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문화.jpg

내가이거하는거비밀2017.07.04 07:59
빠른 생일로 사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아직도 제 나이가 몇인지 계산하고 말해야 해요 ㅠ
존대 문화 때문에 다 친구 먹을 수도 없고... 다 존칭 쓰는게 서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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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2017.07.04 09:48
근데.. 뭘 굳이 하나하나 위 아래 꼭 나누는거 보면 좀 웃긴것도 사실이에요. 심한데는 나이 같은데 생일로 서열 매겨놓더라.. 그렇게 줄을 세워서 순서를 위계를 매겨놔야 마음이 안정되나봄. 그놈의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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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싀바할말을잃었습니다2017.07.04 07:56
빠른을 없애야되요 족보개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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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같은경우가17.07.04 07:55
1등이냐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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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대생17.07.04 07:55
요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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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싀바할말을잃었습니다17.07.04 07:56
빠른을 없애야되요 족보개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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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7.07.04 07:58
네.. 근데 빠른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원치도 않게 일찍 입학해선
학창시절 내내
'형이라 불러라' 에 시달리며
기도 못피고 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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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17.07.04 08:21
빠른인 사람이 싫다는게 아닌 것 같은데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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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17.07.04 08:20
우리가 하고싶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ㅜㅜㅜㅜㅜ
빠른 모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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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7.07.04 09:22
족보는 무슨 ....가족도 아닌데 족보타령임?
친구의 친구와 형동생 하는게 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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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FollowMe17.07.04 09:48
빠른이란 걸 없애면 내가 학교 다닐 때 나보다 한 살 많던 내 친구들은 전부 허깨비임?
그럼 그 친구들한테 형, 누나라고 불러야 됨???
내가 일찍 가고 싶어 간 학교는 아니지만 난 무슨 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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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쨔응17.07.04 10:53
그럼 빠른이라하지말고 한살많게 말하고다님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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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7.04 12:11
네 허깨비 입니다 형 누나라고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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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통다리17.07.04 19:10
어휴.. 그냥 빠른 인 애들은 본인이랑 학창시절 같이 보낸 애들만 친구 ㅇㅋ 친구의 친구던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람이던 애초에 나이 물을 때 빠른 생각하지 말고 나이만 말하면 됨. 이것도 어려우면 아싸리 자기 태어난 년도를 말하던가 꼭 빠른 애들이 나이 물어보면 전 빠른 몇 년생이에요라고 말해서 문제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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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답답해라17.07.05 02:16
빠른 몇년생이라고 밝히는게 정확하게 밝히는거지 그게 왜 문제를 일으키는거지?
빠른년생을 무조건 아니꼽게 보는 당신의 시선과 꼭 족보니 서열이니 한살차이까지도 따져야 속이 시원한 사고방식이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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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7.04 09:48
근데.. 뭘 굳이 하나하나 위 아래 꼭 나누는거 보면 좀 웃긴것도 사실이에요. 심한데는 나이 같은데 생일로 서열 매겨놓더라.. 그렇게 줄을 세워서 순서를 위계를 매겨놔야 마음이 안정되나봄. 그놈의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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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7.04 10:28
족발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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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7.07.04 22:37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왜 한살차이를 이렇게 극명히 갈라서 형동생 나누는지....피를 나눈 가족도 아닌데 왠 족보타령들을 하고... 오히려 어른들 보면 나랑 맞으면 두세살 차이도 친구 하던데 언제부터 남의집 사람들과 족보 따져가며 형동생 하는게 문화가 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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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COFFEE17.07.04 11:40
없어졌어요... 몇년전부터..
걔네들이 어른이될때까지 좀 참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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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6단지17.07.04 12:44
지금은 빠른 없어요ㅎ 조기입학 폐지 된지 오래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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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는개드립17.07.04 15:08
이미 없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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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통다리17.07.04 18:59
아싸리 빠른 년생 애들이 나이 물음 당할 때 "저 빠른 몇 년생이에요" 라고 말을 안 하면 됨. 그냥 지 태어난 년도만 말하면 되지 꼭 앞에 빠른을 붙힘. 지 친구가 한 살 많은 거지 지가 한 살 많은 게 아님. 그래서 난 대학 입학 때 빠른 년생으로 들어온 애랑 친구 안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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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답답해라17.07.05 02:26
이게 뭐가 대단한 사고 방식이라고 이렇게 자랑스럽게 올릴까...?
