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집과 못 배운 집의 차이.jpg

내양말어디갓어2017.12.15 18:09
언뜻보면 편파적인 글 같기는 한데
글써놓은거 보면
가진집과 못가진집이 아니라
배운집과 못배운집의 차이라고 써있어요.

이 배움이란게 꼭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는걸 생각해보면 전 일부 내용에 대해선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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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2017.12.15 18:11
아니 댓들 이해를 못한것 같은데. 저 글이 말하고자 하는건 경제력이 높을수록 가정교육을 잘받는다 라는게 아니라 집안교육에 따라서 사람의 인성이나 태도가 달라진다 라는걸 말한거 아닌가?? 왜이렇게 찔려하지 다들??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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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2017.12.15 18:00
가진것과 상관없이 부모의 인성이 중요한듯
부유하다면 그정도의 여유는 있을뿐
가정의 화목과는 상관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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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tozakiSana17.12.15 17:58
우리집도 맨날 싸웠었는데 힝 요즘엔 누나랑 나 둘다.잘되니까 그냥 웃으시면서 지내시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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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먕먕17.12.15 18:0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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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 너무 편파적인 글 아닌가. 부잣집이라고 해서 다 그런거 아니고 가난하다 해서 다 그런거 아닌데 한 집안씩만 경험해보고 모든 집이 그렇다는 것으로 일반화. 요즘은 잘 살던 못 살던, 대부분 교육도 대학까지 받고 배움이나 교양 쌓을 수 있는 방법이 꼭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인성도 어릴때나 부모님 영향 받지 커서 성인 되면 다 자기가 알아서 고쳐나가는 사람도 많은데. 뭔가 자기가 경험 해본거가 세상의 진리인거처럼 결론 내리는게 안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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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15 18:08
그래서 앞에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하지만 이라고 달아놨잖아요. 그리고 대체로 그렇다는 거지, 그럼 저 정도의 일반화도 안시키면 사회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통계라는 것도 대체로 이렇다 라는걸 보여주는 지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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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먕먕17.12.15 18:14
? 사회현상을 딱 한집씩만 놓고 설명하나요?
대체로 그런게 아니라 글쓴이네 친가 외가 경험담인데 배운 집과 못 배운 집 차이라며 진리인듯 써놓은게 심하게 일반화 잘못시킨거지 나름 이해해줄 정도의 일반화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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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17.12.15 19:04
그래서 초반에 써놧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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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17.12.15 19:54
진리라고 생각해서 사회현상으로 풀어낸거면 논문을 썼겠죠 왜 인터넷에 글을 쓰겠어요 그냥 자기 경험담 이야기하는거에 공격적이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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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억17.12.19 13:01
왜 싫어요가 많은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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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7.12.15 18:00
가진것과 상관없이 부모의 인성이 중요한듯
부유하다면 그정도의 여유는 있을뿐
가정의 화목과는 상관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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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7.12.15 18:29
부모의인성이 제일 중요하고
가진게 있고없고의 차이는 절대 무시를 못함..

그 예전에 올라온 중국집 배달음식울 시켜먹은뒤에 설거지까지 해놓고 배달하시는 기사님 드시라고 음료수를 그릇위에 넣어놓은
사람은 보폄적으로 그런 마음씨를 가진 부모님
밑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크고

한어머니는 자기의 아들이 직접 버스로 올러 탈때
그것때문에 시간이 걸렸을때는 다른 사람에게 죄송하다는 것을 먼저 가르쳐준 부모는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먼저 아이에게 심어줘서 아이는
커서도 그 부모의 가르침 그대로 받을 가능성이큼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부모가 쓰레기인데 그 쓰레기 속에서도 바르게 크는아이들이 있고

부모는 인성이좋은데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기만좋아하고 미래따윈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부모님 돈이나 축내면서 남들한테 꿀리기는싫어서 허세로 돈쓰고 자기생각만하는 이기주의자에 인성쓰레기면성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착한척 위선 떨고 걸래같은 삶을 사는 병신들도 있음..

