 낳을곳 고민글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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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겼다17.02.15 02:33
2세 라는 아주 큰 축복이 찾아왔을 때는
각 가정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부부가 서로 상의 하고, 조율하여 선택해서 잘 준비하면 됩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 체형, 태아의 크기, 사회적 시스템을 비교 분석 하기보다,
본인 가정의 재정적 상태, 산모의 나이와 건강도, 조력자의 유무, 남편의 실 기여도 등을 깊이 잘 생각해서 판단 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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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엙17.02.15 03:33
산후조리를 왜하냐 ㅇ열달동안 먹여살렸으면됐지 뭘또 더쉬냐 너만쉬냐 이런마인드 갖고계시는분들 꼭 결혼전에 말씀해보시길바랍니다 그 열달동안 수고해준거아는데 열달동안 뼈저려가며 애품고있다가 겨우겨우 애낳고 진빠지고 힘들고 허탈한 아내마음은... 온갖 고통이란고통은 다겪었을텐데... 저런마인드 갖고있는분이랑은 정말 연애도하기싫네요 무서워서 애못낳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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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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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2.15 06:04
더 무서운게 애 얘기라서 이정도지 우리나라 여자 마인드 최악임

출산율 낮은게 경제 때문일까?

절대 아님ㅋㅋ

기형적으로 자리잡은 여성우월주의에 산물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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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타로디트17.02.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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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켜줘17.02.15 08:38
한국에 여성우월주의가 있다는 말에 어이가없어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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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5 11:16
에 의 구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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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2.15 05:46
와... 댓글들 읽다가 소름 돋아서 한 글짜 적어봅니다
서양 동양 여성들 체질이 다른 과학적 근거 없다.
하는 인간들아.
너 새끼 낳자마자 신생아를 찬물에 목욕 시켜바
윗 댓글 보니 어이없어서...
러시아에서는 면역력을 위해 아이를 얼음물에 그런다며?
그건 무슨 근거로 ㅋ
우리나라는 산모 뿐아니라 신생아도 한여름에 찬물 안닿게
해요.
돌돌 싸매고 혹여나 백일지나 밖에 나갈때도 될 수있음
바람 들지 말라고 신경쓴답니다.
단 오히려.너무 싸매서 신생아가 땀띠 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찬 공기에 예민해야해요.
총각이시면 그냥 혼자 사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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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아직살만한가봅니다17.02.15 10:01
왜 체질얘기를 하시는데 그 예를 러시아에서만 한다고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신생아 찬물목욕을 예로 드시죠? 작성자 님의 글 자체가 모순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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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2.21 04:21
애기 낳아보시고 얘기하시죠
그전에 아이 열달 품어보고 낳고 길러보고 말씀하시길.
눈 노래져서 이게 죽는거구나... 해본적 있어요?
그렇게 낳아도 마디마디 다 벌어져서는 돌아오기 힘들시기에
아이를 또 돌봅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산후조리가 필요해요
이주에서 한달 산후조리가 긴가요?
