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러분들 다들 어떻게 사나요

껨돌이2019.10.28 08:13
3천이라도 모앗네. 나는 아직 3천넘게 갚아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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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019.10.28 08:34
엑셀만 잘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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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야2019.10.28 08:23
이거 본문과 상관없는 갑분싸 발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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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수정] 10-28 08:15 19.10.28 08:13
첫직장이 중요합니다
시작부터 신분이 대부분 정해지면서 쭉
가게될 확률이 높죠 보는 시야도 달라지고요
물론 극복하고 좋은대로 이직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돈만보고 가는건 비추합니다
- 4번째 직장 다니는 아재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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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d19.10.28 09:34
신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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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전지현19.10.28 10:30
신분이라고 쓰니 불편하신가요..? 근데 진짜로 저런 상대적 박탈감 느껴요 지금은 직장, 조금 더 지나면 결혼 등등으로
어렸을땐 중산층인줄알았는데 점점 난 하층민이구나 하는..? - 직장인 8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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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19.10.28 11:16
공감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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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d19.10.28 11:19
불편이 아니라 느껴지는 게 많은 씁쓸감이죠
20살때는 폼나게 살고 싶어했었었는데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도 당하고 깨지고 부딪히고
살아왔다는 영광의 상처라 하기엔 쓰라리고 아프기만한 20대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상위층으로 올라가려는 노력이 두려워 평탄한 삶을 살려만해서요
귀족을 노리다가 포기한 평민이 된 기분이랄까요ㅋㅋ
(직장인 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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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19.10.28 11:22
어느정도 연식이 되는분만 신분이란 말을 공감할거같아요 나이 어린분들은 민주국가에 무슨 신분이냐라고 생각할건데 진짜 눈에 보이지 않는벽이 생기더라고요 소득수준 맞춰서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고요 괜히 부모님들이 공부해라 하는게 정말 서민은 공부말고 성공할 확률은 희박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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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19.10.28 18:33
갑자기 이 글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인데
신분증은 똑같이 생겼는데
거기 잇는 주소가 신분을 어느정도 구분 지어주는거 같네요
다들 더 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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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엄마19.10.28 08:13
많이 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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껨돌이19.10.28 08:13
3천이라도 모앗네. 나는 아직 3천넘게 갚아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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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19.10.28 08:27
넌 3천골드잇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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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닌19.10.28 08:47
전형적인 답정너 아닌가요...? 나는 이 나이에 3천 모았다. 내가 잘 살고 있다고 대답해라 인거같은데 글쓴이가 정말 고민한 흔적보다 그냥 위로혹은 칭찬해달라는 투의 글인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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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0.28 08:51
그럴땐 그냥 칭찬해줍시다
요즘 30되기전에 3천 모으는거 정말 힘든거 아신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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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0.28 09:48
빚이나 없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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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닌19.10.28 11:39
저 나이에 본인도 3천 모으기 힘들었단거 알겁니다. 그래서 3천 모으고 뿌듯해서 그 동안 이렇게 힘들게 모았다 그래서 칭찬해달라 올린거 같다고하는 겁니다. 제가 뭐 욕을 했나요? 근데 잘 사는거같은데 굳이 저렇게 올릴 걱정은 아니라는거고 자랑글 비슷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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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0.28 11:47
해구닌님도 20대 후반까지 3천 모으기 힘든거 아시자나요
그러니 자랑이든 위로받고 싶은거든 그냥 칭찬해주자는 얘기에요
해구닌님이 욕했다고 쓴 적 없어요^^;;
요즘 다 힘들때 아닙니까~
그러니 서로서로 칭찬하고 위로받고 그러는게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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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닌19.10.28 12:45
알죠. 저 모습이 현 90년생들의 대부분의 모습입니다. 서로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답은 정해져있지 않나요? 정말 고민이라하면 진로에 대해서 다른 부분으로 가고 싶다. 모은 돈으로 어떻게 해야할까가 나와야한다 생각합니다. 내가 이렇다해서 잘 살아온것인지 궁금하다 물어보면 답은 정해져있는 질문이라 보기 안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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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희동19.10.29 22:40
답정너아니냐고 말하기전에 그냥 위로해주면 되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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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터는스님19.10.30 09:44
답이정해져있으니 맞추시면됩니다. 잘했다 한마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너무 엄격할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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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ㅅㄹ19.10.28 12:46
답정너 아니냐고 비하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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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닌19.10.28 12:51
말투가 굉장히 공격적이시네요...ㅎㅎ 답정너 아닌가요라는 반문형식으로 올렸고 비하하는 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저 나이에 3천 모으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다만 그 글 올린 취지가 그렇다고 생각된다고 쓴거지 비하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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껨돌이19.10.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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껨돌이19.10.28 14:18
자꾸 내댓글에 글적어서 알람울리는데... 보다보다 참...

본인 처음 적었던 말은 말투가 좋았는지 생각해보셨는지요.