아 참고로 이 댓글에 싫어요가 달린다면
100퍼센트 확률로 바로 위에 써놓은 글에
해당되는 사람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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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17.12.15 19:12
하 ㅡㅡ 마지막 내얘긴거같아서 찔린다...
부모님 전부 sky라는 대학 나오셧고 두분다 자수성가로 한분은 대학병원에서 한분은 중소기업이지만 간부로... 그리고 지금껏 자라면서 싸우는거 딱 한번볼 정도로 화목하고 서로 이해해주는 부모님들인데 나는 남들이 말하는 등골브레이커 였나보다 어릴때 그렇게 하라던 공부 하기싫다고 하니 공부보다 내가 하고싶어하는걸 밀어주셧고 남들 다 알바할때 나는 부모님 카드나 쓰면서 놀러다녓고 연애를 해도 항상 안좋게 끝난다 과연 나는 부모님 같은 사람이 될수있을까?
이글 과 댓글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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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이17.12.18 14:45
반성하고 돌아보는 모습 좋아보여서 좋아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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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y17.12.16 03:01
저는 예외인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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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번17.12.15 18:04
힘들어서 쓴 글일테지만 글쓴이 자신도 그런 모든 습관들을 대물림 받으신것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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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17.12.15 18:05
우리 부모님들도 엄청나게 싸우셨죠ㅡ
와이프가 처음 집에와서 두분이서 힘껏 싸우는데 저랑 누나랑 동생이랑 티비 보면서 웃고있는거 보고 놀랬다고ㅡ^^
지금은 그모습 또한 그립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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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덕17.12.15 18:05
일반화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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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청주출신창원거주17.12.15 18:06
성급한 일반화 오류 맞고
저 아래에 있는 댓글이 맞다고 생각함
우리 부모님 나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크게 부자 아니고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았으나
큰소리나도록 싸우신적 없음
돈과 인성은 별개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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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12.15 18:09
1번은 진짜 너무 심하게 공감 ㅠ 우리부모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셔서 그런지 진짜 별거 아닌거로도 엄청 소리지르고 싸우고 함 근데 다른 가족하고 동행한적이있는데 전혀 그런게없음 너무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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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12.15 18:09
언뜻보면 편파적인 글 같기는 한데
글써놓은거 보면
가진집과 못가진집이 아니라
배운집과 못배운집의 차이라고 써있어요.

이 배움이란게 꼭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는걸 생각해보면 전 일부 내용에 대해선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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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12.16 09:46
저 글에 나온 경제력과 인성에 대한 부분을 분리해서 보시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저 글만 보면, 글쓴이는 경제력과 인성을 분리하지 않고, 동일선상에서 보고 있습니다.

즉 저 글에서 글쓴이는
가진집과 못가진집, 배운집과 못 배운집을 묶어서
가진집=배운집, 못가진집 = 못배운집으로
보고 있어요.

그건 접속어 ~고의 "그리고" 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의 접속어는 동등한 내용을 묶는 접속어입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유복하"고" 잘배운집
가난하"고" 못배운집
이라고 글쓴이가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글쓴이는 경제력과 인성이 같이 간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글의 주제를 판단할시, 개인 나름의 생각이 아니라
글안에서의 정확한 근거로만 판단해야 합니다.
그게 글안의 법칙이예요.

만일 글쓴이가 예외는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의 예시를 들었겠죠. 근데 아무것도 없잖아요.

또, 저 글쓴이가 만일 경제력과 인성을 분리해서 봤는데 저렇게 썼으면 저건 글쓴이 책임인겁니다.
이유는
배운집과 못배운집만을 주제로 들려고 했다면 그것에 따른 예시만 들어야 하는데,
위에 가진집과 못가진집까지 같이 말했고
가진집, 배운집 ㅡ못가진집, 못배운집을 동일범주에 묶어서 설명했으니까요. 이렇게 설명했으니까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집안경제력에 따라 인성이 결정된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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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가좋아하는배추보쌈17.12.15 18:10
그래도 대부분 있는 만큼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더 생기는게 사실이긴 하죠 다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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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7.12.15 18:11
아니 댓들 이해를 못한것 같은데. 저 글이 말하고자 하는건 경제력이 높을수록 가정교육을 잘받는다 라는게 아니라 집안교육에 따라서 사람의 인성이나 태도가 달라진다 라는걸 말한거 아닌가?? 왜이렇게 찔려하지 다들??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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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먕먕17.12.15 18:16
ㄴㄴ 저기 글쓴이가 쓴 글 보면

저희 부모님은 가난하고 교육도 못 배웠고
저쪽 부모님은 유복하고 사짜직업 이라고 재산에 대해서도 언급함.

