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 그냥 떡볶이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jpg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18.11.28 10:59
칸트고 뭐고 그냥 먹고싶은거 그때그때 먹으면서 살면 안될까 그게 행복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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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오함마2018.11.28 11:00
그냥 떡볶이도 먹고 국밥도 먹으면 안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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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칼2018.11.28 11:06
칸트가 말한건 인생을 바꿀 수 있을만한 서로다른 결과가 나오는 선택에 있어서 혹 하는걸로 처음 결심을 쉽게 바꾸지 말라는 말 아닐까
떡볶이나 국밥이나 맛있고 배가 채워진다는 결과는 같은데
국밥 먹으려고 하다 더 맛있어보이는 떡볶이 좀 먹을 수 도 있는거지 그걸 어떻게 칸트의 말에 비유를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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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8.11.28 10:59
칸트고 뭐고 그냥 먹고싶은거 그때그때 먹으면서 살면 안될까 그게 행복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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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11.28 11:12
저렇게 막 떠들 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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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킹18.11.28 11:49
맞습니다. 좋은 말씀이지만 전 이미 욕망의 종으로 살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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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11.28 13:17
그게 편하고 좋긴 한데 장기적으로 후회할 일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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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18.11.28 16:24
유시민은 국밥먹고 싶어서 국밥먹으러 가는 길에
유희열이 떡볶이 먹고 싶다고 중간에 갱오니
유시미는 행복하지 않은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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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18.11.28 18:12
지름신 강림해서 다 먹어버리면 빈털 개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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잌크앸크예잇18.11.28 22:36
글게말여~~ 떡볶이 먹고싶은 내 행복은 누가 찾아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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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오함마18.11.28 11:00
그냥 떡볶이도 먹고 국밥도 먹으면 안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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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파수꾼18.11.28 11:32
손 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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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파괴빌런18.11.28 11:34
거기에 오뎅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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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개드립을위해18.11.28 11:52
삶은 계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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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11118.11.28 15:40
정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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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결혼하지마라18.11.28 16:22
맛있는 녀석들 : 고민을 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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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허스키는귀여워18.11.28 18:14
바로 이거지...
A: 길에 천원짜리와 백원짜리가 있어요... 뭘 주워야 될까요?
B: 천원이요...?
A: 아니지.. 둘 다 주워야지ㅋㅋ
B: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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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18.11.28 11:01
복세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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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8.11.28 12:06
복이
세번오면
편돌이는
살이많이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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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하나에희망하나18.11.28 12:48
복권
세장
편의점에서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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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18.11.28 11:02
바이는 바보 주먹밖에 몰라 챠챠챠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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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칼18.11.28 11:06
칸트가 말한건 인생을 바꿀 수 있을만한 서로다른 결과가 나오는 선택에 있어서 혹 하는걸로 처음 결심을 쉽게 바꾸지 말라는 말 아닐까
떡볶이나 국밥이나 맛있고 배가 채워진다는 결과는 같은데
국밥 먹으려고 하다 더 맛있어보이는 떡볶이 좀 먹을 수 도 있는거지 그걸 어떻게 칸트의 말에 비유를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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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vgdces18.11.28 12:16
그냥 아는 지식 써먹을려고 하는거 같음 똑똑하긴 한데 비유가 잘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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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켠18.11.28 16:45
비유가 잘못된게 아니고 저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ㅋㅋ 삶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ㅋㅋ
-지나가던 유시민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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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8.11.28 17:33
저건좀 꼰대발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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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8.11.28 12:32
국밥집과 커넥션이 있었다면 의문이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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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11118.11.28 15:41
그렇다면 그것은 국밥농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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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라네18.11.28 11:0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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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18.11.28 11:12
근데 진짜 첨에 정한거먹으러가다가 중간에 군것질했더니 배불러서 진짜먹고싶었던걸 들맛있게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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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맛있게먹자[수정] 11-28 11:20 18.11.28 11:20
누군가의 말을 따르기보단 스스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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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8.11.28 17:37
그러면 정말 욕망의 종이 될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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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임[수정] 11-28 11:28 18.11.28 11:25
간단 요약하면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살아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줘도
다른 누군가에겐 이익이 되기에 공리주의적 이익은 변함없다임 ㅋㅋ