글로적는것으로 말투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본인이 적은 글도 충분히 오해의소지가 많은데,

남의 말투만 공격적이다 할게아니라, 본인말투도 신경 쓰시면 좋겠네요.

아참 이거는 절때 공격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설명드리는거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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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19.10.28 18:36
그뜻으로 얘기한거 아닌거 같은데??
저 사람 한테 직접적으로 하는 얘기도 아니고
개드립 게시물에 관련한 나는 이런상황이라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할수도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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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계속되면그게둘리인줄알아19.10.29 22:22
솔직히 3천 모아넣었지만 3천이 내 손에 있는 느낌이라는 느낌이 아닐수도 있어요.. 어쨋든 묶여있는 돈이고 당장 생활비가 없어서 허덕이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적금을 깨기에는 여태까지 모았던거 고생한거 너무 아까운거죠..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는 저축해두면 저축해둔돈은 제돈이 아닌거같은 느낌으로 ? 딴세상돈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렇다고 3천만원도 뭐.. 큰거하나 하면 바로 빠져나갈 돈처럼 느껴지기도하구요..

여태까지는 그래도 어쨋든 모이는 돈보면서 버티고버텼는데 너무 힘들고 쪼들리고.. 하다보니 하소연하듯이 나온글 아닐까싶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사실 세상에 정해진 답이 있으면 질문이 나왔을까요?
빚만없으면 되지가 아니고.. 그냥 저사람 상황에서는 진짜 최소한의 생활비로,
당장 다달이 생활비에서 조금씩 모아서 다음 직장으로 옮길때까지의 돈을 모을 상황조차 안되는가 봅니다.
애초에 적금을 무리하게 들어서 저만큼 빡세게 모을수 있었던거죠.
저라면 지금 당장 행복이 중요해서 절대 못하는데.
(저걸따라하고싶은건아닙니다ㅋㅋ이대로가조음)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바가 다르니까 할수있는 겁니다.

당장 3천만원을 모은 저사람의 적금 통장보다
그 3천만원 모을때까지 아둥바둥 살았을 저사람의 일상생활이 보여서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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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0.28 17:08
갚을 돈이 3천만원이 있다는건 은행에서 그 정도는 갚을 능력이 된다고 인정한거니 좋게 생각해요.
전 갚을돈이 1억 6천은 될듯하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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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19.10.28 20:15
나도 삼천에서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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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야19.10.28 08:13
3천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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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가입19.10.28 08:16
많이 모으셨넹..
전 여전히 휘청휘청 이직도 여러번 하고 돈도 못 모으고 어거지로 천 모아서 워홀감...
남들이 워홀때 돈 여행 영어 셋중 하나 둘 고르라는데 걍 돈 보고 감.
영어 안 써도 됨. 나 외노자 할거임.
5천만 딱 모으면 좋겠음...근데 그 후로 또 목표없음.
목표가 없으면 죽고싶음. 호주 이번년 12월이나 내년 1월 출발인데 다른 목표 또 세워서 내가 안 죽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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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aT19.10.28 08: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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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개드리퍼19.10.28 13:43
호주가서 돈벌기 힘들어요 워홀은요. 영어도 못하면 돈벌길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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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28 15:0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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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나프나프미네랄[수정] 10-28 08:21 19.10.28 08:2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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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위에 50대 아재들은 엑셀도 어버버하면서 월급 몇배로 받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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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야19.10.28 08:23
이거 본문과 상관없는 갑분싸 발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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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토스윙칩19.10.28 12:37
그러게요, 아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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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19.10.28 08:33
그분들은 당신이 못하는걸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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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10.28 08:34
엑셀만 잘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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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한심청이아부지19.10.28 09:50
ㅋㅋㅋㅋㅋ뼈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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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쓴청소부[수정] 10-28 12:56 19.10.28 12:56
아버지 는 엑셀 을 못해서
엑셀(차)을 샀지 니들 태워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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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19.10.28 14:45
빌게이츠보다 잘할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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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19.10.28 08:35
그래도 그 아재들 젊을때 청춘이랑 바꿔서 이정도로 살아가는거임
제5공 시절을 살아온 아재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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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19.10.28 08:46
어떻게 좋아요 2개나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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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0.28 08:49
그 엑셀못하는 아재중 한명이 님 아버지인건 알고 얘기하는거죠?
그분이 벌어온 돈으로 학교다녔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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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생각한이름19.10.28 08:50
엑셀ㅋㅋㅋㅋ아 네 엑셀도 쓸줄 아시고 참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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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19.10.28 09:33
유심히보시면 엑셀만 어버버 하 시지 다른일은 잘하실지 모릅니다...지금 회사에서 부장 직급달고 계신분들은 경쟁에서 이겨서 살아남은 케이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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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오믈렛19.10.28 10:28
엑셀 ㅎㅎㅎ
참 찌질하다
피해의식이 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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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말해요19.10.28 10:30
그분들은 그만큼 능력이 있으니깐 그만큼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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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보리보리하네19.10.28 10:55
엑셀만 어버버라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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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9.10.28 11:05
너 20년뒤에 똑같이 될꺼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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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19.10.28 17:04
그럼 칭찬인거 같기도 하고

50대에 어버버 하면서 돈 잘버는 상사로 진급하는 거니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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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잉여19.10.28 17:35
아이고 미생아~~
너라고 20년후30년후에 그때새로운기술이나오면 젊은애들을 따라잡을수있겠어?