또 첫번째 포인트에서도 가난한 부모님들은 왜이리 싸우죠? 라고도 언급함.

저렇게 말했는데 글쓴이가 의미한게 집안교육에 따라서 라고만 주장할수는 없죠. 못 배운집이라고만 말한게 아니라 꼭 "가난하고 못 배운집" 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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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7.12.16 08:27
이 분말이 맞는데.. 글읽어보면 글쓴이가 이미 배우고 못배운 배경이 가난하고 유복하고의 결과로 인정하고 있는데 다들 분리해서 보네 ㅋㅋ 교묘하게 고상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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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12.16 09:22
저글을 잘 읽어보면
유복하고 잘 배운집
가난하고 못 배운집
으로 설명되어있는데 저글만 보았을시 글쓴이는 경제력과 교육,인성을 동일선상에서 보고있습니다.

왜냐면 저 글에는 유복과 잘배운 것, 가난과 못배운 것이 동등한 문장구조와 문맥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니까요. 그건 ~고 하는 "그리고"의 접속어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의 접속어는 동등한 위치의 내용을 묶는 접속어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자기가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지만" 이라고 썼는데, 이건 자기가 일반화를 저지르고 있다고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근거로, 저 글만 보았을 시, 글쓴이는 집안의 경제력과 개인의 인성은 완벽히 비례한다는걸 저 글의 주제로 삼았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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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려고만듬17.12.16 14:37
가난한 부모가 유복한 부모보다 많이 싸우는 건 팩트 아님? 우리집만해도 그랬는데..ㅋ.. 돈많다고 싸우는 부부가 어딨음 돈없으까 치고박고 돈때문에 싸우고 그러지. 틀린말 아닌데 찔린 사람들이 많이 부들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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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17.12.17 06:08
반말 하는거 보니 교양없고 못배우신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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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실음관두등가17.12.19 01:33
이런 공격성글이 베댓인게 참아쉽네요 마지막 두 문장은 사족인것 같아요

그리고 잘읽어보시믄 글쓴이가 배운사람 못배운사람과 부유한사람 가난한사람을 섞어쓴걸로 보시면 충분히 같은의미로 썻다고 볼수 있습니당

글쓴이의 글이 정제되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데 자신이 느낀바를 그대로 쓰다보니 완벽히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님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비꼬는태도는 필요이상의 과격한 표현같아 아쉽네여 그래서 제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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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홀릭17.12.15 18:16
못배우고 찢어지게 가난하면 교양이있기가 어려움 부자고 잘배웠어도 교양있으라는법은없음
잘사는사람이 교양있는건아니지만 교양있는분들중에 심하게 가난한분이 별로없는건 사실임
-10년 서비스업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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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12.15 18:25
그런데 과연 못배워서(학교 졸업 기준)인가 라는 것은 생각해봐야할거 같은데~
우리 부모님은 60년대에 초등학교만 겨우 나오신 분들이지만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노력하게 하고, 가난해서 다 해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해 하고, 작은 도움에도 고마운마음을 가지라 가르쳤고 등등~ 물론 안 싸우셨던것은 아니지만 그게 초졸이냐 중졸이냐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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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7.12.15 18:36
배우다 = 학교에서 국영수를 배운다 (X)
배운다 =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인성과 정직함, 규칙등을 배운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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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7.12.15 18:26
인성도 상관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여유의 차이에서 온다고 봅니다. 여유가 있어도 짜증이나 화는 나지만, 여유가 없으면 사람의 그릇이 되게 작아져요. 돈이 있다가 없다가 요즘 다시 여유좀 생기니 그런 모습들이 이해가 갑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닌데 불행하면 돈이 없어서라는 말이 이해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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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7.12.15 18:28
이건 제생각입니다만..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제와이프 집안이 조금더 못살지만

본가인 저희집이 더 신경질적이고

비교하고 그래요

마음에 여유라는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이

되고 싶군요

p.s 돈이 많으면 조금더 마음에 여유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것에는 부정할수는 없을거같군요

돈이 없다면 진짜 인생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치열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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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이걸로정했어17.12.15 18:43
드라마나 영화보면 부잣집 사람들은 하나같이 못되고 악랄하게 나오잖아요 현실은 정반대 더라고요...

