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봅니다..
제주도라 맨날 낚시꾼들 봐서 그런지 이런 프로에서
낚시꾼들 매너 같은 부분도 다뤄줬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갯바위에서 소주, 막걸리 쳐 먹으면서 낚시..
이건 100% 음주 운전 연결 되죠..
무엇 보다 안전..
선주, 선장이 안전에 개념이 없으면
낚시꾼 스스로라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해상 날씨와 배의 선형 꼬라지는 보고 타야 합니다..
선주들은 무조건 싸게 배 사옵니다..
톤수 대비 갑판 승선 인원 많이 나오는 배 위주구요..
당연히 롤링에 취약한 배들 입니다..
챙길건 챙기고 즐기세요..
무슨 사고든 다 똑 같지만 바다는
내가 어찌 해볼 도리도 없이 죽습니다..

생활낚시 종종 댕기는데

여지껏 수없는 낚시프로그램을 봤지만

도시어부같은 프로그램은 본적이 없습니다.


낚시특성상 예능과 결합하기 힘든데 이경규의 하드캐리로 적절하게 잘 결합되었고

낚시프로에 프로들이 쓩쓩 잡는거 볼때마다 저같은 저비용 생활낚시꾼은 현타올때도 있는데

첫회부터 꽝치는거보고 모든회차 같이 완주했네요 ㅎㅎ

제 버킷리스트중에 블루마린잡는게 있었는데 마지막엔 그거도 보여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시즌2도 많이 기대할께요 ㅎ

마을 돈 다 끌어모은닷 때문에 1~2년을
더 갈수 있는 프로 였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