그렇다고 아예 나몰라라 애 안보는거 아니지요
뼈 마디마디 벌어지고 힘도 없지만 그 와중에 아이 안아주지요
전 완모(모유수유)했지만 분유 먹인 엄마들도 굉장히 고생해요
매번 젖병 씻고 소독하고 아이 설사라도 한번 하면 분유가 안맞는건 아닌지 항상 전전긍긍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렸음에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꼭 상견례 자리에서 아이출산 관련 산후조리에 관해
확고한 님의 생각을 장인.장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제가 볼땐 님은 유부남도 . 아이 아버지도 아닌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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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7.02.21 04:24
체질얘기는 윗 댓글에 많아서 쓴거지요
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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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17.02.15 07:48
일베충과 메갈들의 유입으로 청정했던 개드립도 젠더전쟁터가되었네..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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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2.15 19:56
일베랑 메갈만 젠더문제를 논의할 수 있나요? 처음 알았네요; 논쟁이 피로하고 소모적으로 느껴지더라도 이런 과정이 있어야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자기만의 세계에서 완전 귀닫고 에베베베~~하는게 아니고서야 서로 느끼는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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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17.02.16 07:36
저게 논의 토론으로 보이세요?ㅋㅋㅋ 제가보기엔 서로 상대방의견은 받아들이지도않고 깎아내리기에만 급급한 싸움들이 훨씬더 많이보이는데.. 저런식으로 논의할거면 님말처럼 귀막고 에베베베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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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키180남자17.02.15 08:28
ㅋㄱㄲㅋㅋ댓글보니 웃김, 결혼하지 마시길 제발 여자를 위해서ㅇㅇ... 말만 들어보면 지가 애 낳은 줄 알겠음
혹시 나중에 옆에서 지 아내 아파하는거 보면서도 그런말 튀나오려나, 이혼까지 다이렉트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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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2.15 13:03
예전에 고부간의 갈등이나 서러운 얘기 많이 할 때
애 낳고 바로 밭일했다 그런 얘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이 더 그런듯
힘들면 쉬는게 당연하고 그렇지만
여자들이 고생하면 큰일 날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남자들 고생은 당연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 사고는 바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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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2.15 13:09
한국 남자였으면 산후조리해야 한다 뭐다 하면 다 들어주는데
갓양남도 들어줄줄 알고 이야기 했다가 논리로 팩폭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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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2.15 13:37
댓글들 읽는데 '뱃속에 애 있을때 보다 덜 힘들지' '다른나라 여자들은 그런거 안하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만 그러냐' 등등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 좀 적어봅니다.

1. 서양인보다 뼈가 작다
이건 동의 하시죠? 골반도 작고 다른 뼈들도 다 얇고 약해요. 출산시 골반만이 아니고 모든 뼈가 다 벌어져요. 우리몸이 딱 필요한 골반만 벌어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골반을 벌리기위해 모든 뼈가 그에 맞춰서 움직여요. 그래서 뼈마디가 다 아픈거에요. 근데 애 크기는 비슷한데 골반은 서양인보다 더 벌어져야 하겠죠? 그래서 서양인들에 비해 진통도 더 길어요. 그만큼 몸에는 무리가 더 가는거구요.
2. 그 뼈들을 받쳐주는 근육이 약하다
우리나라 어렸을때부터 체육시간도 적고 조깅을 한다거나 운동을 평소에 잘 하는 여자들 잘 없어요. 그런 문화도 아니죠. 외국보다 아침마다 조깅하는거 흔하게 보죠? 가까운 일본만봐도 매일 자전거로 등하교, 출퇴근 많이하고 학생때부터 부활동도 많이하고 운동 많이하죠. 나라가 생활체육을 장려하잖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안그렇게 때문에 근육도 약해요. 그래서 아시아권에서도 유독 힘들어한답니다. 평소 운동 잘해서 근육상태 좋은 여자들은 한국여자여도 괜찮으니 아직 출산전인 여성들은 미리 운동해놔서 편해집시다!
3. 제왕절개
수술이죠. 생살 찢는거니 이건 뭐 말할것도 없고
4. 자연분만
제왕절개 만큼은 아니어도 이것도 힘들다네요. 아이 나오는 입구가 서양인들보다 작으니 회음부를 칼로 절개해요. 이부분은 워낙 얇고 연약한 부분이라 조금만 힘을 줘도 터지거나 잘못될수 있어서 다 아물기 전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힘을 주다가 질벽과 항문 사이의 벽이 터지는 경우도 있대요. 그러면 거길 불로 지져서 메꾸는데 이게 나중에도 변을 보다가 힘을 줘서 잘못되면 다시 터진데요. 그럼 변이 질로 들어가기도 해서 병원다니고 힘들어져요.. 근데 수치심에 이런얘기 어디다가 잘 못하죠.