그래서 몇월에 태어나셨길레 그리 빠른년생 따지고 계신가요? 끽해야 태어난게 몇개월 차이난다고?
동년배 빠른년생은 몇개월 일찍태어났으니
동생 취급하고 싶고(=형대접 받고싶고)
하나 윗기수 빠른년생은 본인이 몇개월 늦게 태어났지만 친구 먹고 싶고 ㅋ
걔들이나 걔들이나 몇개월이나 차이난다고?

이런 생각 가진 분들이 꼭 윗기수랑 맞먹고 그 친구들 까지 맞먹으려 들어서 족보 엉망 만드는 레알 족보 브레이커임.
정작 빠른년생들은 굳이 형대접 받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이렇게 까칠하게 덤비는 사람 노이해. 그냥 자기 친구들과 맞먹는게 싫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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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전문가17.07.06 20:54
이런 사람이 스스로 걸러주니까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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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7.05 09:50
이제 없어졌어요..

이제 우리세대만 사라지면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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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안돼요왜이러죠17.07.04 07:56
형이면 어떻고 동생이면 어떰
저런걸로 형대접받으려는 사람들 거르라고 빠른년생이 존재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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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7.04 10:49
대접 받고 싶은거 아니에요.
친구들끼리 연결되는 경우 때문에 곤란해지는 거지...ㅠ
무슨 일이있어도 빠른년생은 나이가 같으니 친구다 난 그냥 야 너 부를거다 하는 사람들 한테는 그냥 그러라고 해요~
내 친구들까지 맞먹으려 들면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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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굴어서죄송합니다만17.07.04 07:56
나이 들어 알게된 사이에 우리 동갑이구나? 하고 말 놓는 게 더 싫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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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7.07.04 09:40
그건 동갑이던 빠른이던 다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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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17.07.04 07:57
우리나라에서 빠른이 젤 서러울듯ㅋㅋㅋㅋ여기도 저기도 끼기 힘들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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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선상의아리랑17.07.04 07:59
빠른년생이라니까

니가 그렇게 빠르냐며 연병장 돌렸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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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거하는거비밀17.07.04 07:59
빠른 생일로 사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아직도 제 나이가 몇인지 계산하고 말해야 해요 ㅠ
존대 문화 때문에 다 친구 먹을 수도 없고... 다 존칭 쓰는게 서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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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7.04 16:34
빠른 욕 하시는 분들이 오해 하고 계시는게 빠른 년생들이 동갑한테 존대 받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같은 학교를 나온 친구들이 전부 사회 나가선 형 누나가 되는데 이미 친구 먹은 사람들 한테 형 누나라고 부른다고 하면 또 그들 입장에선 아 이제 사회 나간다고 어려지고 싶구나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튼 복잡한게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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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금17.07.04 17:28
전 그냥 한살 올려서 말해요.
내가 인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뭐 어쩌겠어요?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니고 ㅋㅋ

그냥 전 뭐라하든 한귀로 흘려요
내가 왜 나와 모르는 사람들을
이해시켜야하고 이런걸로 얘기
들어야하나 싶더라구요 ㅋㅋ

그냥 한살 올려 말하고
내가 인생을 이렇게 살아서
사회나오건 뭐건 이렇게 한다
하고 이해 못하는 사람은
서로 에너지 낭비하지 않게
선을 그어버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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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통다리17.07.04 19:03
한 살을 왜 올려 말함ㅋㅋㅋㅋ 골 때리네 본인 친구가 학창 시절 본인보다 한 살 많은 거지 본인이 그 친구들이랑 동갑이라고 생각하면 안 됨. 그냥 편하게 본인 태어난 연도 말하면 될 거 가지고 꼭 빠른 년생 애들은 앞에 전 빠른 몇 년생이에요. 라고 붙여서 문제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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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거하는거비밀17.07.04 19:09
사회적 나이와 연대적 나이가 있기에 이런일이 생겨요,
내가 한 살 더 먹어서 대접 받으려는게 아니라 내 친구들이 다 나보다 한 살 많고, 나와 반말을 하고 같은 사회적 시기를 겪은거죠 (학교에서의 같은 학년, 같은 학번 등등) 이런 것들이 모여 "세대"를 이루기에 그들과 동년배라고 여길 수 있는데 그저 신체적 나이가 어리다고 스스로의 나이를 밝히고 다니면 동년배의 친구들과 만나게 됐을 때 관계가 어그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애초에 나이를 올려서 알려줬음에도 나중에 빠른생일인걸 알고 굳이 반말로 바꾸려는 사람들 때문에 친구들과도 애매해지죠, 이렇게 상호 협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이에 의해서만 말을 놓으면 두살 위아래도 친구먹게 돼요.
