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씨 전남편이 지금 신세계부회장 정용진씨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1. 매니저는 배우 연습하고 회의하라고 사오기만 한거임. 돈은 고현정이 냈습니다. 

2. 마음에 심각하게 상처상태이고 그 상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도피하거나 피하지 어느정도 극복하고 회복한 상태에선 오히려 겉으로 말하면서 스스로 별일 아니라고 회복하곤 합니다(이건 제가 그렇습니다) 없던 일은 아니니 남이 말하기 전에내가 말하자. 그러나 상처가 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3. 매일 사오면 매일 그걸 먹으면서 매일 떠올랐겠죠. 사실 고현정은 이혼한거보다 그 집에 살고 있을 뺏기고 나온 아이들이 떠올랐을겁니다. 괴로웠을거에요 먹을때마다. 그러나 말을 안했겠죠. 그러니까 매일 사왔겠죠? 그러니 참다가 적당히 해라. 할수도 있죠 

4. 그게 아니라면 방송에 나온게 신경쓰였겠지요. 옛시댁식구들 혹은 본인의 가족들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면 민망할 수 있져. (이건 나같아도 민망할 듯. 쟤는 그러고 나가서 우리거 먹네. 이 소리 나올거 생각하면 절대 방송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을 듯. 편집요구하고 상 엎지 않은 것만으로도 용자)

5. 그것도 아니면 평소엔 참았으나 방송에 나왔을 때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싫어서 먼저 얘기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6. 단순히 생각해도 이렇게나 많은 이유가 있는데... 타인의 인생에 우리가 겪어본 적 없는 아픔이 있다면 그걸 내가아는 수준에서 폄하하고 평가하는게 아니라 연민을 우선 보이는 것이 지식인의 추구할 자세입니다.

알아달라기보단
고현정씨 자신에게는 큰 일이었잖아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 있겠죠
그걸 이런식으로 보다니...참...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