간단한 예를 들어 게임만 하는 니트들은 배척받고 부모님 속을 썩이지만
게임회사들 한테는 게임발전을 위해 꼭필요한 사람들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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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8.11.28 11:40
시장 간판보고 놀랐네요 부평깡통시장... 인천 부평에도 깡시장 있어서 우리동네 온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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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안지영18.11.28 11:45
당구공은 완전탄성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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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이친구18.11.28 13:01
사진 도용 프로그램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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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뒤에서어18.11.28 13:09
칸트: 저게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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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OH22A18.11.28 13:59
모든것은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높은 도덕성은
가장 이기적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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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한년18.11.28 14:42
지랄도풍년이네 떡볶이먹고 버핏 몇개하고 국밥먹으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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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8.11.28 14:46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
행복은 주관적인거고 맛있는것도 주관적인것인데

걍 자기 주관대로 돼지국밥이 맛있는거라 단정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기 위해 헛소리 싸대는

전형적인 꼰대 절레절레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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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8.11.28 17:38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기 보다
욕망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같아요!

꼰대라기 보다 철학을 이야기 하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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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8.11.28 21:39
돼지국밥이나 떡볶이나 식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인데 어떤 욕망을 절제한다는거죠..?

상황에 알맞은 철학을 썻다면 확실히 그럴 수 있지만
저 상황에서 칸트 정언명령을 읊는건 그냥 단순한 지식자랑에 가까운데요

그리고 저분은 마지막까지 돼지국밥을 맛있는것이라 표현하엿는데
돼지국밥이 맛있다는건 저분의 주관적인 생각이지
보편적인 생각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유희열이 맛있다고 말한 떡볶이는 딴것이라고 표현한것만 봐도 상대방의 주장을 포용하지 않고

철학을 설명하기 위해 꺼낸 말이라기보다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철학을 이용하였다고 생각 되는데

어느 부분이 꼰대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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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8.11.28 18:11
유시민을 좋아하진 않지만, 일반 꼰대와 다른 점은 있더군요. 아닌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자세요. 황교익 씨처럼 악바리처럼 끝까지 자신 말만 맞다고 어거지부리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설득에는 적당히 넘어가며 수긍을 할 줄 알고, 신나게 잘난척하다가도 바로 자신을 낮출줄 아는 점이 그래도 괜찮아보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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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8.11.28 21: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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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드립니다18.11.28 16:10
와 국밥먹는데 칸트가 나오네. 유시민작가는 행동하나 생각하나 놓치지 않네요.멋지네요.
근데 국밥도 먹고 떡볶기도 그냥 먹을 정도의 행복을 누릴 자격은 다들 있지 않을까요? 다들 오늘저녁 맛난거 드세요~ 제가 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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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1.28 17:02
칸트! 칸트! 존나 칸트!(feat.암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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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8.11.28 19:18
맛있는거 먹으러 갈 때 딴거 먹는거 아니야

맛있는거 =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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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1.28 20:23
바보들 떡볶이도 먹고 국밥도 먹음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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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8.11.29 01:47
아니. 왜이렇게 어렵게 사나요? 남 불편하지 않고,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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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로18.11.29 10:46
칸트의 명언 담아갑니다.
욕망의 주체가 되어야 함에 깊은 공감요.
돼지국밥의 맛을 최고치로 느끼려면
공복을 떡볶이로 흐리면 안되겠죠.
돼지국밥이라는 목표를 정했으면 말이죠.
밥한끼 아무려면 어떤가요
별거아닌 식사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인데
요새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욕망의 종처럼 살고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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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11.29 16:06
칸트 뭐? 무 ㅓ래 난 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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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11.29 23:00
떡볶이 하나갖고 애쓴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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