차라리 해외처럼 존대말이 없거니 상호 존대가 아니면 좋으려만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피해를 입히게 되는거죠.
이제 저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 어려보이는게 이득이지만 이런 부득이함 때문에 스스로의 나이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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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통다리17.07.04 19:14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길게 써놨어요?
본인도 써놨네.. 한 살 올려 말한다고 애초에 한 살 올려 말하지말고 본인 태어난 연도에 맞게 나이를 말하라고요. 본인 친구가 본인 보다 한 살 많은 거지. 본인이 많은 게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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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거하는거비밀17.07.04 19:15
아 그러네요 말은 이해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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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4 23:05
댓글 읽어보면..빠른년생 본인이 대접받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빠른년생은 본인이 소속된 집단이라는게 있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지는게 싫어 정리하려는건데 그걸 "나이 많으면 대접받는다 생각하는 동년배 사람들"이 "대접해 주기 싫어서" 반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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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7.04 23:35
본인 나이를 몰라서 한 살 올려말하는게 아니라 문제들이 발생한 적이 여러번 있으니 올려서 말하는 거지요.
그리고 당사자보다 꼬여서 문제되는 내가 소속된 친구들이 불편해하는 걸 막는거에요. 그 한 살 대접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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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7.07.04 23:21
이런 사람이 족보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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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7.07.06 09:52
그게 뭐 꼭 문제를 일으키진 않죠.. 저는 11월 생인데, 주변에 1,2월생들 있어도 그냥 '어 우리 동갑이네 친구하자하고 먼저 말하면 되니까요. 제가 생긴게 격해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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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7.07.09 06:43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꼰대같앙 ㅠ 어케든 나이 위아래 구분하려고 발악하는 느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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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7.04 19:59
저는 그래서 제가 빠른 93이고 사회에서 알게된 92분을 만나면 일단 존대를 쓰고 주변 나이 드신 분들이 서로 말을 터놓으라 해도 상대쪽에서 먼저 말을 놓잔 말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 형 대우 합니다 이게 정답은 아니어도 제일 편한 방법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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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7.07.06 09:51
+한국식 나이도 굉장히 일관성 없어요.. 만 몇세 이상 관린불가 이런거 때문에 8월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들을 극장에서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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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7.07.23 22:13
그냥 님이 피곤하게 사는거에요 그냥 년도로 아래위 정하면 끝 근데 님이 자꾸 그런걸로 누구를 건방지게 생각하는 맘이 있으니 그런거임 그 맘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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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진짜우헤헤17.07.04 08:38
유재석과 띠동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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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dripper17.07.04 08:39
한국 나이문화만큼 이상한 문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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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a17.07.04 08:39
학년 = 나이 라고 착각하는 빠른생땜에 몇번을 싸웟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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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17.07.04 10:44
저 빠른년생인데, 착각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주위에서 더 난리라ㅠ
학교 같이다닌 친구들이 정리를 위해서 그냥 학년으로 얘기하라고 그래요. 저때문에 복잡해진다고.