대학가기전 잠깐 음식배달을 했었는데
못사는 동네가면 애들부터 왜이리 늦었냐 부터 음식이 맛없다 등등 꼭 한소리씩 듣고 나오는데 반해

어느정도 여유있는 집에 가면 아이들이 두손 모으고 잘먹겠습니다 라고 깍듯하게 인사 하더라고요

이런거 일반화 하면 안되는거 잘아는데...
정말 이런일들이 다반사라서
현실은 부정하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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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7.12.15 19:50
어찌됐건간에 자식은 부모를 닮기 마련임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으니깐 결국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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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징17.12.15 20:13
이거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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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뚝배기17.12.15 20:37
이거 국가단위로 나가면 중국 한국 일본 비교로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릴 때부터 차라리 이민가고 말겠다고 농담처럼 말했었는데 진짜가 되어버려서 현재 일본생활 3년차입니다만 누가 길에서 싸우는 것은 물론 언성 높이는 것, 심지어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 한 번 본 적이 없네요.
출장으로 중국 자주 다니고 한국은 연휴때 부모님 뵈러 가끔 들어가는데 중국 한국 갈 때마다 새삼 차이를 느낍니다.
솔직히 일본에서 사는게 가족들 보고 싶더라도 스트레스도 덜 받고 생활수준도 훨씬 낫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은 항상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마음의 준비, 그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싸움에서 이길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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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17.12.17 17:49
동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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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를 위한 나라는 없다17.12.15 23:24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자면 전 사람의 인성이 어느정도 학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믿는 사람이예요. 원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군대에서 너무 많은 일을 당했지요. 사람을 동물취급하듯 깔보고 조롱하는 사람, 사소한 실수에도 터무니 없는 썅욕을 하는 사람, 성추행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 잠도 못자게하고 후임을 굴리던 사람 등등... 그 모든 힘든 일들을 벌인 선임들은 모두 대학도 안나오고 공부도 안한 사람들이였어요. 반면에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도 따뜻하고 침착하게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사람들은 모두 번듯한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이였어요. 일반화라는 것도 잘 알고 이런 부류가 아닌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도 잘 알아요. 그래도 아직도 이 때의 일은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네요. 그 당시의 일기장을 읽어보면 아직도 치욕스러울 정도예요. 아마 인생에 다른 큰 사건이 있지 않는다면 당분간은 이 편견이 머리에 박힌 채로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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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좋아17.12.15 23:56
ㆍ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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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7.12.16 01:11
가난한 집의 아이가 가난을 물려받는다는 말을 부모의 빚 같은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가난한 집의 아이는 가난을 물려 받기보단 부모의 가난한 정신을 물려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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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12.16 02:07
글쓴분 힘들게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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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7.12.16 02:32
다른거 필요없이
여기에 올라온 글 중
피자배달부하면서 느낀점 (60426번)
들어보면 답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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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르17.12.16 04:33
나이들어서 보면 티격태격 죽니사니해도
정 있는 집이 화목하더이다

배운집도 못배운집도 어디가 정있다 좋다할수없어요
먹어본놈이 먹을줄안다고 싸워본 부부가 잘싸우는 법을 아는거죠

배운집 겉으로는 고상하게 합리적으로 사는걸로 보여도 부부사이, 가족관계가 합리적인걸로 이어지는게 아닙니다.

툭하면 이혼하자 OECD 이혼율 1위인 이유를 잘보면 합리적인 사고보다 이타적인 사고 배려심 이해심이 더 중요한듯 합니다. 못배운집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좀더 큰 글인걸로 보이기에 한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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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7.12.16 16:40
우리나라 국민들이 글쓴이 부모님 같다는 생각이 안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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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17.12.17 06:11
욕하고 싸우고 교양없는거 그분들 잘못아니고 그분들 조상들 잘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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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17.12.17 17:47
그래도 이.여자 복 많네. 시집이라도 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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