그만큼책임질일도많아지기때문에 니보다마니받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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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19.11.06 11:16
경력에 의한 노하우나
인맥 절대 무시못합니다
신입이 어버버 하고 있을때
여기저기 전화 몇통으로 일 끝내는경우
많습니다
엑셀 좀 한다고 깝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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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19.10.28 08: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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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불가능한닉네임19.10.28 08:54
40댄데 아직도 그러고 살고 있어요. 아가씨한테 희망을 주지 못해 미안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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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19.10.28 08:59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음..
주변에 부모님 혜택으로 덕보는 친구 있으면 당연히 비교 될테고..
주변에 사회생활, 경제적 관념에 대해 설명해 주는 지인이 없으면 혼자만 힘들다는 생각이 들테고..
세상은 공평하지 않으니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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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똥하루5번19.10.28 09:25
서울에서 잠깐 자취하면서 일해보니까
서울에 집있는것도 스펙이더라...
내 월급에 서울 월세 감당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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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낮처19.10.28 10:15
소득세좀 낮춰줘... 재산세나 소유세를 올리고. 건물주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건물주 아니면 억대 연봉도 모이봤자 티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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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나니19.10.28 10:30
전 다썼어요
저축은 10만원씩 청약저축이 전부
(회사 거래 은행에서 입사초에 들어달라고해서든건데 이것도 없었음 정말 하나도 없는...)
외로워서 한달에 3번씩 집에 내려간 적도 있구요
ktx타고 다녀서 돈도 엄청 나갔죠
월세랑 교통비하고 공과금에 용돈에
옷사고하면 돈이 없더라구요
아끼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청바지 입을 순 없잖아요
여자라서 정장도 몇개 돌려 입기 창피하고...
아무튼 남들 눈 신경쓰고 집에 가느라 항상 돈을 다써버렸어요
ㅠ ㅠ 결혼도 월세 보증금 빼서 하구고...
(부모님이 주신거)
결혼이라도 빨리해서 다행일뿐이예요...
저정도 모으신건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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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거지동생19.10.28 10:34
사회생활 6년하면서 모은돈 300만원도 안됫었는데 암 걸려서 진단금으로 2천만원 받은게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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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19.10.28 11:25
암이라... 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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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약좀사다줘19.10.28 10:45
쓴이랑 똑같이살다가 시골 다시와서 아버지일 이따금씩 도와드리면서 생활하고있는데 서울생활할때보다 돈은 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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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캬코쿄19.10.28 11:09
3천이나 모았다구요? 엄청 야무지시네
흥청망청 안남기고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화이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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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파괴빌런19.10.28 11:14
휴.. 댓글들 보니 나만 거지꼴이 아니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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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만땅19.10.28 11:32
20대 후반에 3천???
아주 성실하게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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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수정] 10-28 11:38 19.10.28 11:38
직장행활 7년차.. 남자 32...지방출신 서울거주 집이랑 차는 마련했으나 결혼하고 빚이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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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오찌19.10.28 11:40
40대 중반 아재입니다.
양가 부모님 손 안벌리고 강남아파트 샀습니다.
평범한 직장 다니다가 18년간 청약저축 매월10만원 부은거 당첨된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30초에 중소기업부터 시작해 이직3번만에 외국계 다니고 있고요.
이공계 아닙니다.
10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애들2에 외벌이지만 매달 대출금에 고민하는 평범남입니다.

저 역시도 서울에 집한칸 없는 신세 한탄했습니다.
18년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하면 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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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0.28 11:49
우리 40대도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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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개드리퍼19.10.28 14:53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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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잘하고싶다19.10.29 13:16
아저씨 아니 형님 ㅋㅋ
존경합니다 30대중반인데 희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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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네치킨19.10.28 12:22
얘들아 싸우지마 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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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19.10.28 17:16
죽으면 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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릥릥19.10.28 23:48
나랑 사는게 똑같네....
전 30초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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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한글나라19.10.29 01:35
대출은 빨리10분 원캐싱 이자면제

그러고 아님

여자면 미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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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겨드랑이속샤프심19.10.29 03:20
개드리퍼들 참...같잖은걸로 잘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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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잘하고싶다[수정] 10-29 13:22 19.10.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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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수정] 10-30 07:45 19.10.30 07:44
혼자 쓸돈도 부족해서 결혼은 진짜 꿈도 못꿈.. 어차피 못생겨서 틀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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