제가 2월생이고 후배가 3월생이었는데 2년동안 언니였다가 졸업하고 갑자기 친구가 되버리면 이사람저사람 족보꼬인다고 그냥 그렇게 정리하는 걸로 했어요. 같은 지역에 있으면 대학교고 회사고 건너건너 알게되고 엉망 된적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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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릴라일락17.07.04 09:49
대체 어떤 멍청이가 빠른년생이란걸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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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더쿠17.07.04 10:12
두달차이나는 빠른이 언니라고 불러달래서
니가 왜 내 언니냐고 친구지 싫다고 거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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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4 12:44
족보는 빠른이 꼬는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이 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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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7.04 17:19
저는 만난지 얼마 안된 빠른생 언니가 3월에 태어난걸 알게되서ㅋㅋ 그냥 사실대로, '어? 언니 저랑 생일차이 별로 안나네요?' 이랬다가. '난 그렇게 말하는게 제일싫어!!'광분해서 속으로 뭐야 좀 또라이같다. 이랬더니 진짜 졸업할때까지 또라이더라고요. 생일을 음력으로 내서 빠른생 들어와놓고 유세는ㅉㅉ
반면에 위아래로 다 친구먹고 성격좋은 빠른도 있었죠. 빠른이 벼슬인줄 아는사람 꼴불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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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4 22:59
다 친구 먹어야 성격좋은건가요;;; 친구 먹으면 개족보라 욕해 학번따져 정리하면 유세래ㅋㅋㅋ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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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7.05 00:01
학번따져 정리요? 언니라고 불러주면서 생일 가깝다 한거에대해 저리 반응하는게 뭔 정리에요. 내가 야 너하자는것도 아니었잖아요. 애초에 건들지도 않았구만 지혼자 정리는 무슨. 학번많다 똥군기 잡는 그냥 선배도 요즘 세상에 욕먹는데. 빠른년생이 저 말했다고 광분하는게 유세맞죠.

그리고 졸업할때까지 또라이라고했죠?? 같이 조별과제 하는데 자료 넘겨달라 체크해달라, 분명 말했는데 지가 안해와놓고. '해올때까지 니가 계속 묻고 체크했어야지. 이건 명백한 니 잘못이야.'이런인간이었어요. 무슨 상사인줄ㅋ 우리 학과가 진짜 선후배 군기없고 언니오빠하는 그런 학과라 더 이상해보인건 덤이고요. 빠른년생 언니들하고 사이 나쁠꺼 없었고, 아무생각없는데 저런 인간들은 꼴불견이라고요ㅋㅋ 그리고 위아래 다 친구먹는게 성격좋은거 아님 뭐에요. 좋은건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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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5 18:05
네 그사람은 참 이상한 또라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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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쨔응17.07.04 10:56
고딩때 친구는 빠른 2월말일생이고 후배가 1월초 였는데는데
후배가 친구한테 꼬박꼬박 누나라부름
오히려 후배가 생일이 빨랐는뎈ㅋㅋㅋ 개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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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초봉540039세17.07.04 11:35
빠른년생들 술자리선 친구다 해도 이력서 쓸때 퇴직할땐 주민번호 나이 철저히 지킴.
존나 이중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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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7.04 16:31
이력서에 빠른이라고 쓰는게 더 이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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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4 23:06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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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7.07.04 11:47
사회나오면 다필요없음!!!입사먼저한넘이 선배
꼴값한다고 나이묻다가 엿되는건 한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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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7.04 12:06
모임에서 빠른애가 잇엇는데 내가 먼저 친구하자함 ,근데 나한테 사회에서 빠른이 어딧냐고 형이라 부르겟다고 하더니 알앗다고 하고 형형 하고
세달넘게 지냇는데
뉴페이스 여자가 들어왓는데 나랑 동갑이엇음
근데 뉴페이스 온날 내가 없엇는데 둘이 친구 먹음
다음에 내가 왓을땐 여자랑 나랑 동갑이니까 당연히 친군데 그 남자애가 당황
결국 다같이 친구하기로 햇는데
이 남자애가 그전엔 형형 엄청 따르더니 그담부턴 연락도 뜸하고 멀어짐 ㅋㅋㅋㅋㅋ 지도 뻘쭘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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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등17.07.04 12:07
몇몇 빠른생분들은 예외지만 빠른생들도 나름 힘들어요..주변에서 빠른이문제라서 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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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7.04 12:33
일반은들은 나이=서열 인데 꼭 학번=서열 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빠른년생들때문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앞에서 얘기하진 않더라도 빠른년생들은 마음속으로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관계도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멀어지더라구요 빠른년생들의 개념으로 서열을 따지다보면 말도안되는 경우 흔히 개족보라는 상황이 자주 발생됩니다 나이먹고 왜 서열을 따지냐 라고 하시는분들 있겠지만 결국 한국사람들은 그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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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7.04 12:49