5. 부푼 배
아이 낳는다고 나왔던 배가 바로 쑥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배가 나오는건 아이와 양수때문만이 아니에요. 아이를 위한 영양분들과 보호를 위해 자국벽이 두꺼워지는데 분만후에도 2~4주에 걸쳐서 조금씩 빠집니다. 자연분만이 아니고 제왕절개일경우 몸이 출산을 했다는걸 몰라서 더 오래걸린답니다. 2달까지도 걸려요.
6.하혈
출산후에 모여있던 피들이 거진 한달가까이 생리하듯이 계속 피가 나옵니다. 평소 사용하는 생리대로 모자랄정도의 양이요. 한달동안 기저귀차고 생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특히 제왕절개한 사람은 배에 수술때문에 자기가 맘대로 갈지도 못해요. 그래서 친정엄마나 조리원 사람들이 도와주는거에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자잘한 것들이 많고, 옛날같은 경우 친정엄마가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못그런 경우가 많죠. 처음 아이낳는 초보엄마는 모르는것 투성이인데 이런것들을 조리원에서 몸조리 하면서 배우는거에요. 이런것도 알아두고, 미래에 부인될 여자한테 무턱대고 우리나라 여자들 엄살심해서 조리원 들어간다 라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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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강한남자17.02.15 16:01
서양 남자 말이 맞네 아이부터 생각하고 서로가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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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는거야17.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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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2.16 06:52
산후조리기 필요한건 10개월가량 움직임이없어 근육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 출산때 너무 많은 힘을 쓰기때문에 골병이 안들수가없습니다. 그래서 푹 쉬어주는게 맞는것이죠. 외국엔 임신해도 운동이나 활동을 많이하는편이라 산후조리같은걸 하지않아도 괜찮은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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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트로이17.02.16 11:34
실제로 미신같은거 맞음 산후조리는 한의학같은 거에 분류되있음 아시아 여자가 서양여자보다 근육도 없고 힘도 없으니깐 아이낳고나면 비실비실해지는거임 겨우 숨만 쉴 정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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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7.02.16 11:54
일단 이건 꼭 필요한거고, 그걸 남이 사치라고 치부할수 없는거 아닌가?엄살? 남이 감기걸렸는데 병원치료받고 집에서 쉰다고 혀차며 오지랖부리는거랑 뭐가다른가함. 요도에서 콩알이 나와도 드럽게 힘들겠구만 아기낳는거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남이 이정도는 이게 맞지않나?하는것도 웃김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 과연 자기 아내가 애낳고나면 과학적근거가 어쩌고하며 산후조리하지말라고할진 의문임. 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 나낳고 얼마안되서 장본거 들고오다가 새끼손 삐끗한거 아직도 손필때 힘들어함. 그때 병원가서 치료도 받았는데 병원가면 원인없다고함. 손은 멀쩡하다는데 잘안펴진다는거임.할머니도 출산후 빨래 방망이질했다가 살작 충격온 검지 아직도 추울때마다 시려워함. 몸이 성할때 그랬으면 몰라도 출산후에 받는 타격은 거의 평생간다고 보임. 각자의 선택이고 건강관리겠지만 여성분 본인이 잘 선택하길 바람. 누군가의 눈초리나 과학뭐시기 들이대는거 때문에 자기 건강 자기가 못지키게 되는것보다 나음.게다가 출산후 산후조리한다고 욕하거나 회사에서 짜르려고하는 새끼들이 뇌에 문제있는거임..절대 애낳고나면 예전몸과 다르다는건 아마 스스로 느낄거니까 몸조리잘하삼 부모가건강해야 아이도건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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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몇자까지써질지궁금해서써본닉네임17.04.15 22:42
그게 비싸니까 문제지 월 200가지고는 산후조리 비용댈수도 없겠더라 그래서 내가 결혼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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