요즘 모임같은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빠른없음이라고 못받아놓은곳도 많습니다 애초에 이런 분란을 막기위해서 한가지 규칙으로 통일하는 유일한 방법이 나이 입니다 빠른을 인정하는 순간 개족보 되는것 시간문제 입니다 둘다 빠른인데 학번이 다른경우도 있고 친구 친구가 형이되고 아주 개판 난리납니다 그러던 말던 신경안쓰고 형 동생 친구 하면서 개족보 그대로 사회생활 하다보면 결국 틀어집니다 대부분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단 나이와 서열부터 정해저야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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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17.07.04 12:50
서열..? 이라는 표현 참 이상하네요. 학창시절 내내, 그리고 주위 친구들 내내 '내가 소속된 집단'이란게 있었잖아요. 대접받길 원한다기 보단 내가 속한 집단은 학년으로 나눠진 집단이라구요. 졸업했으니 친구들한테 언니, 형, 오빠, 누나 할까요? 학교다닐땐 선후배였지만 친구 먹을까요? 그냥 학년 학번으로 따지는게 편해요. 주위 사람들이랑 꼬일 일도 없고. 누가 대접받고싶어서 그러는줄 아나 하도 개족보라니까 정리하려는거지.(일찍 입학한 사람한테 빠른 안따지는게 더 개족보 만드는 일인거임 친구관계때문에 애매해지는거. 잘 생각해보세요.) 사회에서 친해진 애들한테 동갑이니까 말놔라고해도 보통 상대가 말 안놓던데요.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니가 무슨~ 동갑이니까 친구지!"하는게 더 이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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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으면호불호17.07.04 12:42
예전에 뉴스에서 2000년생부터는 빠른을 없앤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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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독해17.07.04 13:10
빠른 저 거지같은거 좀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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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발이17.07.04 13:23
한살많게 살아왔으면 한살 많게 살고 그냥 년도 따지면 그렇게만 살면 되는데 지 필요할땐 한살 빼고 다른 때에는 한살 붙이는 빠른년생들이 문제임 다같이 30살 됬을때 자기는 29이라고 우기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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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7.07.04 13:40
우리나라 나이서열문화는 진짜 극혐...
유교문화+존댓말의존재+태어나자마자1살이고 햇수로 나이세는 문화+빠른년생 1년빨리입학+군대에서 위계서열문화학습
이것들의 혼종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임.

외국처럼 개월수로 나이세면 17년에 나이 물어보면 같은년도에 태어나도 생일이 달라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불명확해지고 굳이 따지려면 태어난해를 물어보게 되서 정확해짐. 고로 굳이 따지지 않으면 불명확해서 서열따지기가 흐려짐.
존댓말도 없다면 굳이 구분해야할 이유조차 없어지고... 그렇게 다들 평등한 관계가 자연스럽게 문화에 스며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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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se17.07.04 14:55
난 나랑 같이 학교 다닌 친구한테는 진짜 존댓말이 안나오던데..ㅆ바 내가 빠른으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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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7.04 16:30
걍 친해지면 자연스레 말놓고 호칭으로 부르는거보단 예쁘게 이름으로 불리는게 더 좋으니 이름으로 부르고 하면 안되나? 왜 몇달 차이로 나만 말놓을게~가 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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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내가좋아는건양념이야17.07.04 17:32
한 학번 위인 선배 누나랑 내 여친이랑 친해져서 계속 언니언니 하면서 몇달을 지냈는데
그선배가 빠른인걸 알고 나는 11월 생이라 상관없다쳤지만 내 여친은 2월 1일생 그 누나는 빠른 2월 5일생ㅋㅋㅋㅋㅋㅋ여친은 그래도 언니라고 할래했지만 늦게 태어나 언니소릴 듣는게 찔렸던지 그냥 친구하자했던 그선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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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쩌라고17.07.04 18:45
뭘나이한두살갖고 위아래를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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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17.07.04 19:09
나이갖고 서열을 왜 붙이고 자빠졌는지 참 한국문화는 합리제로 이성제로의 ㅂㅅ같은 하위문화들이 참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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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ie17.07.05 00:11
사실 이건 빠른의 문제라기보다는 존대/서열문화 문제인 것 같아요... 외국은 심지어 9월에 학교 시작하는 곳이 많아서 같은 년도에 태어나도 8/9월로 학년이 갈리곤 하는데, 걔네는 존대 문화도 없(거나 적)고 그냥 다 '친구'라고 표현하는 문화가 대부분이라 문제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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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따위17.07.13 15:50
그래서 빠른 제도 법적으로 없앤지 8년 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웃기지도 않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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